연금저축계좌란
이걸 가입하고 워낙 방치하고 있어서 이게 뭔지조차 몰랐다
납입한도는 연간 1,800만원까지 가능한데 뭐 나는 굳이 세액공제 혜택이 없다면 다 채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무래도 유동화가 힘드니..
뭐 복잡한데 심플하게 하자면 연 600만원까지 넣으면 13.2% 즉 80만원 정도까지 세액공제 해준다는거다
이게 세액공제라서 세금을 말 그대로 빼주는거라 효과 금액은 꽤 크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55세 전에 뽑아내면 다 토해내야 되는데..
30대 때는 600만원이 꽤나 커보여서...
당장 전세자금 등을 마련하기 급급해서.. 절대 가입을 안했는데
40대에 접어드니.. 이제 좀 숨통을 돌릴 수가 있어서
해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40~55세까지 15년간 600만원을 넣는다고 해도 1억 남짓이니..
그정도는 충분히 융통할수 있다는 믿음하에..
그리고 연금으로 수령시에는 5% 수준의 낮은 세율로 과세한다고 하는데
갑자기 연금 수령시기가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우울해졌다..
현재 나의 연금펀드
무려 2010년부터 무지성으로 넣고 있었는데...
15년에 43%면.. 거의 의미가 없다.. ㅠㅠ
누적 수익률은 43%라고 한다
뭐 안하는 것보단 하는게 낫겠다 싶다
뭐야 이거 연평균이 2.46%...
여기서 1.5%는 수수료로 떼가잖아.. ㅠㅠ
그냥 들고 있는게 낫겠따
아 이게 수수료 차감후인가..
최근 1년은 당사 다른 가입자보다 훨 낮아보인다..
그래도 +인게 어디야..
연금은.. 뭐 150만원씩 몇년 받다가 끝나버리겠네 ㅠㅠ
당시에 별 생각없이 하나 들지 뭐 하고 가입해두었다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연금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1호(주식)C
문제는 수수료가 너무 높다..
연간 1.54%인데..
이렇게까지 높을일인가 싶다
요즘에 수수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있다..
그리고 투자 지역이 국내 ㅠㅠ
당연한 이야기지만 KOSPI를 추종하고 있다보니 영 수익이 안난다...
근 3년은 마이너스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국내주식에 95%를 몰빵하는 나의 연금이라..
S&P를 살포시 섞은게 매우 인상적이다.. ㅋㅋㅋ
그래서 과감히 통으로 다 던질까 싶다
수수료 수수료 수수료
일단 수수료를 제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대부분 1.5% 정도의 펀드인데..
이렇게 계산하는게 맞나 싶은데
내가 100만원을 가입하고 있으면 1년에 1.5만원 수수료로 나간다
그렇게 10년을 들고 있으면 총 15만원이 수수료로 나간다
즉 숨만 쉬어도 100만원이 85만원이 되는 매직이다...
ETF를 가입하는게 무적권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지만,,
ETF는 내가 액티브하게 매수를 해야하는데 펀드는 그런 면에서 정액으로 살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물론 ETF 자동매수가 가능하지만 1주 단위로 살수 있어서 온전한 정액 매수가 안된다는게 단점이다
정액매수 신봉자로..
그래서 그냥 펀드로 수수료 낮은 걸로 찾아보았다
지역은 미국 중심 글로벌
수수료를 낮은 것들 중에서 글로벌에 투자할 수 있는 미국 중심의 상품을 찾아보니 총 3개였다
그냥 이걸로 결정했따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PRS-e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종류형Ce-P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PRS-e
미국 주식이라고 부르긴 어렵지만 미국이 메인인 펀드 상품들이다.
아 참고로 연금 펀드는 정해진 상품들이 있어서 다 못고른다는게 단점이다 ㅠㅠ
어차피 15년간 찾지도 못할 돈이데 공격적인걸로 몰고 가야겠다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PRS-e
수수료 0.462%
매우 저렴하다
그래도 10년이면 5% 수준.. ㅠ
당연하지만 KOSPI는 최근 상회하고 있다
벤치마킹을 못따라가는게 좀 아쉽지만..
참조지수가 MSCI AC World IT Index in EUR 95% + call 5% 라는데 못따라가는게 아쉽다...ㅋㅋ
3년 수익률은 19% 수준..
펜치마크가 뭐지..
보유종목은 FF-Global Technology Fund A-EUR 이다.
https://www.fidelityinternational.com/legal/documents/KR-ko/hffs.KR-ko.KR.D-57111.pdf
최근 보고서를 봐보자
2015년 6월에 설정된 펀드며
순자산 규모는 약 3.8조원 수준 엄청크다
MSCI의 IT Index + call 5% 을 추종한다
콜옵션이라는게 뭐 싸게 살수 있는 권리 같은거라서
주식이 오르면 그때 행사해서 더 싸게 사는걸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인가보다
꽤나 공격적..
MSCI AC World IT Index: 이 지수는 전 세계의 정보기술(IT) 섹터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를 추종하는 지수입니다.
"AC"는 "All Country"의 약자로, 선진국과 신흥국을 모두 포함합니다.
지수 추종: 펀드의 대부분(95%)는 전 세계 IT 섹터의 성과를 추종하는 MSCI AC World IT Index에 투자하여, IT 섹터의 성장을 반영합니다.
옵션 활용: 나머지 5%는 콜 옵션에 투자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콜 옵션은 주식이나 지수의 상승을 기대할 때 유리하며, 상승 시 옵션의 가치가 증가하여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역은 미국에 60%를 .. IT에 60%를 투자하고 있는 펀드다
TMSC가 약 6.5%, 마솝이 5.6% 이후는 미국 IT주식과 삼성전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 이제야 알았다
왤케 차이가 나나 했떠니.. 킹비디아랑 애플을 안 보유하고 있어서..
참조주시와의 갭이 꽤나 되나보다..
뭐야 왜 참조지수랑 다르게 가는거여.. ㅋㅋㅋ
신기하네 tech 펀드가 저걸 안담고 있는것도 신기하다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종류형Ce-P
두번째는 미국펀드
이것도 수수료가 0.565%로 저렴한편...
이전 투자한거에 비하면 1/3 수준으로 저렴하다.. ㅋㅋ
펀드 설정은 2010년 3월에 된 펀드이며
순자산이 2.1조 정도로 이것도 정말 엄청 크다
비교지수는 S&P500이다
오 이건 벤치마킹을 초과해서 달성하고 있었다 최근 1년은
다만 3년으로 가면.. 벤치마크를 전혀 못따라오는데.. 3년에 5%.. 뭐야이거..
어라 근데 펀드 운용보고서랑은 또 다른데..
뭐 10년 수익률이 거의 S&P와 동일해보인다
AB-American Growth Portfolio Class SK를 거의 100% 보유하고 있다
살짝 무서운건 보유 종목수가 53개로 적은편이다..
그리고 미국 몰빵 ..
TOP10이 50%를 넘는다
아 이건 환헷지형이라서 좀 갭이 있나보다 인덱스와...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PRS-e
마지막이 좀 재밌는데 살짝 안정적인 배당성향이다
이것도 수수료는 0.462%라서 낮은편인데 위험도가 위의 두개가 높은위험2였는데 이건 보통위험4이다.
2013년 2월에 설정된 펀드로 순자산 규모도 9,155억 정도로 꽤나 크다
앞선 펀드랑 비슷하게 참조지수는 아래와 같다
MSCI All Countries World Index 95% + call 5%
수익률은 뭐 KOSPI보다는 높은 수준
이건 벤치마킹이 뭘까나
3년은 참조지수를 모두 웃돌고 있다
아무래도 월드 주가지수보다는 방어적이라고 볼수 있는건가..
3년 수익률은 16%로 벤치마크와 비슷한 수준
재밌는게 표준편차가 매우 낮은편이다.. ㅋㅋ
이런건 다 비슷하게 재간접 투자라서
FF - Global Dividend Fund A-ACC-USD 가 98% 수준이다
날로 먹네.. ㅋㅋ
이게 좀 재밌는데 말 그대로 전세계에 투자한다
미국이 제일 높긴 한데 그래도 30% 정도고 영국 14% 프랑스 11% 독일 9% 스위스 9%...
역시나 금융이 높다
유니레버가 4.4%, DEUTSCHE BOERSE는 뭐지..
TSMC도 있고..
도이치 뵈르제 AG 또는 도이치 뵈르제 그룹은 주식 및 기타 유가증권의 거래를 위한 시장 주관기관
참조지수와 꽤 차이가 나는데
결국 미국 IT 기업이 없는 것이 배당을 중시로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펀드교체매매
선택 가능한 펀드를 골라본다
적당히 34% 33% 33%로 나눠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