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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신주쿠] 신주쿠

도쿄 국립경기장 직관 후기|MUFG 스타디움에서 아이와 JFL 축구 본 날 | 크리아상 신주쿠 ‘신주쿠의 날’ 직관 후기

by fastcho 2026.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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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 4.3점에 리뷰가 8천개가 넘는다 

 

도쿄 국립경기장 · 10-1 Kasumigaokamachi, Shinjuku City, Tokyo 160-0013 일본

★★★★☆ · 경기장

www.google.com

 

 

도쿄 국립경기장 3줄평

  • 2020 도쿄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자리는 원래 1958년 국립경기장→1964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철거 후 현재의 신국립경기장으로 이어진 일본 스포츠의 상징적인 장소다.
  • 현재 경기장은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구마 겐고(隈研吾) 등이 설계해 ‘나무와 녹음’을 강조한 일본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올림픽 이후에는 축구·육상뿐 아니라 대형 콘서트까지 열리는 약 6만 석 규모의 국가대표 스타디움으로 활용되고 있다.
  • 특히 2026년부터 MUFG(미쓰비시UFJ금융그룹)가 5년간 파트너가 되면서 ‘MUFG 스타디움’이라는 새 호칭을 쓰기 시작했는데, 정식 명칭은 여전히 국립경기장(国立競技場)이라 일본의 ‘국립경기장’이 기업 이름을 달게 된 변화 자체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우리로 따지면 잠실 주경기장 이려나 

2020 도쿄 올림픽 때 새로 지어진 곳으로 알고 있다 

구마 겐고가 설계했구나 어쩐지 뭔가 엄청 스타일리시 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2026년부터 언제부턴가 MUFG 스태디움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어서 뭔가 좀 신기했다 이것도 5년 제한이라고 해서 일본은 이렇게 경기장에도 스폰서십을 받아서 국세로 충당하는건가 싶다 

 

뭔가 경기장 외부에 나무가 심어져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콜로세움 같기도 하고.. 

 

 

 

언제 여기를 한번 들어가보나 싶었는데 드디어 들어간다

K팝 콘서트도 종종 여기서 하는 것 같다 아마 트와이스였나 지난번이.. 

 

 

 

이번에는 신주쿠 크리아송 경기를 보러왔다 

신주쿠 주민은 무료석이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응원석으로 돈 주고 예매했다

근데 뭐 만족스러웠다 매우 앞 좌석 쪽이었고 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쾌적하게 볼 수 있었다 

코도모가 있다보니까 이런건 보러 가는 편인데 역시 뭐든 해보면 경험치가 쌓인다 

 

【9月27日(日)国立】「新宿の日 26-27」5000名様限定 無料ご招待キャンペーン | Criacao Shinjuku Offi

クリアソン新宿は、9月27日(日)にMUFGスタジアム(国立競技場)にて開催するJFL第5節ホームゲーム「新宿の日 26-27」(対戦相手:沖縄SV)において、これまでスタジアムで観戦いただく機会

criacao.co.jp

 

 

 

 

아마도 매년 하는 이벤트가 아닐까 싶다 

크리아상 신주쿠 × 오키나와 SV @ 국립경기장 3줄평

  • 크리아상 신주쿠(Criacao Shinjuku)는 신주쿠를 연고로 하는 JFL 소속 축구팀으로, J리그 바로 아래 단계에서 J리그 진입을 노리는 클럽이다.
  • 평소 이런 규모의 팀이 6만 명급 국립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것은 아니지만, 이날은 ‘신주쿠의 날(新宿の日)’이라는 특별 행사로 신주쿠구에 있는 국립경기장을 빌려 오키나와 SV전을 개최하고 무려 5,000명을 무료 초대했다.
  • 2020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일본 최상위 프로팀이 아닌 지역 밀착형 JFL 경기를 무료에 가깝게 볼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이색적인 경험으로, 축구 경기라기보다 신주쿠 주민·기업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에 가까운 하루였다.

 

좀 찾아보니까 JFL이라는게 J리그가 1~3부까지 있고 사실상 4부 리그라고 한다 

사실 경기를 뭐 잘 모르니까 보라는 경기는 안보고 경기 내내 이 리그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우리로 치면 조기 축구회랑은 좀 다르고 실제로 J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준 프로 급의 선수들이 소속되어있고

따라서 나이대도 20-30대로 실제 축구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물론 여기서도 잘 하면 승급이 되기도 한다고 하는데 어찌됐던 지역이름이 아니라 구 단위인 신주쿠 급의 구단이 있는게 매우 신기했다. 

그리고 실력도 준프로급이라서 상당했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실제로 골도 많이 나고 

그리고 여기 참가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투잡이 많아서 직장인으로 살다가 저녁이나 주말에 연습하거나 시합하고 한다고 한다. 

 

입장 할 때 종이를 주는데 이걸 잘 접어서 응원할 때 쓸 수 있었는데 매우 저렴하면서도 요긴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았다 

 

 

경기장이야 뭐 막상 들어오면 안에는 거기서 거기다 

매우 특별할 것도 없거 그냥 그렇다

특히 화장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게 좀 인상적인데 이 많은 인원을 소화하려면 정말 화장실이랑 매점이 어마어마하게 커야할거 같은데 또 그렇지 않은게 재밌따 

 

 

아무래도 종합경기장이다보니 축구 전용 경기장하고는 많이 다르다 

그러다보니 피르닥 좀 멀리 보인다는게 단점이었다 

특히 홈 응원석은 저 골대 뒤쪽이라서 체감상 거리가 더 있었다 

 

 

그래도 막상 내려가보면 그리 멀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었다 

 

 

한 번에 담기지 않는 어마어마한 구조 

 

 

일요일 17시 경리가서 좀 애매해서 여기서 먹을 걸 샀다 

아무리 내가 기대는 안했다고 하지만 그 기대 안한거보다 더 맛이 없었다

굳이 사먹고 싶지 않을 정도..

일본이 이정도 퀄리티 컨트롤은 될 줄 알았는데 많이 아쉬웠다

휴게소는 괜찮은데.. 

편의점 음식이 훨 낫다고 생각될 정도 

야끼소바 700엔 감튀 600엔 츄러스 550엔 

 

 

나는 야키소바 

코도모는 감자랑 츄러스

이놈이 내가 몇번 사주다보니 아빠랑 똒같이 츄러스 매니아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저 감자는 정말 너무 푸석푸석해서 맛이 하나도 없는데 코도모가 잘 먹어서 신기했다

야키소바는 뭐.. 그냥 별로긴 했다 

 

 

 

그리고 오늘의 자리

꽤 뒷자리를 예약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유료 좌석을 예약하는 사람자체가 적어서 시작부터 마칠때까지 이런 느낌의 좌석 이었다

야구장 갈때는 매우 만석이라서 불편했는데 주변에 아저씨들도 많고

오늘은 뭐 가족단위의 나들이 수준의 관광객만 왓고 쾌적해서 좋았다 

이렇게 보니 꽤나 거리가 있어보이네

 

 

 

경기장이 너무 커서 그런지 오히려 전광판이 좀 아담 스미스였다 

 

 

 

바로 옆에서 응원을 하고 있는데 깃발을 흔들면서 응원하는건 그렇다쳐도

관악기까지 동원해서 실제 응원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는게 꽤나 재밌었다 

흡사 콘서트를 옆에서 직관하는 느낌이랄까 

 

 

 

아까 받았던 종이다

이렇게 접어서 탁탁 치면서 응원하는건데 꽤나 유용했다 재밌기도 하고 나도 응원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야끼소바 

음.. 뭐.. 걍 그랬다..

 

 

그렇다 신주쿠의 날이었다 

어릴때도 신주쿠에 살았었는데 나이 먹어서 코도모랑 같이 신주쿠에 산다는 것은 뭔가 감회가 새롭다

나는 신주쿠에 살았었어서 신주쿠가 일본의 강남 같은 곳인 줄 알았다

이제와서 살다보니 용산에 가깝지 않나 싶기도 하고 .. 

 

 

경기가 끝나고 온 메일인데 JFL 경기 입장 최다인 21,039명이 입장했다고 한다. 

뭐 5,000장 정도는 무료로 뿌려서 그렇다고 쳐도 국립경기장은 나도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제안이긴 했다 

 

 

그리고 선수들 입장

이게 재밋는게 사전 이벤트 같은게 있어서 아이들 입장 하는 것도 추첨으로 가능하다

초등학교 이상부터 가능하긴 한데 코도모는 부끄러워서 못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경기가 시작했다 

신주쿠가 2위라고 하는데 오키나와에게 꽤나 밀렸다 

 

 

 

코도모는 경기는 안보고 누워서 하늘이나 보고 있었다

이렇게 찍으니 꽤나 근사하다 

무엇보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씨였는데 자리에서는 비가 안맞아서 매우 훌륭한 설계라고 생각했다 

 

 

 

하프타임에는 릴레이 결승전을 했다 

이것도 학생들이나 주민들 위주의 경기로 매우 재밌었다

그것도 남녀 섞여서 하기도 하고 

 

 

 

 

코도모는 1시간이면 집중력이 급격히 저하된다

집에가서 뽀로로 보고 싶다고 해서 전반만 보고 떠났다 

뭐 나도 이정도면 충분하다

출근 전날은 매일 5시 기상이니까 빨리 집에 가고 싶을 뿐이다 

 

 

 

끝나고 집에 와서 보니 3:0인가

안보길 잘했다고 생각 ㅎ

 

 

유튜브로 경기를 볼 수도 있으니 팬이 되기는 매우 쉽다 

 

 

국립경기장도 가보고 드디어 도쿄돔 메이지진구 국립경기장 모두 다 돌아보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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