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인정한 화이자, 모더나, AZ
일본정부는 격리기간 단축 조건으로 화이자, 모더나, AZ 만 유효한 백신으로 인정했다.
즉, 얀센은 그 격리기간 단축 대상에서 제외
아래는 2021년 10월 13일 대사관 공지
11월 8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외국인 신규입국 조건에서도 얀센은 여전히 찬밥이었다...
외무성 및 후생노동성이 유효하다고 인정하고 있지 않기 떄문..
이르면 '21.11월 내 얀센도 격리기간 3일로 단축!
얀센러들은 일본에서 미접종자의 신분으로 살아야하는 것인가라고 슬퍼하고 있는 와중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떡하니 떳다.
빠르면 '21년 11월 내에 얀센도 격리기간 단축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정부가 아직은 얀센을 국내 백신으로 승인하지는 않고 있지만, 별도로 외국 입국 시 격리 인센티브 대상 백신으로 추가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미국에서는 화이자 접종 1억명, 모더나 7천만명에 이어 얀센이 16백만명으로 친미국가인 일본에서 아니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진행해줄줄은 상상도 못했..
격리 단축 신청도 전용사이트에서 간소하게!
일본은 오프라인의 국가답게 모든 것을 서면으로 접수하고 현장대기하고 그런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이번 신규입국도 지자체에서 각자 접수하고 있었다고 한다.
빠르면 '21월 11월 안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추진한다는 기사도 나왔다.
그러나 여전히 입국은 어렵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여전히 외국인의 신규입국 절차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어렵다고 한다.
회사에서 활동계획서, 서약서 등 6개 서류를 허가를 받아야하고, 출장기간에도 대중교통은 이용이 어렵고 회사에서 독립된 공간에서 일해야한다니 이게 사실상 출장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알 수가 없다.
특히나 같이 식사한 사람은 10일간 몸 상태를 체크하라는 내용까지 추가됐으니, 출장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조건이 아닐 수 없다.
받아들이는 회사나 학교 등에서 정부기관에 입국자의 활동계획서, 서약서 등 각종 서류를 제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백신을 접종한 단기 출장자의 경우 현재 열흘인 일본 내 격리 기간을 3일까지 줄일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선 역시 6종의 서류를 관계 기관에 보내 허가를 얻어내야 한다.
격리 3일을 마친 후 4~10일째엔 지정 좌석이 없는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고, 회사에선 가능한 한 독립 공간에서 일해야 하며, 같이 밥을 먹은 사람은 열흘간 몸 상태를 체크하라는 등 ‘숨막히는 디테일’에선 이런 뜻이 읽힌다.
하루 입국 가능한 총 인원은 3500명으로 제한했다.
입국 자격 심사를 통과해 ‘재류 자격인정증명서’를 받고도 들어오지 못한 외국인이 37만명에 이른다니, 이들만 와도 100일이 넘게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얀센을 격리 단축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기사만으로도 일본에 입성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하루빨리 일본 입출국이 자유로운 날이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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