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평점은 4.3점에 리뷰가 1,300개 정도 되는데 3성급이라고 구분 되어있는게 인상적이다
호텔 하베스트 하코네 고시엔 · 817-253 Sengokuhara, Hakone, Ashigarashimo District, Kanagawa 250-0631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객실 & 분위기
하코네 센고쿠하라의 고즈넉한 억새밭 풍경 속에 자리한 리조트로, 침대와 다다미가 결합된 넓은 화양실 객실을 갖추고 있어 부모님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부대시설 (온천 & 수영장)
깔끔하게 관리된 대욕장과 노천탕은 기본, 하코네 숙소 중 드물게 실내 수영장(여름철 야외 수영장 포함)까지 보유하고 있어 온천 휴식과 아이들 물놀이를 동시에 해결하기 좋습니다.
위치 & 미식
어린 왕자 박물관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관광이 편리하며, 신선한 재료로 구성된 조식 및 석식 뷔페의 퀄리티가 훌륭해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회사 보험 통해서 예약할 수 있는 곳이 호텔 하베스트인데..
문제는 2026년부터 그 혜택이 없어진다고 해서
사실상 마지막이었다 ㅠㅠ
아쉽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올 수 있었음에 감사..
호텔 하베스트는 하나같이 만족 스러운 곳이 많았는데 여기도 기대가 많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걍 그랬다..
하코네라는 곳이 주는 명성 외에는..
로비

일단 입장부터 좀 별로였는데 무슨 숨어있는 히든도어 같아서..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모두 다 입구를 몰라서 헤메는 느낌도 있고
들어간다고 해서 로비가 보이지도 않는다
뭔가 불친절함이 느껴진다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카운터가 나오긴 하는데

카운터 직원도 그냥 퉁명스러운 느낌이었다
일본에 살면서 일본의 극친절한 서비스를 많이 받다보니까
직원이 친절함이 없이 그냥 기계적으로 대응을 한다면 실망도 그만큼 커진다
뭔가 친절함이 없는 거라서 시작부터 살짝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바이브가 모든 곳에서 느껴져서 여기는 호텔이 전반적으로 시크함으로 무장한 느낌이었다
식당도 동일한 느낌..

엘베 바로 옆에는 도서꽝이 있었다

바로 앞에 작은 정원과 연못이 있는데 가을이라서 단풍이 멋스러웠다

체크인에 뭐 이리 시간이 오래걸리냐고 물어보던데
참 여전히 이렇게 하나하나 손으로 다 적고 있고
우리한테도 하나하나 적고 사인하라고 하고..
아날로그 식으로 하니까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는데
생각해보면 고급일수록 아날로그인가 싶지만..
비효율이 상당히 귀찮았을 뿐이다

객실
그리고 받은 방
하베스트 호텔은 거의 다 이런 바이브다
방 자체로는 특별히 특이함은 없다 늘 그대로 ..

겨울만 되면 일본은 난방이 없어서 히터로만 틀어서 창문 옆이면 굉장히 춥다
겨울대면 저 중간 문을 닫아서 자야한다..
물론 그래서 굉장히 건조한데 가습기도 잘 있었다

화장실은 뭐 온센 가니까 딱히 쓰지는 않는다

여기도 안쓰는 곳이긴한데 냄새가 엄청 났다
하수구 냄새 같긴 한데..
하수구 냄새는 뭐 청소로 할수 없으니 그려러니..
문닫고 있엇다

위스키 매니아가 되고 나서 위스키 컵이 없어서 아쉽다 ㅎ

이 녹차는 가져와서 회사에서 마시는데 은은한 맛으로 맛있었다

코도모가 있다고 코도모 책을 준게 사려깊다

저녁 먹기 전 라이브러리 구경도 하고

식사 들어가기 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는 오락실

디너
그리고 석식 입장이다
사계절 같은건가

여기 식당도 굉장히 좀 불편했는데..
가운데에 음식을 두니까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하라고 하는데 엄청난 비효율이 있고..
그리고 저 커브 공간은 매우 사람들이 몰려서 지나가기 힘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기들 편하게 배치한 느낌이 있는데

제일 별로였던건 약간 메인 아이템 같은 것이 사이드로 빠져있어서
음식을 찾는게 고생이었다
디저트도 다른 공간에 있고 드링크도 다른 공간에 있고
한참 여기서 음식을 받아 갔더니 스테이크와 덴푸라는 저 사이드에 있고..

이렇게 다들 돌아가면서 담다보니까 앞에서 멈추면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진다

스시는 뭐.. 바닷가가 아니니까 큰 기대는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담아주니까 은근히 고급 음식 같은 느낌이 들게 해주지만..
맛은 걍 별로 였다

회도 이렇게 해주니까 많이 먹을수가 없어서 많이 들고 올 수가 없었다

고기도 이렇게 잘라주는데 고맙긴 한데.. 한접시 한접시 주니까 많이 먹을수도 없고.. 불편하기도 했다
뭐 고기는 다들 이렇게 하니 어쩔수 없지만 저게 음식 동선이랑 겹치는 곳이라서
굉장히 불편했다

그래도 어찌어찌 담아왔는데
한국인이라서 코스요리처럼 먹지 못하고 일단 다 담아오는데 이렇게 담고 와보니 고기랑 덴푸라를 발견해서..

스시는 뭐.. 별로..

회는 그냥 쏘쏘였는데 너무 양이 적었다

여기가 숨어있던 디저트 코너..
뭐 어쩔수 없다곤 하지만..
이렇게 하니까 굉장히 불편했다
그리고 아침엔 저기서 에그베네딕트 같은걸 만드는데..
조리장이 약간 뺑끼부리듯이 아예 자리를 비우고 있어서 뭐 만들어달라고 부탁할수도 없고
근데 그 아저씨한테 아무도 뭐라고 못하는 그런 분위기라서..
굉장히 좀 별로였다 이 호텔의 분위기가 자기들이 편하게 일하려는 느낌이랄까

온천
그리고 온센타임

온센가는길

참고로 하베스트는 온센 옷을 따로 줘서 이렇게 실내복 입는 것이 여행의 재미이기도 하다

어른 옷은 이런 느낌
참고로 이거 입고 1층이나 식당은 오지 말라고 한다
이렇게 입고 먹는게 또 재미인데

온천도 뭐.. 나쁘지 않았는데
걍 노천탕이 크지 않아서..

이런 곳도 있었나.. 밤이라서 잘 안보였다..

조식
그리고 다음날
모형을 보니까 이렇게 두 동으로 구성되어잇었다
굳이 가운데를 가를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
이러다보니까 A동 B동 이동할때마다 1층에서 해야했다

조식 타임

가기 전 라이브러리
책은 안 읽고 그냥 항상 라이브러리로

조식은 석식의 라이트 버젼이니까..

뭐 딱히 먹을게 없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밥이랑 샐러드만 있어도 뭐 합격점..

코도모는 아침부터 탄수화물 파티 중
위에도 적었지만..
디저트코너에 뭔가 만들어주는 사람이 숨어서 미리 만들어두지도 않고 서서 주문을 받지도 않고..
굳이굳이 찾아서 주문하는 사람도 있어보였지만 만들고 또 어디론가 도망가고..
그리고 문제는 그 사람이 디저트 코너에 있으니 그런 메뉴가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특히 어르신들은 매우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헤메는 느낌이었다..

정산
이렇게 놀고..
야후 트래블에서 석식 조식 추가로 성인 2명 예약한건 거의 5만엔 정도 였는데.. 비싸긴 했고..
회사 보험으로 예약한 건 이것저것 할인을 받아서 2만엔 정도..
확실히 회사 지원금이 있었을 때가 좋았는데 이게 마지막이었다.. ㅠㅠ 아쉽..

여기는 솔직히 추천할만큼은 아닌거 같다
건물은 으리으리한데.. 서비스부터가 걍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