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형이 항상 강조하는 자산배분의 중요성
슈카형이 항상 강조하는 자산 배분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문제는 초과수익을 먹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평타는 가야할테니..
이런 글을 발견했다
좀 옛날 지표이긴 하지만 대충 매년 잘나가는 상품은 달라진다는 메시지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문제는 최근 10년은 미국 주식의 독주였지만
또 앞으로 10년이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으니..
뭐 한국 투자시장은 전세계 2% 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니
다른 곳에 잘 투자해보자 라는 뜻인가보다
그래서 생각한게 인도
사실 뭐 별 근거는 없다
그냥 한 통에 다 섞는 ETF는 성격상 별로 투자하고 싶지 않다
적어도 내가 뭘 투자하는지는 아는게 편해서
물론 그렇다고 뭘 아는건 아니지만..
https://etfdb.com/etfs/country/
어쩌다가 이 사이트에서 ETF 랭킹을 보고 있는데
이런거 보면 의외로 한국의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개별 국가로는 미국 / 일본 / 인도 / 중국 / 캐나다 / 한국 / 대만 / 브라질 / 영국 / 멕시코 / 호주 등..
그리고 상위에 있는 섞여있는 ETF는 그냥 투자를 안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이게 올라도 왜 오른지 잘 모르겠고 내려도 왜 안내리는지 잘 모르겠으니..
그래서 그냥 머리속에 떠오른게 인도 중국 유럽 정도였는데
남들도 다 비슷하게 생각하나보다
그래서 인도 ETF를 들여다보면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뭔지 잘 모르겠으니 TOP5 정도만 봐보자
1위랑 2위의 규모가 거의 2배 넘게 차이가 난다
근데 2위는 Active ETF 냄새가 나서 기초지수도 없다
그리고 재미난 점은 INDF는 금융주에만 투자하는데 배당수익률이 무려 8%에 달한다...
각 ETF별 보유 비중이다
들어봤을만한 회사가 몇개 포진되어있는데 솔직히 봐도 잘 모르겠다
INDA 인도의 중대형주에 투자하는 ETF
EPI 인도 기업을 매출 순위에 따라 가중투자하는 ETF
FLIN 인도의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ETF
SMIN 인도의 소형주에 투자하는 ETF
INDY 인도의 대형 우량기업 50개에 투자하는 ETF
INDF 인도의 금융 산업을 반영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
지피티형에게 물어보았다
어디다 투자하면 좋을지
INDA와 EPI, FLIN은 인도 전체 시장을 포괄하는 인덱스를 추종합니다.
SMIN은 인도 소형주에 집중 투자합니다.
INDY는 인도 주요 50개 기업에 투자합니다.
INDF는 인도 금융 섹터에 집중 투자합니다.
안정적인 배당수익률과 낮은 운용보수를 원한다면: FLIN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낮은 운용보수와 비교적 높은 배당수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원한다면: INDF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금융 섹터에 집중 투자하며,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습니다.
그러나 금융 섹터의 특성상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동성이 높고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INDA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 전체 시장을 포괄하는 인덱스를 추종합니다.
소형주에 투자하고 싶다면: SMIN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인도 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FLIN과 INDA
이걸 보니 FLIN과 INDA를 비교해봐야겠다
INDA가 맘에 들었었는데 뭔가 FLIN이 좀 더 싼거 같아서...
https://www.etf.com/tools/etf-comparison/INDA-vs-FLIN
자산규모는 10배 차이나지만 보유 주식은 FLIN이 더 많다
수수료도 INDA가 3배 더 비싸다
이렇게 보니 비용 차이가 꽤나 있어보인다
최근 실적은 FLIN이 앞서고 있다
3년 기준으로 INDA +27%, FLIN +35%
10년 기준으로 보면 INDA가 계속 좋다가 최근에는 좀 뒤쳐지는 느낌이다
보유 섹터도 거의 대동소이해보인다
잘 정리가 되어있넹
배당은 어째 INDA는 TTM이 0%으로 되어있따
그때그때 달라요 인가..
이걸 보니 FLIN으로 맘이 기울었다
기존 보유한 포트폴리오에 대입해보았다
최근 3년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포지션을 보이고 있다...
골드와 비슷한 안정성에 수익이 제일 높다...
최근 미국 주식 폭락 여파가 있어서 그런지...
놀라울 따름..
아직 연식이 짧아서 5년까지 밖에 없는데
변동성이 꽤 올라가서 QQQ 정도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정도 섞어두는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오늘부터 매일 10불 추가!
라고 끝내려고 했으나...
FLIN은 소수점 거래가 안된다 ㅠㅠ
결국 INDA로.. ㅠㅠ
참고로 INDA의 포지셔닝은 이렇게..
크게 다르진 않다
이 ETF는 10년도 나오는데 10년으로 하면 미국 주식보다 살짝 하위호환 느낌인데
미국이 지난 10년 미쳤던걸 감안하면.. 그려려니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