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뽑기에 맛들리고 나서 코도모가 계속 뽑기를 해달라고 한다
근데 이게 은근히 가격이 좀 있어서 무시했는데
이번에는 좀 괜찮아보이는게 있어서 고고 했따
뽑기가 은근히 사다보면 가격이 한도 끝도 없어서..
특히 장난감은 절대 안되겠다고 하는데 이런 뭔가 실용성 있어보이는건 좋아할거 같아서 도전해보았다
이것도 료고쿠역에 있다
Train Watch 2
시리즈 2인거 같아서 1도 있었나보다
새로 나온 E8 츠바사가 메인인가보다 그리고 하야부사 닥터옐로 코다마 카모메
모두 코도모가 좋아하는 친구들이다
가격은 400엔
코도모가 정성스럽게 400엔을 투입중
두근두근
보라색 공이 나왔을 때부터 살짝 반정도 기대는 하고 있었다
트레인워치 2 는 총 5종
이런거 흑백으로 하는게 참 촌스럽다
이게 컬러와 흑백도 원가 차이가 많이 나나..
그리고 나온 츠바사 E8!!!
오.. 신죠까지 가는 츠바사다
오.. 신형 츠바사라서 매우 깔쌈하게 생겼다
다행히 배터리는 들어있었다
왼손에 채워주니 아주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 시계를 보고 있었다
이놈이 아직 시계를 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보는 척은 한다
뚜껑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1분이 지나있다
시계를 맞추어보았다
아래 버튼을 누르고 위에 버튼으로 시계를 조절해야하는데 손이 은근히 너무 아프다.. ㅋㅋㅋ
버튼이 잘 눌리는 느낌이 아니라서
이게 보니까 위에 버튼을 누르면 달력도 나온다
11월 9일
오.. 은근히 조악하면서도 잡스러운 긴으이 다 들어가있따
한가지 아쉬운건 좀 글자가 컸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그냥 원가 절감이 아니엇을까
4000원짜리 시계 치고는 매우 퀄이 좋다
재밌는건 타이머도 있다
별건 없고 위에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그냥 1초부터 타이머가 시작된다
뭐 간단한 기능이지만 코도모도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어서
타이머도 있어!! 하면서 흥분했다
매우 즐거워하는 코도모
아주 아직도 유모차를 타고 다니는게 부끄럽지만
귀여운놈덕에 나도 즐거움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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