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서울에 진출한 지유가오카 최고의 맛집 몽 상 클레르 | Mont St. Clair モンサンクレール

지유가오카에서 유명해져서 한국 반얀트리와 이태원에 진출한 몽상클레르

 

리뷰 1,000개가 넘고 평점은 4.4점..

 

몽 상 클레르 · 2 Chome-22-4 Jiyugaoka, Meguro City, Tokyo 152-0035

 

 

타베로그에서도 3.9점에 달하는 고득점...

백명점(100개의 유명한 가게)2022 에도 포함되어있다. 

 

몽상클레르는 23세의 최연소 나이로 일본 및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츠지구치 히로노부가 오너셰프로서 개점한 프랑스 풍 케익 전문점으로 
이번 한국 오픈은 츠지구치의 첫 해외 진출이다.

 

1996년 프랑스 주최 SOPEXA 대회 우승작인 육각형 모양의 케익 ‘세라비’,
남프랑스의 작은 언덕인 몽상클레르 언덕을 형상화한 ‘몽상클레르’,
하얀 알프스 산 모양의 ‘몽블랑’ 등
먹는 케익이 아닌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130종의 화려한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는 반얀트리와 현대백화점 압구정 점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약간 지유카오카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 걸어가면서 찾아야한다. 

 

주말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이때가 엄청 운이 좋았던 것이었다. 

우리 먹고 나갈때 쯤에는 밖에 줄이 엄청나게 있었다. 

 

실내는 이런바이브.. 

안쪽에 4~5개 테이블 정도 먹을 공간이 있다. 

물론 대기는 필수..

 

 

일본에서 홀케익을 보기가 드문데 이곳에서는 작게나마 있었지만 가격이 ㅎ ㄷ ㄷ

 

작은 타르트케익이 3,580엔

좀 큰건 4,760엔 등 5만원에 육박...

 

한국 호텔 케익을 생각하면.. 그러려니 싶긴 하다..

요즘 한국이 워낙 비싸져서.. 

 

저 허연 노란 6각형 빵이 나름 유명하다는 세라비 720엔

1996년 프랑스 주최 SOPEXA 대회 우승작인 육각형 모양의 케익이라고 한다  ㅎ ㄷ ㄷ 

 

 

 

하얀 알프스 산 모양의 ‘몽블랑’

이것도 유명하다고 한다. 

밤으로 만든 디저트 

밤을 먹는 느낌이 난다.. ㅋㅋ

 

 

 

 

별도 좌석에 앉으면 나오는 음료 메뉴인데

커피 560엔 

아이스 커피 700엔

차 500엔 수준

 

한국 물가가 너무 올라서 이것도 그러려니 하는 가격..

 

 

 

 

이런 바이브의 차와 음료수

논카페인 티는 없다고 해서 Jardin Rougue with Honey를 시켜보았다. 

아주 맛났다 시큼한다 달달한 그런 느낌

 

 

 

 

단면은 이런 느낌

 

둘다 위에는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에 아래에 쿠키같은게 있어서 

위아래 같이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바삭바삭 아주 맛있었다. 

 

전반적인 느낌은 정말 맛있긴 한데..

디저트 하나가 7~8천원 하는데 

너무 콩알만해서 간의 기별이 안가서

이 작은 디저트를 스테이크마냥 포크와 칼로 콩알만하게 잘라 먹는게 속상했다. 

물론 이걸 10개 사먹으면 되겠지만..

디저트로 8만원을 쓰기도 거시기 하고..

 

역시 내 스타일은 코스트코에서 벌크로 사서 원없이 먹는게 나은 것 같다. 

 

그래도 디저트 자체만 놓고 보면 너무나도 맛있게 먹은 디저트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 맛집

아주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