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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투자

(배당투자) 일드맥스 투자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 | Total Return 비교 | JEPI JEPQ YMAX TSLY NVDY CONY MSTY

by fastcho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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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떡락을 맞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맞는 투자인지 갸우뚱해서 좀 찾아보고 있었다.. 

 

(배당투자) 25년 1월 일드맥스 C그룹 CONY ULTY AMDY 배당 투자 일지

이번주도 겁나 쓰디쓴 한주였다  정말 롤러코스터 같은 한주..게다가 내일이 휴장이라서 더 짧다.. 아주 짜릿하다  일단 간단히 이번주 배당을 돌이켜보면..  먼저 한 주당 배당금이 뚝뚝 떨

fastcho.tistory.com

 

 

위에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일단 1년 수익으로 놓고 보면.. 

엄청 무섭긴하다... 

최근 떡락한 친구들로 인해서 배당세금이랑 건보료까지 다 고려하면.. 

오른것도 내린것도 잇는데 YMAX는 30% 정도... 

 

 

이걸 6개월 전 거치식 투자로 놓고 보면...

수익률은 더욱 처참해진다.. 

YMAX가 고작 3.5%.. 정기예금 ㅠㅠ

그리고 AMDY가 폭망이고.. MSTY는 폭등이고..

NVDY나 CONY나.. 0이다.. 

어후...

 

 

 

후... 

 

투자 토탈은 간신히 겨우겨우 원금을 유지하는 수준이긴 한데.. 

환율 버프라서.. 

나중에 환율이 빠지면 뭐 얄짤 없는건데..

우연히 Total Return 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어서.. 

Total Return(총수익률)은 주식 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는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얻는 모든 형태의 수익을 포함합니다.

## Total Return의 구성요소
1. 주가 상승: 주식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자본 이득
2. 배당금: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하는 현금 분배
3. 배당금 재투자: 받은 배당금을 다시 해당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의 추가 수익

Total Return은 이 모든 요소를 합산하여 계산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주가 변동만을 고려하는 것보다 투자의 실제 성과를 더 정확하게 반영합니다

## 일드맥스 상품과 Total Return
일드맥스 상품의 경우, Total Return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높은 배당률: 일드맥스 상품은 일반적으로 높은 배당률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AMZY(아마존 기반 일드맥스 ETF)의 경우 연간 배당률이 51.87%에 달합니다
2. 재투자 효과: 높은 배당금을 재투자함으로써 얻는 복리 효과가 상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투자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3. 실질적인 투자 성과: Total Return은 배당금과 주가 상승을 모두 고려하므로, 일드맥스 상품의 실제 투자 성과를 더 정확하게 반영합니다
4. 장기 투자 관점: 일드맥스 상품은 주로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며, Total Return은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평가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

따라서 일드맥스 상품의 성과를 평가할 때는 단순히 주가 변동만을 보는 것보다 Total Return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더 정확하고 포괄적인 평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즉 배당을 받는것과 그걸 재투자했을 때의 수익을 고려하는 걸 볼 수가 있다 

 


YMAX SPY QQQ SCHD

자 그러면 YMAX가 출시된지 최근 1년간의 Total Return 차트를 SPY와 QQQ, SCHD와 비교해보자 

오.. 이렇게 보면 제일 성과과 뙤어나보인다

근데 보이는가 저 엄청난 변동성이...

무려 QQQ보다 더 널뛰기를 하고 있다... 

 

 

YMAX만 놓고 보면 이런 엄청난 하락폭이.. 

이게 업다운이 너무 심해서.. 

5월 ~ 11월 사이의 엄청난 상승폭이 위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 변동성을 감당하기가 정말 쉽지가 않다 

 

 

근데 적으면서도 내가 좀 말에 어폐가 있는게.. 

MAGS는 잘만 투자하면서.. YMAX는 무섭다는게 좀 앞뒤가 안맞긴 하네.. 

 

하고 싶은말은..

결국 투자 수익률은 QQQ 수준이면서 이 엄청난 변동폭을 감내하기가 쉽지가 않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이건 최근 6개월 

완만하게 움직이는 친구에 비해서 YMAX는 더 용트림을 한다.. 

 

 

이건 최근 1달이다 

이게 제일 멘탈이 터지는 부분인데.. 

QQQ보다 더 낙폭이 커서.. 정신을 못차리겠따..

근데 슈드 너는 뭔데 너도 방어력이 이따구냐..

 


A그룹 TSLY

그럼 개별주로 한번 봐보자 

먼저 A그룹 TSLY 

와 살벌하다.. 

정말 최근 폭등 아니고서야 이 변동폭은.. 내내 고행길이다

 

 


B그룹 NVDY

와 근데 NVDY는 장난 아니네..

QQQ를 압살해버린다.. 와...

정말 1년만에 두배가 됐다는게 이런건가..

 

 


C그룹 CONY

와 CONY....

미쳤다..

MAGS를 압살해버리는 변동성....

-25%와 +75%를 오간다...

 

 


D그룹 MSTY

와...

D그룹 MSTY... 

이건 뭐.. 할 말이 없다..

 

 

너무 장미빛만 보여준거 같아서..

최근 한달을 보면... ㅠㅠ

 

 

후... 한달만에 -18%를 찍어버리는 친구에 몸을 맡길 수 있다면 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건 안쳐다보는게 나을것 같다 


A그룹 TSLY와 TSLA

자 그러면.. 크게 본 주식을 투자하는 것과 일드맥스를 투자하는걸 비교해보자

먼저 A그룹 TSLY와 TSLA

 

그래.. 상방이 막혀있다는건 익히 알고 있다고 쳐도... 

 

최근 한달을 보면 대체 왜 하방이 더 열려있는거냐 ㅠㅠ

 

 


B그룹 NVDY와 NVDA

B그룹 NVDY

그래 상방이 막혀있는건 나도 알고 있다고..

 

근데 왜 더떨어지냐 본 주식보다..

 

 


C그룹 CONY와 COIN

C그룹 CONY..

그래그래 상방은 그렇다쳐..

와 근데.. 변동폭이 본 주식은 더 살벌하네...

 

 

 

옵션매도로 인한 손실 보전이라는건 없는거냐 ㅠㅠ

 

 


D그룹 MSTY와 MSTR

마지막 D그룹...

MSTY..

여기도 상방은 제한..

근데 와.. 본 주식 미쳤었구나 진짜..

MSTY가 안전해보일지경..

 

와...살벌하다 진짜.. 

 


 

YMAX와 JEPI JEPQ

즉,, 위에 4개만 놓고 보면...

상방은 본주식보다 막혀있고 하방은 열려있는 구조... ㅠㅠ

이게 맞나..

참고로 배당 재투자 가정의 TR이라서 저 변동성에서 계속 배당 재투자를 수동을 해줘야한다... 후...

 

그래서 위에 4개는 일단 포기.. 한답시고.. 

만약에 한다고 해도 YMAX 정도인데...

YMAX와 고배당ETF인 JEPI와 JEPQ와 비교를 해보도록 한다 

 

근 1년의 지표를 놓고 봤을 때 

성과가 제일 높은건 맞다 

근데 저 변동성을 보면... 

JEPQ의 싸대기를 후려치는 변동성이다... 

아니 뭐 비슷하다고 봐야하나.. 

 

 

 

6개월

와 JEPQ가 안전해보일 정도의 움직임이다 

 

 

최근 한달이 제일 큰 문제인데.. 

YMAX는 방어라는게 없어보인다..

걍 -9% 를 박아버린다... 

 

 

 


JEPI와 SCHD

즉, 커버드콜을 하면서 이 변동성을 견뎌낼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으로 

YMAX냐 JEPQ냐를 고민해봤지만...

YMAX도 이 엄청난 변동성을 견딜 자신이 없었다...

조금 더 먹겠다고 이 엄청난 손실을..

 

그리고 당장 현금흐름이 필요한 것이 아니니까 

분할 매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배당 재투자를 수동을 해야 저정도 수익이 나오는거라서.. 

딱히 YMAX의 장점을 느끼지는 못하겠따 

 

그럼 안정적인 JEPI와 다른 상품간의 비교를 해보겠다 

혹시 YMAX 대신에 JEPI는 어떤가 싶어서..

 

JEPI부터는 장기 시계열을 볼 수 있어서 

먼저 5년 기준으로는... 

음.. JEPI가 그나마 변동폭이 제일 적어보인다... 

방어력이 좋다고 해야하나..

최소 5년간은 SCHD와 비슷한 느낌.. 

 

 

3년을 놓고 보면.. QQQ가 엄청난 춤을 추고 있을때도 SCHD와 동일한 방어율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상승도 SCHD보다 오르고.. 

 

 

 

최근 1년의 TR을 보면.. 그나마 가장 변동폭이 적은것이 JEPI..?

 

 

6개월을 보더라도 JEPI가 가슴졸일일은 제일 적을거 같다..

 

최근 한달을 놓고보더라도.. 그나마 가장 중간에 있는 느낌적인 느낌.. 

 

 

 

자.. SCHD와 JEPI...

이래도 SCHD를 할거냐 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하 어려운 문제다

당장의 현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일드맥스의 TR을 보면 나름 선택지가 될 수 있겠지만

TR는 말 그대로 배당 재투자의 성격이니까 

사실상 QQQ 정도의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분할매수 + 배당 재투자가 반복되어야한다

근데 그 작업이.. 과연.. 

 

  1. 개별종목보다 수익이 좋은가? -> NO
    • 그럴거면 차라리 개별종목을 분할매수가 수익이 더 높음 
  2. YMAX의 수익이 QQQ보다 좋은가? -> 둘다 비슷
    • 초과 수익은 MAGS가 차라리 낫다 
    • 비슷한 수익이라면 YMAX 할바엔 차라리 QQQ가 날 수도 ?
  3. YMAX가 JEPI JEPQ보다 나은가 -> Yes or No
    • JEPQ보다 더 수익이 좋지만 더 변동성이 크다 
    • 감내할 수 있는가

즉, 결론은 수익률만 생각하면 YMAX를 할바엔 QQQ가 나은데.. 

현금흐름을 고려해서 배당을 생각하자니, YMAX보다는 안전한 JEPQ가.. 

그러네 JEPQ는 10%수준이니.. YMAX의 50%와는 비교가 안된다.. 

 

 

 


YMAX의 제살 깎아먹기 (PR 기준)

자 그럼 TR 이 아닌 PR

즉 주가변동만 한번 봐보자 

 

YMAX는 1년 기준으로 -14%가 빠져버린다

즉 배당을 많이 주긴 하지만 그만큼 원금이 감소하는 개념.. 

 

 

주가가 -14% 빠졌는데 수익은 +28%라면.. 배당이 대충 계산해서 30% 나왔다는 소리인데.. (재투자 복리를 제외하고)

 

6개월간 주가는 -14% 빠지고 

 

 

6개월간 TR는 +10%니까.. 배당이 대충 한 25% 받았다는..

 

반대로 말하면 배당 재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주가가 빠지고 끝나버리는거니..

이게 지속가능한 느낌이 아니다..

즉 능동적으로 내가 배당재투자를 해야만 수익이 나는 구조고

그렇게 했을 때 다른 상품들보다 초과수익을 기대하는 구조라서..

여간 바쁘게 살지 않으면 안되는 상품이다.. 

 

 

기나긴 글이었는데

결론은 YMAX도 내가 생각하는 꿈의 상품은 아니었다...

내가 내린 결론은 초과수익을 위해서는 분할 투자가 필요할 만큼 엄청난 변동성을 가진 상품이다 

그래서 거치식으로 투자한 내가 잘못이었는데

분할 투자를 할거면 본 주식에 투자하는게 더 나은 선택지라는게 결론이다..

 

배당 많이 받는 만큼 주식이 덜 빠지기만을 기도해야하는 상품이니.. 

 

지속 가능성을 위해선.. 일드맥스는 하차하는게 맞을 것 같다

흐흑..

너무 아프다 그동안 맞은 것들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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