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도날드 도라에몽 초코바나나 파이

일본을 보면 90년대가 나라를 먹여살리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한다. 

내가 살던 90년대에 유행하던 캐릭터들이 2020년에도 아직도 활개를 치고 있다. 

IP강국도 강국이지만, 그만큼 새로운 것들이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게 요즘 일본의 한계이기도 한 것 같다. 

 

암튼 마끄도나르도를 갔는데 이건 못참지 

 

안그래도 맥도날드 애플파이를 좋아하는데 도라에몽에다가 초코 바나나 파이라니 

이건 참을 수가 없어서 주문했따. 

 

물론 주문할 때는 이런 케이스의 비쥬얼을 기대하면서 주문했따. 

 

 

움...

캐릭터의 힘인가

캐릭터가 없으니 너무 밋밋하다. 

 

 

 

 

맛도 맛있긴 했는데 엄창 놀랄만한 맛은 아니다. 

 

하지만 저려미 가격에 맥도날드니까 훌륭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역시나 캐릭터 강국 갓본

 

뉴욕에 있는 친구가 당장 맥도날드로 달려가봤지만 없었다고 하는걸보니

이것도 일본 현지 메뉴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