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발란 올로로쏘 셰리 오크 (Kavalan Oloroso Sherry Oak) - 셰리 폭탄의 정석
안녕하세요, FastCho입니다!
오늘은 "이게 정말 46도 위스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대만의 걸작, '카발란 올로로쏘 셰리 오크(Kavalan Oloroso Sherry Oak)'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질문자님의 보유 리스트를 보니 이미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 No.2'를 경험해보셨고, 셰리 위스키인 '네이키드 몰트'도 가지고 계시더군요. 그렇다면 이 녀석은 여러분의 위스키 라이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줄 '진짜 셰리 폭탄'이 될 겁니다.
면세점 필수 구매 리스트 0순위이자,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간장 색깔 위스키! 바로 만나보시죠.
1. 기본 정보 (Basic Info)
- 제품명: 카발란 올로로쏘 셰리 오크 (Kavalan Oloroso Sherry Oak)
-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 원산지: 대만 (Taiwan)
- 도수 (ABV): 46%
- 숙성: 스페인산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 가격: 리쿼샵 기준 약 20~22만 원 (700ml) / 면세점 기준 약 15~18만 원 (1L)
이 제품은 카발란의 전설적인 '솔리스트 올로로쏘 셰리(CS)' 원액에 물을 타서 도수를 46도로 맞춘 버전입니다. CS(Cask Strength)가 너무 독해서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마시기 편하게(Easy-to-drink) 다듬어진 녀석이죠.
2. 테이스팅 노트 (Tasting Notes)
색상부터 아주 진한 '간장(Deep Mahogany)' 빛깔을 띠고 있습니다. 눈으로만 마셔도 벌써 달달하네요.
- 향 (Nose): 뚜껑을 따자마자 진동하는 농축된 건포도(Raisin)와 건자두의 향. 뒤이어 견과류(Nutty)의 고소함과 바닐라, 그리고 약간의 알싸한 향신료(Spice)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알코올 부즈는 46도치고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달콤한 과실 향이 지배적입니다.
- 맛 (Palate): 입안에 넣으면 오일리(Oily)한 질감이 혀를 감쌉니다.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함과 흑설탕에 절인 듯한 붉은 베리류의 맛이 폭발합니다. 중간부터는 후추 같은 스파이시함이 살짝 치고 올라와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단맛을 잡아줍니다.
- 피니시 (Finish): 삼키고 난 뒤에는 에스프레소 커피의 쌉쌀함과 오크 향이 길게 이어집니다. 셰리 특유의 달콤한 여운이 식도를 타고 뜨끈하게 내려가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3. FastCho's 위스키 비교 & 분석 (Comparison)
질문자님이 보유하신 위스키들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 비교 대상 | 차이점 (Vs 카발란 올로로쏘 셰리 오크) |
| 네이키드 몰트 [셰리] | 네이키드 몰트가 가성비 좋은 '데일리 셰리'라면, 카발란은 그야말로 '농축 엑기스'입니다. 네이키드가 가볍고 화사한 건과일 느낌이라면, 카발란은 훨씬 묵직하고 꾸덕한 건포도 맛을 보여줍니다. |
|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타이완] | 셀렉트(No.1/No.2)는 하이볼이나 칵테일로도 좋게 설계된 엔트리급이지만, 셰리 오크는 니트(Neat)로 마실 때 진가가 발휘되는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풍미의 깊이 자체가 다릅니다. |
| 글렌리벳 12년 [싱글몰트] | 글렌리벳이 청사과나 파인애플 같은 '상큼한 과일'이라면, 카발란은 잼으로 졸인 듯한 '검붉은 과일'입니다. 성향이 정반대라 비교해서 마시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
4. FastCho's 위스키 테이스팅 맵 (Tasting Map)
요청하신 기준(스모키 +/-5, 드라이/스위트 +/-5)에 맞춰 시각화했습니다.

- 스모키 (-4.5): 피트(Peat)나 스모키함은 전혀 없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직관적인 셰리 위스키입니다.
- 스위트 (+4.0):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의 영향으로 상당히 달콤합니다. 드라이한 와인보다는 달달한 포트와인이나 진한 초콜릿이 연상되는 맛입니다.
5. 총평 (Conclusion)
"셰리 위스키를 좋아한다면, 피해 갈 수 없는 관문"
FastCho 등급: ★★★★☆ (4.3 / 5.0)
맥캘란이나 글렌드로낙 같은 스코틀랜드 셰리 위스키가 요즘 가격이 너무 올랐죠. 그 대안을 넘어, 이제는 '카발란'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질문자님의 리스트에 '피트(탈리스커, 라프로익)'와 '버번(와일드 터키, 메이커스 마크)' 라인업은 아주 탄탄한데, 이 녀석이 그 사이에서 '강력한 한 방이 있는 셰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것입니다. 오늘 저녁, 진한 다크 초콜릿 한 조각과 함께 한잔 어떠신가요?
이상 FastCho였습니다!

대만의 붉은 보석, 카발란 올로로쏘 셰리 오크 (Kavalan Oloroso Sherry Oak)
안녕하세요, 위스키를 사랑하는 블로거 Fastcho입니다.
오늘 소개할 위스키는 대만 위스키의 자존심이자,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셰리 폭탄(Sherry Bomb)'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는 카발란 올로로쏘 셰리 오크(Kavalan Oloroso Sherry Oak)입니다.
보통 '카발란 셰리'라고 하면 도수가 높은 '솔리스트(Solist)' 시리즈를 떠올리기 쉽지만, 오늘 리뷰할 제품은 물을 한 방울 타서 도수를 46%로 맞춘 정규 라인업 제품입니다. 솔리스트의 강렬함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완벽한 밸런스를 선사하는 제품이죠.
1. 기본 정보 (Specification)
- 제품명: 카발란 올로로쏘 셰리 오크 (Kavalan Oloroso Sherry Oak)
- 종류: 싱글 몰트 위스키 (타이완)
- 도수 (ABV): 46%
- 숙성: 스페니쉬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
- 특징: 무더운 대만의 기후 덕분에 숙성이 빨라, 저숙성임에도 고숙성 위스키 못지않은 진한 색과 풍미를 자랑합니다.
2. 테이스팅 노트 (Tasting Notes)
카발란 특유의 열대 과일 향과 진득한 셰리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 향 (Nose):
- 가장 먼저 진한 건포도와 말린 자두의 향이 훅 치고 들어옵니다.
- 뒤이어 카발란의 시그니처인 망고, 패션후르츠 같은 열대 과일의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 바닐라, 마지팬(아몬드), 그리고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집니다.
- 맛 (Palate):
- 입안에 넣는 순간 기름진 질감(Oily)이 혀를 감쌉니다.
- 흑설탕에 절인 과일,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함, 그리고 계피(Cinnamon)와 같은 향신료의 매콤함이 느껴집니다.
- 46%의 도수임에도 바디감이 상당히 묵직합니다.
- 피니시 (Finish):
- 목 넘김 후에는 에스프레소 같은 쌉쌀함과 오크의 타닌감이 길게 남습니다.
- 달콤한 과일 향이 코끝에 맴돌며 기분 좋은 여운을 줍니다.
3. Fastcho's 테이스팅 맵 (Tasting Map)
보유하신 위스키 배경지식에 따르면 위스키는 크게 스모키, 프루티(셰리), 버번 계열로 나뉩니다. 이 제품은 강력한 프루티/셰리 계열에 속하며, 피트(스모키)함은 거의 없습니다.
[ 좌표 기준 ]
- 상하: 스모키(+5) <-> 라이트/논피트(-5)
- 좌우: 드라이(-5) <-> 스위트(+5)
(Smoky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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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5) --+----------------- (Sweet +5)
| ★ (카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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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5)
- 위치 분석 (Sweet +4, Light/Non-Peat -4):
- 매우 달콤하고 진득한(Sweet) 편에 속합니다.
- \스모키함은 전혀 없으며, 피트 위스키인 탈리스커 10년이나 라프로익과는 정반대 성향입니다.
4. 보유 위스키와의 비교 (Comparison)
제 바(Bar)에 있는 다른 위스키들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1) vs 네이키드 몰트 (Naked Malt) [보유 중]
- 네이키드 몰트가 가성비 좋은 '입문용 셰리 블렌디드 몰트'라면, 카발란은 그보다 훨씬 농축된 '에스프레소' 같습니다. 네이키드 몰트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과일 향이 카발란에서는 '꾸덕한 건과일 잼'처럼 다가옵니다.
2) vs 더 글렌리벳 12년 (The Glenlivet 12yr) [보유 중]
- 글렌리벳이 청사과와 꽃향기가 나는 '화사한 프루티' 계열이라면, 카발란은 검붉은 과실 향이 지배적입니다. 글렌리벳이 봄날의 정원이라면, 카발란은 한여름의 열대우림 같습니다.
3) vs 로얄 브라클라 18년 (Royal Brackla 18yr) [보유 중]
- 로얄 브라클라 18년은 고숙성 특유의 우아함과 섬세한 셰리 뉘앙스가 특징입니다. 반면 카발란은 숙성 연수는 짧지만(NAS), 대만의 고온 다습한 기후 덕분에 로얄 브라클라 못지않은(혹은 더 강한) 오크의 타격감을 줍니다. 섬세함은 브라클라, 강렬함은 카발란의 승리입니다.
5. 총평 및 등급 (Rating)
위스키 배경지식 파일에서 언급된 '셰리 3대장(맥캘란, 글렌드로낙, 글렌고인)' 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오히려 더 강렬한 캐릭터를 가진 위스키입니다.
- 추천 대상:
- 맥캘란 12년이나 글렌피딕 12년 같은 셰리 위스키가 너무 얌전하다고 느끼시는 분.
- "이게 바로 셰리다!" 하는 직관적인 달콤함을 원하시는 분.
-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보다 한 단계 높은 풍미를 경험하고 싶은 분.
[ Fastcho's Rating ]
⭐⭐⭐⭐☆ (4.2 / 5.0)
"대만의 더위가 빚어낸, 반박할 수 없는 셰리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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