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 아이폰 광고비 갑질

 

연간 200~300억 광고비 전가 추산

 

애플코리아 측에서 통신3사에 전가하는 광고비 추산액 연간 200~300억 수준 추산

2009년부터 이통사에 전가한 광고비는 1,800억~2,700억 수준 추정 

 

 

아이폰 수리비용도 일부 청구

 

소비자가 보증기간 내 아이폰 등을 수리받을 경우 이통사로부터 대당 4만원 청구

 

 

 

애플, 공시지원금 부담 0

 

소비자가 단말기 구입시 통상 제조사와 이통사가 나눠 공시지원금 부담

삼성, LG는 '공동 기금' 형식으로 재원을 만들어 지원금을 결정하지만, 애플이 부담하는 지원금은 제로(0)

 

 

 

최소보조금

 

이동통신사가 애플과 맺은 기업 간 계약사항으로, 아이폰을 판매할 때 지급해야 할 공시지원금의 최소 수준

공시 지원금 규모를 정하는 것은 이통사의 몫이지만, 제조사인 애플이 이통사가 공시하는 지원금 수준에도 관여

 

 

 

판매장려금 없는 애플

 

통상 제조사(삼성)가 이통사(SKT)에 출고가격에 넘기면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판매장려금을 지원

이통사(SKT)는 제조사(삼성)를 대신해 휴대폰을 판매하면서 서비스 가입을 이끌어냄

이통사(SKT)는 약정기간 기대수익을 바탕으로 마케팅 비용을 들여 고가의 휴대폰 값을 깎아주는 공시지원금을 집행

 

제조사 : 판매장려금

이통사 : 공시지원금(마케팅비용)

 

애플은 다른 제조사와 달리 판매장려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음

 

이통사(SKT)가 삼성을 판매할 때와 아이폰을 판매할 때 가용할 수 있는 마케팅 비용 규모에서 큰 차이

이 때문에 애플 아이폰에는 ‘짠물 공시지원금’

 

애플은 그럼에도 최소보조금 계약을 내세우면서

다른 제조사(삼성)와 달리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최소한의 공지지원금을 책정해야 하는 계약을 강요

 

 

 

자급제 판매 비중 20% 초과

 

삼성전자 '갤럭시S21', 애플 '아이폰12'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우, 자급제 판매 비중이 20%를 넘어섬 

지난해까지만 해도 10% 미만

 

 

 

공정위 조사

 

1. 애플, 통신사와 공동으로 비용을 각출해 ‘광고기금’을 조성한 뒤, 애플 제품과 브랜드 광고만 내보냄

2. 애플, 자사 제품 전용 애프터서비스 시설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시설 운영 비용 일부를 통신사에 분담

 

구매보조금 : 제조사가 판매를 위해 소비자에게 지급

판매보조금(리베이트) : 제조사가 판매를 위해 통신사 대리점에게 지급

 

애플은 구매보조금(소비자)을 거의 지급하지 않음

 

애플은 통신사와 휴대폰 공급 계약을 맺을 때 처음부터 자사 방식을 따를 것을 요구

아이폰을 처음 도입한 KT(2009년)를 비롯해 SKT(2011년), LG U+(2014년) 등 애플의 조건 수용

 

 

 

아이폰12 단말기 3개월 시연

 

휴대폰 대리점이 아이폰12를 판매하려면 무조건 해당 단말기를 구입하고 3개월간 시연해야함 

전국 1만개 대리점이 아이폰12 4종을 판매한다고 가정하면, 4만대 판매

 

최소 95만원(아이폰12미니 64GB)에서 최대 190만원(아이폰12프로 맥스 512GB)

최소가 기준 4개 모델 구매 시 488만원, 30% 할인 341만6000원

4만대 판매 가정 시 340억원

 

애플의 갑질이 이통사와 대리점 간 다툼으로 비화 

 

통상 시연용 단말은 제조사가 지원하고 일정시점 지난 후 회수

아이폰의 경우 대리점이 직접 구매해야 함 

유통업계는 시연용 단말기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

 

2018년 아이폰 판매조건은 시연용 단말을 다음모델 출시 전까지 1년가량 전시 요구 조건

현재는 3개월로 완화 

 

시연용 단말기 강매 조건의 경우, 애플이 SKT와 선 협의 후 KT, LG 비슷하게 따라감

 

애플은 아이폰 판매 과정에서 이통3사의 세부적인 결정 사항 하나하나를 모두 통제하거나 제한

광고 배너 위치, 형식, 보도자료 게시도 문구를 정해 제시할 정도

단말 공급 계약 시 이통사 마케팅 방법을 애플 본사에서 승인받도록 조항을 포함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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