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먹은 브런치 중에 제일 맛있었던 사라베스 루미네 신주쿠점 Sarabeth's ルミネ新宿店

 

사라베스 루미네 신주쿠점 · 일본 〒160-0022 Tokyo, Shinjuku City, Shinjuku, 3 Chome−38−2 ルミネ2 2F

 

 

타베로그 3.5점.. 엄청나다 ㅎ

미세하게 도쿄점을 앞서고 있다.. ㅋ

 

도쿄점은 아래 참고..

도쿄에서도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사라베스 도쿄점 | サラベス 東京店

 

루미네2 백화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은근히 찾아가기가 좀 어렵다. 

2층이라고 나오는데 JR신주쿠역 쪽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 곳에 위치해있다. 

 

메뉴판은 도쿄점과 사실상 똑같다. 

도쿄점에는 조식 메뉴가 따로 있었는데 그건 좀 먹어보고 싶다. 

한정수량이라서 먹을 수 잇을지 모르겠지만.. ㅋ

 

코스메뉴.. 

이건 정말 잘 시킨것 같다. 

사람 수 대로 시켜야하는 건 아니니 이거하나 시키는건 추천이다. 

2,900엔인데 나름 유명한거 다 나오니까 노나먹기에는 딱 좋다. 

 

 

First Drink

이건 고를 수 있는데 크랜베리 주스로 시켰다. 

 

Velvety Cream of Tomato Soup

벨베티가 뭔가 했더니.. 

벨벳같은.. ㅋㅋ

부드러운 토마토스프 인것 같다. 

 

 

그 와중에 단품으로 시킨 BKT 샐러드가 나왔따. 

베이컨 케일 토메이로

일본에 와서 케일이라는걸 처음 알게 됐는데 아주 훌륭하다. 

빵이 엄청 딱딱해 보이는데 엄청 부드럽고 이건 정말 만족스러웠따. 

입에서 살살 녹는 맛있는 베이컨 샌드위치

 

 

 

그리고 대망의 에그 베네딕트

이거 먹으러 여기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입 입에 딱 넣는 순간..

스모크향이 확 퍼지면서 약간 햄버거를 먹는 느낌이든다. 

 

에그베네딕트를 여러번 먹어본건 아니지만,, 뭔가 역대급이라는 느낌이 확연히 드는 맛이다. 

 

 

그리고 프렌치토스트

이것도 약간 역대급인데 겉바속촉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정말 너무 놀랄 정도로 맛있었는데 요즘 따라 팬케익보다는 프렌치 토스트가 더 땡기고 있다. 

포시즌스에서 먹어본 조식에 나온 프렌치토스트보다 더 맛있었던거 같.. 

 

 

마지막으로 커피는 입가심

 

 

이렇게 먹고도 4,750엔.. 5만원이 안나왔다.

뉴요커들은 분명 뒷목을 잡을만한 가격이다. 

 

 

 

아주 훌륭했다 

지난 번에 메뉴 선정 실패로 폭망했었는데 이번에는 대만족이다. 

도쿄에서 먹은 브런치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