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으로 우체국 EMS 보내기

해외에 국제우편을 보내기 위해서는 손으로 적는 EMS라벨은 우편물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국제우편에서 물건을 보내기 위해서는 전자데이터의 송신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체국에 가니 안내문을 하나 받았는데 QR코드에 따라서 등록해서 등록증을 가져오라고 한다. 

우리같은 사람이야 그냥 하겠는데 어르신들은 이런거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

 

 

 

손을 적은 라벨로 보낼 수 없는 나라에 안내문에는 한국은 없지만 한국도 추가되었다고 하여서 열심히 앱으로 등록했다. 

 

 

한국 관세법 개정에 따라 2022년 7월 1일부터 한국에 전자데이터 요구가 강화됨. 

이 때문에 한국에 전자데이터 송신이 없는 국제 우편물은 지연 및 반송의 리스크가 커짐...이라고 적혀있는듯..

 

 

 

郵便局 | 日本郵便株式会社

 

 

회원가입을 하는게 좀 귀찮긴 한데 또 그렇게까지 어렵지도 않다. 

 

서류 EMS 발송으로 등로하고 나면 QR코드가 나오는데 그 코드를 이곳 유우프리터치에 비추면 이렇게 EMS 라벨이 출력된다. 

EMS는 전용 발송봉투가 있다고 하니.. 이 라벨을 들고 우체국에 가서 발송하면 알아서 잘 해준다. 

 

 

 

 

발송 비용은 서류 보내는데 1500엔 수준이었던 것 같다.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일주일 안에도 갔었는데 요즘은 대중이 없다고 한다. 

 

실제 걸리는 시간을 보니 7/1(금) 저녁 6시에 발송했는데 

7/5(화) 오전 11시에 도착.. 주말 포함해서 만 4일이 안걸렸으니.. 정말 빠르긴 빠르다. 

 

 

신기한 일본 라벨 기게..

일본은 신기한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