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평점 3.9점
낫 투 배드 낫 투 굿
타베로그 평점은 3.47점
아주 훌륭하다.. ㅋㅋ
이 곳은 아주 여러사람으로부터 익히 들어온 맛집이라서 기대가 컸다.
홍콩반점이 무슨 기대가 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한국과 가까운 일본에서도 은근히 짜장면 맛집이 잘 없다
지난 번 추천 받은 니쿠엔멘은 물론 짜장면은 아주 맛있었지만..
나머지가 너무나도 별로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주 게로해보인다는게 단점..
위생이 별로처럼 보이고..
결국 다들 홍콩반점 대동단결이라고 해서 드디어 와보게 되었다.
새해 첫날부터
일본에서 한국식 중국요리라니 ㅋ
삼국 대 통합.. ㅋㅋ
대성하길..
의외로 가게는 크지 않다
정말 딱 좋은게 항상 줄 서서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
물론 더 성공하면 더 키울테니..
우리 백선생님이 허투루 하시지 않으셧겠.. ㅋㅋ
왜 0410인가.. 4월 10일인가 싶었는데..
백종원 핸드폰 뒷번호라고 한다.. ㅋㅋ
짬뽕 880엔 (8,800원) (한국 7,000원)
짜장면 780엔 (7,800원) (한국 6,000원)
탕수육 소 1,700엔 (17,000원) (한국 14,000원)
이렇게 보니까 진짜 한국이랑 큰 가격 차이도 없고..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내부는 평범...
한국에 돌아온 것만 같았다
드디어 나온 영롱한 짜장면..
니꾸엔멘이 워낙 맛있어서.. 짜장면을 처음 먹었을 때는 눈물겨운 감동이 있지는 않았다
아마도 단맛이 좀 적어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먹으면 먹을 수록 너무 맛있었다
일본에서 이정도면.. 정말 감사한 수준
근데 생각해보니 호식이네 짜장면도 꽤나 맛있.. ㅋㅋ
짬뽕은 불맛이 아주 훌륭했다
개인적으로는 좀 짜긴 했는데 국물이 아주 진한 느낌
약간 걸죽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어서 뭔가 미원이 한가득 입에 머금고 있는 느낌이다.
건더기가 생각보다 골고루 풍부하게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맵찔이라 매운편이라서 여기서는 짜장면이 낫겠다고 생각..
심지어 공기밥이 200엔이라서 짜장면 + 공기밥 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
대망의 탕수육..
이건 탕수육 대자였다
와 이건 진짜..
먹는 순간 ..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감탄고토...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것바속촉
고기가 안에서 살살 녹고.. 겉에 튀김은 바삭하고...
탕수육이 원래 이렇게까지 맛있는 음식인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계속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그 무엇보다 이게 넘버 원이었다.
약간 배추가 너무 흐믈거리는게 아쉬웠찌만..
그래도 정말 대만족이다..
역시는 역시다
이렇게 백센세께서 완벽하게 휩쓸고 가시는걸 보니..
다른 한국 중국집 프렌차이즈도.. 글로벌 진출을 해주시면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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