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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경 한 달간 진행된 라멘 페스티벌
위치는 신주쿠 오쿠보 공원
사실 알고 간 것은 아니고..
밥먹고 산책 하다가 발견하여..
결국 저녁을 두번 먹게 되었다.. ㅜㅜ
무려 101점포가 출전했다고 해서 놀랐는데
한번에 그 점포들이 다 나오는 것은 아니고
기간을 정해서 돌아가면서 판매하는
것 같다
정액 900엔
토핑은 별도 추가
라멘 페스티벌은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다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가 있다면
갓본에는 라멘 페스트가..
나…나도 참여하고 싶다..
뭘 먹어야할지도 어려운 선택이다
줄을 잘 서는 갓본진들..
결국 줄이 제일 긴걸로 골랐다
이름하여 하이마운트
무려 한 시간이나 줄을 서게 될 줄은 몰랐다
컨테이너 안에 조리시설이 자 들어가 있는 것도 신기했다
마늘을 넣어보자고 제안한다
매드포갈릭의 민족이라서 빠질수 없지
드디어 나왔다
높은 산처럼 쌓아준다고 하여 하이마운트 인 것 같다
쥔장께서 다른건 몰라도 이름만은 기억해 달라고 하셨다
그도 그럴 것이 도쿄 진출하지 않은 가게도 많아서, 그냥 이 축제에 참여만 할 뿐 딱히 이걸로 손님이 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문제는 내가 너무 배가 불렀었고
두번째로는 막판에 손님이 너무 몰려서 라멘 진도를 빼느라고 그랬는지 면이 너무 덜 익었었다
개인적으로 카타멘 덜 익은 면을 좋아하지만..
이렇게까지 밀가루 느낌나는 면은 원하지는 않았다
물론 다 먹긴했다
하지만 배고팠다면, 좀더 컨디션이 좋았다면 더 페스티벌을 즐겼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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