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루즈 - 뉴욕

내 사진이 박힌 커스텀 초콜렛을 만들었다가 다 쏟아서 울고 있는데 너무 쿨하게 다시 만들어준 고마운 곳 | 엠앤엠 월드 라스베이거스 | M&M’S Las Vegas

by fastcho 2024. 9. 15.
반응형

구글 리뷰 14,000개에 평점이 4.5점 훌륭하다 

 

엠앤엠 월드 라스베이거스 · 3785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미국

★★★★★ · 초콜릿 전문점

www.google.com

 

 

이곳은 코도모가 엘리가 간다를 보고 계속 가보고 싶다고 한 곳이다

사실 그래서 간건 아니지만 우연히 라스베가스를 가게 되어서 이참에 가면 좋겠다 했다

코도모도 매우 좋아했다

 

아 캐리tv에 엘리가 간다구나..

암튼 여기서 글자가 박혀서 나오니까 코도모가 매우 신기해했다 

 

사실 엠엔엠월드라니 정말 1도 관심이 없는데

코도모가 있으니 모든 여행은 코도모가 하고 싶은거 하게 된다

 

가는 길이 좀 멀었지만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20분 남짓

 

라스베가스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진다더니 탁자 위에 물을 마시고 100불을 지불했다가 겨

https://maps.app.goo.gl/SrbCZ66mKhYsLGeJ9 구글 평점 4.5점에 리뷰는 8천개.. Google Maps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www.google.com  좀 복잡하게 적혀있는데 방 2개에 288.56달러 (호

fastcho.tistory.com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지만 습도가 없으니 걸을만 했다 

그리고 뉴욕이 나왔다.. ㅋㅋ

서부는 동부를 부러워하고 동부는 서부를 부러워하고 

 

호텔과 호텔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걸어다니기에도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그리고 도착!

일단 꼭대기층부터 갔는데 이렇게 커스텀을 만들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잘 보면 사진 찍는 곳이 있었는데 은근히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했따 

사진 찍을 수 있는 부스는 1개만 있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앞에 친구가 아주 엄청 시간을 세월스 네월스 해서 진짜 그 친구들 때문에 엄청 기대렸다 

 

 

 

 

기다리는 동안 보는 엠엔엠인데 뭐 솔직히 특별히 좋아하지 않으니까 별 감흥이 없는데 잘 꾸며놓은것 같긴 하다 

 

 

 

사진을 찍고 그림을 고르고 하면 여기서 만들어준다 

초콜렛에 코팅을 해주는 방식 

 

 

 

코도모의 사진이 잘 나왔다 

 

 

왠만하면 밝은 색의 초콜렛을 고르라는 이유가 있었다

진한 색의 초콜렛에는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하는데..

이 통이 잘 닫기는게 아니라서 여기서도 스티커로 한번 더 감아주는데.. 

 

 

코도모가 이렇게 사진을 찍고 그러다가.. 글쎄 떨어트려버렸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떨어트린 장면은 못찍었는데.. 

코리안 정신으로 떨어진거 막 수습하느라 수십개의 초콜렛을 손으로 막 정리하면서

그래도 기념으로 좀 가져가자고 몇개 비닐에 담고 그랬는데 

직원이 다가오더니 만지지 말라고 자기네가 치우겠다고 하는게 아닌가

거기서 1차 감동을 먹었는데.. 

이어지는 2차 감동이 다시 올라가서 해달라고 하면 해줄거라고 하는게 아닌가 ㅎ ㄷ ㄷ 

그러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다 오~ 잇츠 커스텀~ 이러면서 안타까워한다 

 

 

긴가민가 하는 마음으로 다시 올라가서 애가 떨궜다고 빈통을 들이내미니까.. 

직원의 첫 마디가 '애는 안울었니?' 라면서 애를 걱정해주는게 아닌가

정말 미국은 이럴 때 너무 쿨하다

한국 같으면 고객의 과실로 어쩌구 하면서 절대 안해줬을거 같은데..

오히려 알바몬들이 막 짜증내면서 청소하기 귀찮은 표정으로 대할거 같은데

미국은 애가 그랬다고 하는 말 한마디에... 

아주 쿨하게 다시 새로 만들어줬다

그리고 새로 받은 커스텀...

아래 보이다시피 스티커로 다시 밀봉을 한다는 것은 이 친구들도 이 뚜껑이 제대로 된 뚜껑이 아니란걸 스스로 알고 있다는 뜻...

제일 싼게 이거였는데 약 25불 정도였다 ㅎ ㄷ ㄷ 

비싸긴 비싸다 

 

 

암튼 호텔에서도 환불해주고 초콜렛도 다시 만들어주고...

미국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들은 참 재밌다 

이래서 선진국인가 싶기도 하고

아는 사람들만 챙겨먹을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진다 

 

반응형

'크루즈 - 뉴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탁수하물이 미국에서 무려 2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설의 사우스웨스트항공을 탑승해보았습니다 | 문제는 환승은 잘 했는데 가방이 따라오지 못했는데... | Southwest 체크인 딜레이 지연 도착 탑승 순서 유아동반 선착순 좌석 선점 기내 음료 스낵 와이파이 등등  (0) 2024.09.15
샌드위치좀 샀다고 7만원이나 나와버리는 이제는 미쳐버린 미국 물가 체험기 | 라스베가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 Harry Reid International Airport  (0) 2024.09.15
미국 여행 시차적응 필수품 멜라토닌 아마존 락커를 통해 구입해보기 | 3세 소아 어린이에게 먹여도 괜찮은지 | 효과 복용량 부작용 지속성 한국 반입에 대한 문제점 등 알아보기 | Zarbee's Kids 1mg Melatonin Gummy | Natrol Sleep Melatonin 5mg Fast Dissolve Tablets  (0) 2024.09.15
라스베가스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 맛집 | 슬라이스 오브 베가스 피자 Slice of Vegas Pizza Kitchen & Bar  (0) 2024.09.15
라스베가스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진다더니 탁자 위에 물을 마시고 100불을 지불했다가 겨우겨우 환불받은 썰.. | 5성급 호텔 델라노 라스베이거스 | Delano Las Vegas 추천 호텔  (0) 2024.09.15
오즈모 액션이냐 포켓이냐 그것이 고민이로다 하지만 액션캠은 꼭 필요하니 액션을 추천합니다 | Osmo Action 4 개봉기 후기 추천 장단점  (0) 2024.09.15
인천 ICN 라스베이거스 LAS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좌석 식사 리뷰 | KAL 비지니스 탑승 후기 | KE005 777-300ER  (0) 2024.09.15
(크루즈 #12) 해외 여행 전에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 카카오페이 하나 손해보험 | 부모 자녀 동시 가입  (0)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