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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결국 노바백스가 인류를 구할 최고의 백신이 될 것인가

by fastcho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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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만 다른 방식이군요

 

 

예방률이란

 

예방률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쉽게 말해 가짜약(식염수) 대비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내가 맞은 얀센백신 예방률을 기준으로 설명해보도록 한다. 

 

19,630명에게는 얀센백신을, 19,630명에게는 가짜약을 투여했다. 

 

 

14일 후 코로나 확진자를 확인해보니, 

 

얀센백신 맞은 사람 중 확진자는 116명 

가짜약 맞은 사람 중 확진자는 348명 

 

이 경우, 예방률은 100% - (백신 116명 / 가짜약 348명) = 66.9%

 

 

28일 후 코로나 확진자를 확인해보니, 

 

얀센백신 맞은 사람 중 확진자는 66명

가짜약 맞은 사람 중 확진자는 193명

 

이 경우, 예방률은 100% - (백신 66명 / 가짜약 193명) = 66.1%

 

 

 

얀센백신 맞은 사람의 확진률은 0.93%

가짜약 맞은 사람의 확진률은 2.76% 

 

3배 정도 차이가 난다. 

 

 

 

 

 

 

혈중 항체량

 

백신 접종 후 혈중 항체량모더나 - 노바백스 - 화이자 순 

일반적으로 중화항체의 수치가 높을수록 감염 예방효과도 커진다. 

 

노바백스 .. 너가 짱이었구나 ..

 

코로나 완치자의 혈중 항체량을 1이라고 했을 때, 

 

모더나 - 노바백스는 약 4배

화이자는 약 2배

 

얀센 - AZ는 0.5배 수준

시노백 0.2배.. 안습..

 

 

혈중 항체량의 유지

 

95%의 예방률로 시작한 백신은 250일이 지나면 약 77%의 예방률을 보인다.

70%의 예방률로 시작한 백신은 250일이 지나면 약 33%의 예방률을 보인다. 

 

(호주 시드니 대학교 연구팀이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한 논문)

 

 

즉, 얀센이나 AZ의 경우 8개월 정도가 지나면 예방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추가 부스트샷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다. 

 

교차접종에 대한 임상 결과가 현재까지는 도출되지 않았으나, 추후 백신 수급이 풀린다면 분명 사람들은 백신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할 것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선택할 것이다. 

 

 

 

노바백스 고?

 

코로나 백신에는 총 4가지 방식이 있다고 한다. 

 

1. 사백신

2. 단백질 재조합 (노바백스)

3. 비복제 바이러스 벡터 (얀센 - AZ)

4. mRNA (화이자 - 모더나)

 

 

이 중 단백질 재조합 방식전통적인 방식이라 한국 제약사들도 다수 이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개발된 백신의 부작용이 없는 장점이 있다. 

mRNA - 알레르기

바이러스 벡터 - 혈전

 

과거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B형 간염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 등 활용된 방식으로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현재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생산 및 독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코로나 + 변이코로나 예방률 89.3%

일반코로나 예방률 95.6%

영국발 변이 예방률 85.6%

남아공 변이 예방률 60%

 

 

정리하면, mRNA 방식은 기존에 인류가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이라 살짝 불안한 감이 없지않아 있고, 

(혹시라도 나중에 우리가 지금은 모르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바이러스 벡터(얀센 - AZ)는 혈전에 대한 문제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특히나 여성들에겐 불안감을 떨칠 수 없고, 무엇보다 예방률이 너무 낮다. 

 

사실 60% 예방률 수준이 일반적으로 봤을 때 절대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화이자 - 모더나가 너무 저세상 예방률이라서 상대적으로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혈중 항체량도 예방률에 비례하여 낮은 것으로 보아, 분명히 추가적으로 백신을 맞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완치자 절반 수준의 항체량으로는 코로나를 완벽하게 막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가득하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예방률도 높고 항체량도 높은 노바벡스가 인류의 최종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나중에 또 어떤 부작용으로 뉴스를 휩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만 놓고 보면 노바백스가 코로나를 잠재울 백신으로 부상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메릴랜드...

 

노바백스도 미제 백신이었다..

미제 백신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다면 부작용따위 두렵지 않다 ㅋ

 

 

미국 CDC가 설명해주는 존슨앤존슨 얀센 백신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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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예방률에 대한 오해 (화이자 95% vs 얀센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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