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4.1점에 652개의 리뷰
타베로그 3.45점 오.. 꽤나 높은 편이다
그냥 검색해서 인기 많아보이는 곳으로 갔다
이동네가 해산물도 괜찮다길래..
그래서 차로 좀 들어갔는데 은근히 사람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다
입구는 매우 촌스럽다
주차공간도 꽤나 있는 편이데 만차였다
나도 겨우겨우..
대기가 어마어마했다
은근히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 앞에 한 대여섯 팀정도 였는데
타이밍이 안좋았는데 테이블 한바퀴 돌때까지 통으로 기다려서 최소 40분 이상 대기한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들어가고 8시 되어갈 때는 대기가 0이였다
좀 운이 없었던걸로..
실내는 이런 느낌 깔끔하다
메뉴는 이렇게 단품으로 시킬수도 있다
갓찬 스시가 1인 2,250엔
모리아와세가 2인 3,500엔이라서 둘이서 그걸 시켰다
그리고 코도모를 위해서 오이마끼를 시켰는데 ..
생각도 엄청 큰 통에 들어가있다
이건 왜 찍었지
뭐 대기가 많다
그리고 나온 모리아와세
양이 꽤 된다
특히 장어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하다
근데 스시가 퀄이 어떤지 잘 모르겠는게
기분 탓인지 촉촉하지가 않는 느낌이다 육안으로
그래도 밥 샤리는 적당히 많이 있고 네타 회도 두툼하고 큼직하게 있어서 먹는 느낌이나 포만감이나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좀 어이가 없었던게 와사비 넣을거냐고 물어봐서 네 넣어주세요 그랬는데
저 오이마끼에도 와사비를 넣어줬다
그냥 눈치껏 오이마끼를 추가로 시켰다는건 코도모가 먹는거라고 생각할 법도 한데
코도모가 오이마끼 먹다가 와사비가 나와서 괴로워했다 .. ㅋㅋ
두툼하고 때깔도 좋다
뭐니뭐니해도 장어가 육안으로도 큼직하니 훌륭했다
코도모는 저 이쿠라 연어알을 좋아하는데 뭔가 젤리같은 느낌인가보다
근데 저기 안에도 와사비가 나와서
왜 와사비가 있는거야 하고 괴로워했따
생각해보니 스시로 같은 곳은 와사비가 안들어가있으니.. ㅋㅋ
먹다보니 좀 아쉬워서 카츠오와 부리를 더 시켰다
근데 여기가 좀 별로인게
종업원이 다 젊은 여자인데.. 뭔가 체계가 없어보인다
뭔가 베테랑 직원이 있어서 중심을 잡아줘야하는데 너무 정신없어보인다
뭘 부탁을 하면 까먹는게 태반이고..
주문을 넣어도 안나오고...
2개 했는데 한개만 나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도 뭐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먹고 나왔는데 가격이 5,082엔
뭐 스시로에서 먹는 그런 수준의 가격이다
솔직히 스시로가 너무 훌륭해서 이런 곳가면 마음껏 못먹는거 같아서 살짝 아쉽기도 하지만
맨날 그런 곳만 갈수 없는 노릇이고
이곳도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