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배분 또 배분
슈카횽이 항상 강조하는 자산 배분
얼추 자산이 좀 생기면서 배분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있다
물론 폭등은 없지만 폭락을 막아보고자..
그 일환으로 리츠를 투자하고 이어서 하이일드 채권도 알아보려고 한다
슈카횽이 지금 어디 투자하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채권이라고 답한다고 하던데
지금 같이 고금리 시대에 역사적인 시간을 보내는데 채권을 왜 안하냐고 한다길래..
눈을 돌리던 와중에...
그런 일환으로 미국 국채를 모으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서 브라질 것도 모았다가 개털이 되고 잇다
자 그럼 하이일드가 무엇이더냐
하이일드 채권이란
일단 잘 정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봐보자
요는 금리 높은 회사채 라는 거다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등급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반면에 금리가 높은 회사채
삼성증권에서 나온 자료에 따르면 USHY라는 하이일드 채권의 연환산 월 분배율은 약 7% 수준이다
저정도 수익률이 나온다는 건데 좀 후달리니까 ETF로 그 위험을 희석시키는 의도다
대략 B에서 CCC 사이의 채권을 투자한다는 것 같다
대충 만기는 3~7년 사이
대충 BBB가 스벅 GE 보잉 수준으로 보인다
하이일드 채권 ETF 순위
대충 이정도가 자산 순위로 보인다
https://etfdb.com/etfdb-category/high-yield-bonds/
위에서 나왔던 USHY는 2위이나 1위랑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HYG가 약 17백만 달러, 약 250억원 정도 하겠다
어려우니 일단 위에 2개 정도로만 비교를 해보자
https://etfdb.com/tool/etf-comparison/HYG-USHY/
둘다 BlackRock에서 운용하는데 비용이 차이가 꽤 난다
HYG 0.49% vs. USHY 0.08%
대충 최근 5년간은 전혀 재미를 못본것 같다
샤프비율은 근소하게 USHY가 앞서고 있다
10년간의 수익률을 보더라도 USHY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배당수익률은 대충 USHY가 근소하게 1% 정도 더 높았던 것 같다
수수료도 낮고 수익도 높고.. 그럼 USHY다..
USHY
토스 증권에서의 정보를 살펴보자
리츠랑 동일하게 지난 5년간 죽쑤던 자산이다
최저가와 최고가가 31불 41불 10불 차이면.. 감내할만한 차이 같기도 하고.. ㅋㅋ
배당수익률은 6.78%, 매월 배당이 인상적이다
보유자산은 정말 촘촘히 나누어져있다
제일 많은게 0.5% 수준이니..
BlackRock Cash Funds Treasury SL Agency (0.53%)
Medline Borrower 회사채 3.875% (0.32%)
Cloud Software Group 회사채 (0.30%)
Cloud Software Group 회사채 9% (0.30%)
Directv Financing 회사채 (0.28%)
디시 네트워크 회사채 (0.27%)
지피티형에게 물어보았다
BlackRock Cash Funds Treasury SL Agency와 같은 현금 등가물 자산이 포함되어 있어, 포트폴리오의 유동성을 유지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번 신용등급을 살펴보았는데 대충 B가 많이 분포되어있어보인다
Medline Borrower B+
Cloud Software Group B
Directv Financing BB+
Dish Network CC
Venture Global LNG B+
HUB International B
솔직히 1도 모르는 회사들인데..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도 잘은 모르겠따
일단은 자산 배분 차원에서 한번 도전..
매수는 역시나 토스 매일 주식 모으기로..
두 자산의 상관관계
1이다.. 뭐 이건..
결국 아무거나 담아도 별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ㅠㅠ
기존 보유 자산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해보니..
USHY가 QQQ나 SPY 랑 거의 1에 육박하는.. 그리고 SCHD나 GLD랑도 60% 이상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흠.. 이거 자산배분의 의미가 있나 싶긴 한데.. ㅠㅠ
부디 무사하길..
그래도 확실히 표준편차(리스크)는 USHY가 제일 낮다는게 재밌다
수익률과 리스크 관계
뭐 일단 수익률이 대충 나온다는 전제 하에 본다면..
매우 리스크는 낮고 수익률도 낮다..
여기서 나와있는 배당수익률 7% 정도만 되더라도 이건 성공적인 투자 같다
5년도 약간 다른 자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리스크가 매우 낮다..
여기다가 배당수익률 7%를 얹으면 나름 괜찮은 투자일수도...
아쉽게도 10년 치 자료는 USHY가 없었는데..
뭐 이래저래 보더라도 긍정회로 풀 가동해서
5년 3.7%에 배당수익률 6.5% 더하면.. 거의 연간 10% 수익률에 리스크는 SCHD의 절반이니..
이건 나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한번 배당수익률까지 얹어서 봐보자
대충 3년이던 5년이던 10년이던 3% 정도의 배당수익률이 나오고 있다
이걸 ETF 수익률과 같이 합해서 보면..
3년으로 보면 꽤나 괜찮은 조건으로 보인다
SCHD와 비슷한 수익률에 리스크는 반토막..
5년으로 보면 SCHD보다 수익률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래도 10% 정도면 꽤나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금과 비슷하지만 리스크는 그보다 낮은.. 오호..
아쉽게도 10년은 없지만..
여러모로 SCHD보다 안정적이라는 건 이를 보면 알 수 있으니..
일정부분 가져가는 것도 괜찮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