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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신주쿠

신주쿠에서 제일 유명한 붕어빵을 먹어봤습니다만 한국이 그립읍니다 | 와카바 타이야키 たいやき わかば

by fastcho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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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 4.4점..
무엇보다 리뷰수 2천 무엇..

와카바 타이야키 · 일본 〒160-0011 Tokyo, Shinjuku City, Wakaba, 1 Chome−10 小沢ビル 1F

★★★★☆ · 일본식 제과점

www.google.com


타베로그 3.79점.. ㅎ ㄷ ㄷ ...
백명점 2022 선정으로.. 최근에 핫한 가게임 틀림없다

일본 사람들이 앙꼬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 앙꼬만 가지고도 엄청나게 장사를 잘하는데 그런 가게가 아닌가 싶다.
물론 붕빵을 사랑하는 민족으로 안가볼수 없었다.


일단 입구에서부터 앙꼬를 따로 팔고 있었다.
1키로에 1,660엔 17,000원 수준..
우리 감각에는.. 저걸 사서 뭐하나 .. .싶기도 하다.. ㅋㅋ



붕빵 가격표...
엄청나다..
솔직히 이렇게 가격표를 제시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한데..
잘 보면 1개에 190엔, 10개에 1,900엔, 20개에 3,800엔, 50개에 9,500엔;;;
전혀 할인이 없다.. ㅋㅋㅋ
근데 왜.. 이렇게 적어두는거야.. ㅠㅠ


안에 매장에서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나말고 아무도 없었다..
다들 들고 어디론가 가시는..


이놈이 그 문제의 타코야키 아니 타이야키 ㅋ
붕빵이다.
일단 외관은 한국의 붕빵보다 훨씬 크고 두껍다
한국의 붕빵은 아담스미스라면 이건 잉어 같다.
아.. 타이가.. 도미구나.. ㅋㅋ
한국은 붕어고 일본은 도미..


한 입을 딱 베어먹는 순간...
엄청난 맛의 향현이 펼쳐지기를.. 기원했는데..
그런일은 벌어나지 않았다..
그냥.. 팥이 꽉 찼는데..
이 팥의 느낌이 ..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는데
약간 좀 흑당의 맛이 강하게 풍겨져서
한국의 붕빵의 맛을 기대했던 나로써는 입맛에 썩 맞지는 않았다..


중국식 싸구려 팥맛에 길들여져서 일본의 고오급 팥이 와닿지 않는지 모르겠찌만..
빵도 생각보다 퍽퍽하고.. 팥도 그냥 그렇고...
왜 이게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양도 꽤 많은 수준이라서,, (물론 밥을 먹고 갔지만)
2개를 샀는데 도저히 2개를 다 먹지 못할거 같아서 회사 동료에게..

귀한 붕빵이라고 하고 전달했다.

일단 개당 2천원이라는 것부터가 한국의 붕빵을 그립게 한다.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게 없다는.. 표현을 이럴때도 써도 되나.. ㅋㅋ
그냥 쏘쏘~
두번 먹을 것 같지는 않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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