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타마시 우동 맛집 우동의 남철 니쿠지루 우동노 난테츠 | 肉汁うどんの南哲

 

구글 평점 4.3점
리뷰수가 엄청나다
1천개가 넘는다

肉汁うどんの南哲 · 〒252-0212 神奈川県相模原市中央区宮下２丁目９−１５

타베로그 평점도 3.49점.
고득점이다

이곳은 그냥 코스트코 타마점 왔다가 마땅히 갈데가 없어서 찾아봤는데
다른 레스토랑과는 차원이 다른 리뷰수와 평점의 가게가 있길래 오게 되었다

외관은 뭔가 으시시하다

주문은 자판기로 하는데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메뉴는 단순하고 양을 선택하는 구조다

니쿠지루 우동 고기육수 우동이 보통이 830엔

이 곳은 기본적으로 츠케멘 타입이라고 적혀있다.
츠케맨처럼 먹고 나서 다시와리 해서 국물을 마셔도 된다고 한다.

매장분위기
종업원들이 청년 가득으로 에너지가 넘쳐서 활기가 느껴진다

니쿠지루 우동
면이 엄청나다
차가운 면이라서 면의 찰짐이 느껴진다
가래떡 먹는 것 같은 쫄깃쫄깃함이다
정말 엄청났다

츠케멘처럼 찍어먹다보니 면이 차서 국물에 오래 담궈야 면이 따뜻해지는데
그러다보면 좀 짜진다

일본 사람들은 참 짠걸 좋아한다

하지만 매우 맛있었다

이건 겨울 계절 한정
유자 니쿠 우동 950엔

아무래도 국물에 담겨져서 나오니 좀더 짰다
한국의 그런 우동이라기보다 좀 더 짠 국물인데 유자향이 확 퍼져서 아주 맛났다

하지만 역시 츠케멘처럼 먹는게 면의 쫄깃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감동포인트
부모님들께
아이들은 난장판 피우는 도사들이니
주변이 더러워지는걸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식사해주세요

코도모와 함께 갔는데 매우 마음이 편안해졌다

매우 맛있는 우동맛집에 틀림없으나
좀 짜서 그런지 굳이 이걸 먹으러 갈 필요까지는 못 느끼겟으나
이 동네 가면 또 가고 싶은 그런 맛집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