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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도움이 되는 꿀팁

잉글레시나 퀴드 Inglesina Quid 유모차 시트 셀프 집에서 세탁 빨래 | 전동드릴만 있으면 혼자 가능

by fastcho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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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레시나 퀴드 셀프 세탁 컨텐츠가 없다

 

사동에게 물려받은 잉글레시나 퀴드

사실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었는데.. 

1년 넘게 쓰니까 점점 너무 더러워져서 참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시트를 빨려고 하니까.. 아무리 찾아봐도 셀프로 집에서 세탁하는 컨텐츠가 없었다. 

전부 업체를 통해서 했다는 글만..

 

아니 아무리 그래도 하나도 없을 수 있나 하여.. 대충 보다가..

나사만 풀면 될 것 같아서 직접 작성해본다. 

 

 

전동드릴만 있으면 해체까지 5분

 

 

 

해체 하기 전의 모습

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밝은 회색의 시트가 완전히 얼룰덜룩..

그도 그럴것이..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흘리고 쏟고.. 난리도 아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동 드릴만 있으면 된다. 

사실 없어도 될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럼 나사를 풀고 조이는 일이 너무 힘드니.. 

가급적 있는 것을 추천한다..

 

전동드릴만 있으면 여성도 손쉽게 가능하다. 

 

 

 

 

캐노피는 버튼 식으로 탈착

 

 

똑딱이 식으로 캐노피는 탈착 가능하다. 

그리고 그 옆에 버튼 식으로도 아예 철사도 뽑아낼 수 있는데.. 

이건 솔직히 따로 손 세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철사를 빼내는 것도 일인데 다시 끼우는 것도 엄청 빡빡해서... 

 

 

 

상단-중간-하단 각 2개씩 좌우 총 6세트 나사 풀기

 

 

 

위에는 상단 나사다. 

드라이버로 풀 때 사진을 찍어두기를 권장한다. 

 

상단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중간과 하단에는 끈과 같이 결합이 되어있는 구조

 

 

 

위에 사진은 중간 나사

철체 플레이트를 잘 보면 살짝 굴곡이 있는 쪽이 상단이고, 상단에는 끈이랑 같이 묶여 있다. 

아이가 타는 쪽에서는 나사가 안나오게 면을 살짝 뒤집어 까서 안쪽에 나사를 박는 식으로 되어있다. 

이건 설명이 불가능하고 사진을 찍어두면 나중에 그걸 보면서 똑같이 조립하면 된다. 

 

 

 

 

위에는 하단 나사 

살짝 빡빡하긴 하지만, 어렵지는 않는 정도

여기도 철체 플레이트 굴곡 있는 쪽이 상단이고 나사 2개

 

 

 

 

바구니와 연결되는 나사 앞뒤 3곳 좌우 총 8개 (2+2+4)

 

뭔 이렇게 나사가 많은지..

바구니랑 연결되는 나사도 있다. 

잘 보면 모두 끈과 연결되어있다. 

좌우 총 2개이며 이것도 사진 찍어주면 된다. 

 

 

 

 

시트 뒤쪽으로도 나사가 한개씩.. 

여기도 잘 보면 끈과 연결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트와 함께 이어진 나사 2개 세트 좌우 4개

 

 

 

 

이걸로 나사는 모두 끝.. 

대칭으로 반대쪽도 다 풀어주면 된다. 

 

 

 

정리하면 위에부터 2개씩 3세트 

아래 1개씩 2세트

 

 

 

바구니랑만 연결되는 나사 철체 플레이트 2개씩 1세트..

 

 

좌 10개 우 10개 총 20개의 나사만 풀면 된다. 

 

 

 

시트의 등판은 제거 가능하나 엉덩이쪽 판은 제가 불가

 

 

 

등판은 자크를 열면 제거가 가능하나 엉덩이쪽 판은 바느질이 되어 있어서 제거가 불가능하다. 

그래도 세탁하기에는 큰 어려움은 없는듯

 

얼룩덜룩한 세탁 전 시트.. 

 

 

 

 

시트는 세탁망에 넣어서 살살 돌리고...

캐노피는 철사를 제거 안해서 그냥 손세탁... 

 

 

 

 

 

조립은 30분 정도... 쉽지는 않았다.

 

 

 

사진을 안 찍어두었으면 큰일날뻔 했었다. 

조립은 사실 해체한거 그대로 역순으로 조립한거뿐인데.. 

처음이다보니까 약간 어려웠다. 

 

몇가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처음에 끈까지 연결된 나사는 조립할 때도 끈도 같이 연결해주어야한다. 

아래 사진처럼 잘 보면 나사와 끈이 연결되어서 유모차를 등받이를 잡아주고 있다. 

 

그리고 나사를 연결하는 길쭉한 철은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항상 위로 가게 된다. 

 

한 30분 정도 어찌어찌 역순으로 조립하다 보니.. 완성되었다. 

해묵은 때가 사라지니 내가 다 속시원하다. 

이제 1년에 한두번은 세탁을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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