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은 3.8점으로 다소 낮은 편
그래도 리뷰수가 836개로 적당히 있는 편이다
아래는 perplexity가 알려준 내용이다
온천수: 이 온천의 물은 지하 800미터에서 끌어올려지며, 32.5°C의 온도로 나오고, 욕조에서는 약 42-43°C로 가열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로, 공기와 접촉하면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시설: 실내에는 직사각형 욕조가 있으며, 야외에는 자연석으로 둘러싸인 욕조와 걷기 좋은 낮은 온도의 욕조가 있습니다. 또한 표준 사우나, 미즈부로(냉탕), 저온 소금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효능: 알칼리성 단순 온천과 염화물 온천으로, 피부 질환, 신경통, 근육통, 냉증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요코스카의 유라노사토가 좋긴 좋은데 사람은 너무 많고 1,500엔에 육박하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굳이 두 번 갈만한 곳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곳을 알아봤따
이게 다 머큐어 호텔이 온센이 없어서 ㅠㅠ
일본에서 온센 없는 호텔은 역시나 이런 온천 가격을 생각하면 또 싼것도 아니다
아니지 사실 싸게 예약한 것도 아니다.. ㅋㅋ
뭐 피부에 좋은 온천이라고 한다
입구는 이런 느낌
사실 평점이 좀 안좋아서 별로일까 싶었는데 나름 제대로 된 규모 있는 온천이어서 다행이였다
여기도 식당이 있다
일본 온센은 약간 찜질방처럼 식당이 잘 갖춰진 곳이 많이 있는 편이다
물론 우리는 보통 밖에서 밥을 따로 먹곤 하지만...
온센은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니 이런 광경이다
그리고 남탕 여탕
아 참고로 여기가.. 어른은 1,200엔으로 좀 저렴하다 해서 신났는데
결국 어린이가 3살인데도 600엔을 받았따.....
그래서 지난번 둘이서 3천엔이었는데 여기는 2+1으로 여기도 3천엔.. ㅋㅋ
결국 똑같앗다
남탕 내부인데 여름이라 문을 활짝 다 열어놔서 개방감이 있었다
사실 다 열어놓으면 실내인지 실외인지 구분이 안간다. ㅋㅋ
생각해보니까 이 더운 여름에도 일본 사람들은 온센을 가는게 신기하기도 하다
including me..
이곳의 매력은 외부 공간이 매우 넓다는 것이다
사실상 노천탕이 메인 인것 같은데 여기 왼쪽은 미지근한 노천탕이고 오른쪽이 좀 신기했는데
걸어다니는 노천탕이다
코스처럼 S자로 만들어져있어서 할배들이 여기서 무한 루프를 돌고 있었다
즉 꽤나 깊이가 깊은 편이라서 코도모는 발이 안닿아서 봉을 잡으면서 옆으로 이동했다
그 외에도 자연한폭판에 있는 것 같은 돌이 엄청나게 많은 노천탕이 있다
정말 나무에 둘러쌓여서 뜰채같은게 있다
코도모는 또 신나서 그걸로 나뭇잎을 주어담고 있었다
다른 각도의 사진
이곳은 꽤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들어가는 순간 그 썪은 삶은 계란 냄새가 나오면서 방귀냄새라고 해야하나
온천에 왔다는 느낌을 팍 주었다
시설은 꽤 오래되어서 낡은 느낌이 있는데
그래서 평점이 낮은 것 같지만 사모님께서는 꽤나 만족하셨다
물이 좋다면서
여러모로 괜찮았단 온센이라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