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니!

 

여권 이제 집에서 발급받자

 

여권발급은 너무나도 귀찮다

코로나 중에 보니하니게 여권이 만료되어버렸따

나의 가장 화려했던 20대를 함께 보낸 여권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여권을 발급받고자 한다. 

 

아니 근데 너무나도 귀찮다. 

일단 사진을 찍어야하고, 그 사진을 또 인화해서, 그걸 또 구청으로 들고 가야한다. 

 

이 많은 단계를 한번에 해결해주는게 바로 여권 온라인 발급 기능!!

이럴때마다 어매이징 코리아를 느낀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at 정부24

 

 

 

 

정부24에 가면 온라인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전제조건은 기존에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적이 있는 만 18세 국민이다. 

어린 아이나 미성년자나 한번도 발급받은 적이 없는 사람들은 여전히 논외

 

한가지 아쉬운건 정부24에서 발급 페이지를 찾기가 쉽지가 않다. 

 

 

"온라인 여권" 이라고 검색하여 신청 버튼을 누르면 신청 절차가 시작

 

 

남자라면 복수 48!!

 

이것저것.. 누르다보면 어느새 결제창으로..

 

 

 

온라인 발급 수수료 4%.. OTL.. 너무해..

 

 

인간적으로 4%는 너무하다. 

실제로 PG사에 4%나 수수료를 지불하나 싶기도 한데 정부가 국민 여권을 가지고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으려는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가맹점의 준수사항)
①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한다.  <개정 2010. 3. 12.>

 

아이고.. 이게 아니지..

 

감사하게도 우리의 페이코는 2.6%로 적게나마..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타 결제는 2,120원이지만, 페이코는 1,370원.. 

좋아 페이코로 간다. 

 

700원으로 정신승리해보리라

 

 

최종 결제금액은 54,370원

 

 

결국 수령은 방문수령으로 구청에 가서 받아와야할 것 같긴하다. 

보통 4~5일 걸린다고 했으니 화요일 신청 금요일 수령이 가능할지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