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hisky/재패니즈

산토리 올드 위스키 리뷰: 가쿠빈보다 맛있는 가성비 하이볼 추천

by fastcho 2026. 1. 18.
반응형

 

안녕하세요, FastCho입니다!

오늘은 일본 위스키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둥글둥글한 모양으로 '다루마(달마)'라는 애칭을 가진 산토리 올드 위스키(Suntory Old Whisky)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유하신 화려한 위스키 라인업 사이에서도, 녀석은 데일리 하이볼용으로 아주 훌륭한 위치를 차지할 있는 친구입니다

 

 

1. 산토리 올드? 그게 뭔데?

"성공한 사람의 위스키"

1950년대 출시 이후, 일본 고도 경제 성장기의 상징과도 같았던 술입니다. 현재 산토리 라인업에서는 가쿠빈(Kakubin) 상위 호환, 그리고 산토리 로얄(Royal) 바로 아래 동생뻘 위치에 있습니다.

가쿠빈이 "퇴근 꼬치집에서 벌컥벌컥 마시는 친구"라면, 산토리 올드는 "집에서 좋은 음악을 틀어놓고 여유 있게 즐기는 신사" 같은 느낌이죠. 쉐리 캐스크의 뉘앙스가 살짝 묻어있어 가쿠빈보다 훨씬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2. 테이스팅 노트 (Tasting Note)

보유하신 산토리 스페셜 리저브가 '하쿠슈' 스타일의 청사과 같은 상쾌함이라면, 산토리 올드는 '야마자키' 계열의 붉은 과일과 달콤함이 특징입니다.

구분 노트 특징
(Nose) 오렌지, 바닐라, 쉐리 알코올 찌르는 느낌이 적고, 달콤한 바닐라와 옅은 쉐리 향이 부드럽게 올라옵니다 .
(Palate) 비스킷, , 약간의 산미 입안에 머금으면 비스킷 같은 고소함과 같은 단맛이 지배적입니다.
가쿠빈보다 훨씬 바디감이 있습니다.
피니시 (Finish) 짧은 여운, 스파이스 피니시는 길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아주 살짝 스쳐 지나가는 스모키함이 매력적입니다.

 

3. Fastcho's 테이스팅 & 비교 분석

질문자님이 보유하신 위스키들과 비교했을 , 산토리 올드의 위치를 시각화해 보았습니다.

 

 

Suntory Old Whisky Tasting Map

  • 맛의 위치: Sweet (+3) / Light (-2)

Fastcho 한줄 :

"니카 세션이나 프론티어보다 자극은 덜하고, 조니워커 블랙보다 부드럽습니다. 데일리 하이볼로는 최강의 가성비!"

 

4. 추천 하이볼 레시피 (Golden Ratio)

위스키는 스트레이트도 괜찮지만, 역시 하이볼로 마셨을 '청량한 단맛' 폭발합니다. 일본 현지 (Bar) 스타일 레시피를 추천합니다.

  • 준비물: 산토리 올드, 탄산수(단맛 없는 ), 레몬 껍질(), 얼음 가득
  • 비율: 위스키 1 : 탄산수 3 (가장 클래식한 밸런스)
  • Fastcho's Tip: 레몬즙을 넣지 말고, 레몬 껍질(Peel) 비틀어서 향만 입혀주세요. 위스키 자체의 쉐리 뉘앙스를 해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풍미가 살아납니다.

5. 총평 등급

  • 종합 평점: ★★★☆☆ (3.5 / 5.0)
  • 추천 상황: 샤워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 친구들에게 "가쿠빈보다 좋은 거야"라고 생색낼 .

보유하신 조니워커 블루나 로얄 브라클라 18 같은 고숙성 위스키가 주는 감동과는 다릅니다. 하지만 '편안함'이라는 측면에서는 산토리 올드만이 있는 따뜻한 매력이 있죠. 오늘 저녁은 산토리 올드 하이볼 어떠신가요?

이상 FastCho였습니다!

 


[위스키 시음] 산토리 올드 위스키 (Suntory Old) - "다루마"의 매력과 하이볼 황금비율

안녕하세요, fastcho입니다.

오늘은 일본 위스키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동글동글한 병 모양 때문에 '다루마(Daruma)' 또는 '타누키(너구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산토리 올드 위스키(Suntory Old Whisky)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특히 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산토리 라인업(로얄, 스페셜 리저브, 아오 등)과 비교했을 때 어떤 위치에 있는지, 그리고 이 술의 진가인 하이볼은 어떤 맛인지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1. 산토리 올드 위스키? (About Suntory Old)

산토리 올드는 1950년에 처음 출시되어, 한때 일본 내에서 '성공한 직장인의 상징'으로 불렸던 프리미엄급 블렌디드 위스키였습니다. 현재는 야마자키나 히비키 같은 프리미엄 라인과 가쿠빈 같은 저가 라인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데일리 위스키'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분류: 블렌디드 위스키 (Blended Whisky)
  • 특징: 셰리 캐스크의 뉘앙스가 가미된 부드러움, 달콤함.
  • 배경지식 참조: 위스키는 크게 스모키, 프루티, 버번으로 나뉘는데, 산토리 올드는 이 중 프루티/셰리 계열의 성격을 띠면서도 블렌디드 위스키 특유의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테이스팅 노트 (Tasting Notes)

니트(Neat)로 마셨을 때의 느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향 (Nose):
    • 알코올 부즈가 적고 부드럽습니다.
    • 오렌지 마멀레이드 같은 과일 향과 바닐라 향이 지배적입니다.
    • 약간의 셰리 뉘앙스와 흑설탕 같은 달큰한 향이 올라옵니다.
  • 맛 (Palate):
    • 입안에서 굴려보면 상당히 크리미(Oily)합니다.
    • 가벼운 산미와 함께 꿀, 캐러멜의 단맛이 느껴집니다.
    • 일본 위스키 특유의 정제된 밸런스가 돋보입니다.
  • 피니시 (Finish):
    • 피니시는 길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 목 넘김 후에 남는 약간의 쌉싸름함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3. 보유 리스트와의 비교 (Comparison)

현재 제가 보유한 일본 위스키 및 유사 라인업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① vs 산토리 로얄 (Suntory Royal) / 스페셜 리저브 (Special Reserve)

  • 계급도: 산토리 올드 < 스페셜 리저브 < 산토리 로얄
  • 비교: '로얄'이 좀 더 묵직하고 복합적인 향이 난다면, '올드'는 좀 더 직관적으로 달콤하고 가볍습니다. '스페셜 리저브'가 화사한 배(Pear) 향이 강하다면, '올드'는 좀 더 끈적한 사탕 느낌이 듭니다. 하이볼로 벌컥벌컥 마시기엔 올드가 가성비 면에서 압승입니다.

② vs 산토리 월드 위스키 아오 (Ao)

  • 비교: '아오'는 5개국 원액을 섞어 복합적이고 스파이시한 맛이 특징입니다. 반면 '올드'는 전형적인 일본 블렌디드 스타일로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합니다. 개성을 찾는다면 아오, 편안함을 찾는다면 올드입니다.

③ vs 조니워커 블랙 (Johnnie Walker Black)

  • 비교: 조니워커 블랙이 약한 스모키(피트)를 베이스로 한 밸런스라면, 산토리 올드는 피트감은 거의 없고 '셰리+단맛' 위주의 밸런스입니다. 훈연향을 싫어하신다면 올드가 훨씬 입에 맞으실 겁니다.

4. 테이스팅 맵 (Tasting Map)

산토리 올드 위스키의 위치를 시각화해 보았습니다.

(기준: 상-스모키, 하-라이트, 좌-드라이, 우-스위트)

       [Smoky / Peaty] (+5)
             |
             |  Talisker 10 [보유]
             |
             |  JW Black [보유]
             |
(Dry) -------+------- (Sweet)
-5           |          +5
             |      ● Suntory Old (약간 라이트, 꽤 스위트)
             |      ○ Chivas 12 [보유]
             |
             |
      [Light / Floral] (-5)
  • 위치 분석: 스모키함은 거의 없고(Light -2), 꽤 달콤한 편(Sweet +3)에 속합니다. 시바스 리갈 12년보다 조금 더 달고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5. 하이볼 추천 레시피 & 총평

산토리 올드는 니트보다는 하이볼로 마셨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 추천 하이볼 레시피

  1.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칠링(Chilling) 한다.
  2. 산토리 올드 위스키 30ml ~ 45ml를 넣는다.
  3. 탄산수(단맛 없는 것 추천)를 위스키 비율의 1:3 또는 1:4로 채운다.
  4. (선택) 레몬 껍질(Peel)만 살짝 비틀어 넣는다. (과육 즙은 위스키의 단맛을 가릴 수 있음)

🏆 최종 등급 및 평가

  • 등급: ★★★☆☆ (3.5 / 5.0) - Excellent Daily Dram
  • 한줄평: "가쿠빈 하이볼이 너무 가볍고, 야마자키/하쿠슈를 타 먹기엔 아까울 때 꺼내드는 최적의 대안."

일본 여행을 가시거나 리커샵에서 이 뚱뚱한 병을 보신다면, 주저 없이 집어와서 하이볼로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니카 세션이나 프론티어 같은 개성파와는 또 다른, '클래식의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