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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스크랩

리처드 브랜슨 vs. 제프 베조스 우주여행 비교

by fastcho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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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1일, 리처드브랜슨 우주여행

 

리처드브랜슨이 창업한 버진 갤럭틱에서 21년 7월 11일 창업자 본인이 직접 탑승한 우주여행이 진행됐다.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여행에 단 9일 앞선 여행이다. 

 

먼저 버진 갤럭틱의 VSS 유니티는 상업 비행기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일반 비행기가 우주선을 업고 날라가는 모양으로 특별하게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선의 모양은 아니다. 

 

 

 

이렇게 VMS EVE 비행기가 VSS 유니티를 업고 같이 날라가다가, 45,000ft(14km) 상공에서 다시 한번 발사하는 느낌이다. 

 

 

 

VSS 유니티가 분리되서 로케트처럼 더 추진받아 

 

 

50마일(80km) 상공까지 올라가는데 이 높이가 NASA가 우주라고 정의하는 경계선이라고 한다. 

무중력상태로는 약 4분 체험한다. 

 

 

실내는 대충 이런 느낌인데 2명의 조종사와 4명의 mission specialist가 탑승한다고 한다. 

유료 관광객은 없다. 

 

 

여기가 가장 신기했던 부분인데, 약 90분의 비행 후 자연스럽게 비행기가 착륙하듯이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이렇게만 보면 우리가 탑승하는 비행기와 큰 차이가 없어서 안전성 측면에서 상당히 높아보이고

일반인들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익숙한 비행의 모습니다. 

 

 

 

 

버진 갤럭틱 탑승자

 

탑승객은 총 6명이다. 조종사 2명, 나머지 4명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회사의 Chief Astronaut Instructor(우주 비행사 교관) 베스 모제스

최초의 우주여행 시승객이다. 

 

정부 연구부문 부사장 시리샤 밴들라

유료 관광객은 없는 셈이다.

 

 

 

 

2021년 7월 20일, 제프 베조스 우주여행

 

블루 오리진의 뉴셰퍼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선 로켓 모양을 띄고 있다. 

 

 

 

실제 로켓 발사도 우리가 알고 있는 그모습 그대로

 

 

 

62마일(100km) 지점에서 캡슐이 분리가 되고 로케트는 다시 복귀하게 된다. 

62마일은 카르만 라인이라고 하는데, 국제항공연맹이 인정하는 우주의 경계다.

 

 

 

62마일은 버진 갤럭틱의 50마일보다 약 12마일(20km) 더 높은 지점이다. 

50마일이나 62마일이나 실질적으로 경계에는 큰 의미는 없다고 한다. 

 

캡슐은 약 3분간의 무중력 체험 후 낙하산을 펼치면서 지구로 돌아오게 되며 총 10분간의 비행을 마치게 된다. 

 

 

블루오리진 탑승자

 

당연히 창업자 베조스와 동생 마크

 

 

 

여자라서 우주비행사가 되지 못한 윌리펑크 82세 할머니

 

 

 

그리고 투자회사 설립자 아버지를 둔 네델란드 18세 금수저 청년 올리버 다먼

다먼은 최초의 우주여행 유료 관광객이다. 

 

 

당초 경매로 $28M, 2,800만달러(약 320억원)으로 익명의 입찰자에게 낙찰되었지만, 다음번에 참가하기로 해 두번째 낙찰자인 올리버 다먼에게 기회가 돌아갔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버진 갤럭틱이 훨씬 안전해보인다. 

아무래도 로케트는 터질거 같은 불안함이 있는데, 비행기는 우리가 늘 알던 모습이니까

 

블루오리진은 자기네 우주선이 창문이 훨씬 크다고 하는데, 버진 갤럭틱은 일반 비행기의 창문만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관광 목적이니까 창문이 큰게 이점이긴 하겠으나, 로케트는 무섭다 ㅠ

 

 

 

참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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