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탑승!
아래 포스팅에서 예약한 사우스웨스트를 드디어 탑승한다
생각해보니 소싯적에 몇 번 탔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나름 마일리지도 꽤나 있었다
물론 사우스웨스트는 비즈가 없어서 마일리지 있어도 미국에 안살면 큰 의미는 없지만...
매번 다들 하는 소리지만 사우스웨스트는 가방이 2개까지 무료라서 우리같은 소시민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된다
드디어 탑승한다
이날은 환승 조건으로 예약했다
분명히 옛날에는 사우스웨스트가 한국에서 접속이 안됐었는데 요즘은 잘도 된다
24시간 전 체크인 순서대로 입장
이런 식으로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문제는 24시간 전에 체크인을 한 순서대로 탑승을 하는데..
안타깝게도 그게 한국에서 미국 가는 비행기 안이라서..
체크인을 24시간 전에 바로 못해서 순서가 많이 밀렸다 ㅠㅠ
아이동반은 A와 B 사이에 입장 가능
오...
그래도 B 44번으로 배정을 받았다
그게 앞번은 아니지만..
여기서 새로 알게된게 있는데 사우스웨스트는 A번이 끝나고 B가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이 있는 사람들은 탑승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내가 들은게 맞나 싶어서 가봤는데 맞았다
냅다 들어갔다
A랑 B랑 차이가 꽤나서 이것만해도 갸이득이었다
문제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들여보내주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어서.. 복불복이다
애들이랑 부모랑 같이 갈 수 있도록 나름 배려하는거라고 한다
참고로 사우스웨스트는 선착순 입장이다 ..
아 그게 맞나보다 성인 2명만
근데 이건 직원 재량인 부분도 있어보인다
## Southwest의 가족 탑승 정책
- 6세 이하의 어린이와 함께 여행하는 성인 최대 2명까지 가족 탑승(Family Boarding)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가족 탑승은 A 그룹 탑승 후, B 그룹 탑승 전에 이루어집니다.
- 이를 통해 어린 자녀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들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좌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주의사항
- 7-13세 아동의 경우 가족 탑승 대상은 아니지만, 게이트 직원이나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6세 이하 아동과 최대 2명의 성인으로 제한됩니다.
- 다른 가족 구성원들은 자신의 지정된 탑승 그룹에 따라 탑승해야 합니다.
따라서 6세 이하의 어린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A 그룹과 B 그룹 사이에 가족 탑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Southwest Airlines의 정책입니다.
좌석간격
A탑승하고 들어오면 이정도 느낌이다
우리는 걍 무조건 제일 뒤로 갔따
코도모가 민폐가 될 수 있으니..
와 좌석간격 미쳤다...
에어프레미아를 타고 와서 그런지 더 실감이 났다
이정도면 좀 심한거 아닌가..
뺨을 펼칠수도 없고 그냥 손가락도 5개가 다 못들어가는 수준이다..
에어프레미아가 정말 넓구나 하는 순간이었다
31인치라고 하는데...
31인치가 이렇게 좁았나..
## 좌석 간격 (Seat Pitch)
- 일반적인 좌석 간격은 31인치(약 78.7cm)입니다.
- 일부 정보 출처에 따르면 32인치(약 81.3cm)라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 특별 좌석
- 11BC와 12A 좌석은 더 많은 다리 공간을 제공합니다[3].
- 특히 12A 좌석은 앞 좌석이 없어 무제한의 다리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좌석 폭 (Seat Width)
- 좌석 폭은 대체로 17인치(약 43.2cm)에서 17.5인치(약 44.5cm) 사이입니다.
## 기타 특징
- 총 143개의 좌석이 3-3 구성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 좌석 등받이 각도는 2인치(약 5cm) 정도 뒤로 젖혀집니다.
그냥 꼬리칸 느낌인데
미국 사람들 차는 그렇게 시원시원하게 타면서 비행기는 정말 좁게 타는게 정말 이해가 안된다
특히 겁나 거대한 큰집사람들이 항상 앉아있는데 그런 사람들 옆에 타는게 진짜 고역이다...
요로코롱
기내 와이파이
오
문자 텍스팅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나와있다
약간 복불목인데 나같은 경우는 한번은 됐고 한번은 안됐다
코도모를 위한 장치를 많이 준비했다
음료과 스낵
좀 걱정했는데 소다류는 공짜다
그리고 술은 돈내고 먹을 수 있다
그리고 과자를 막 던져준다
코도모가 있어서 그런지 2개씩 총 6개를 받아버렸따
코도모는 이렇게 담아주었다
커피컵이 귀여웠다
Giving back, sip by sip.
Giving back: 사회에 환원하거나 기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sip by sip: 한 모금씩이라는 의미로, 작은 행동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Giving back, sip by sip."은 "한 모금씩 사회에 기여하다" 또는 "음료를 마실 때마다 사회에 환원하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음료를 마시는 작은 행위가 누적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뭐 좋은 내용인가보다
단거 하나 짠거 하나 이렇게 받았다 배고파서 잘도 먹었따
댈라스에서 환승
댈라스에서 올랜도로 가는 환승을 대기 중이었다
앞 비행기가 정시에 출발했는데 무려 30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환승 여유시간은 약 40분 남짓...
1시간 이면 충분하겠거니 싶었지만.. 전혀 아니었다
근데 이게 왠걸.. 뒷 비행기도 당연히 지연되고 있엇다
나름 안심...
나름 한시간 넘게 시간을 잡아놨는데..
앞에가 30분 늦게 도착하고..
정말 운명의 장난인지.. 끝에서 끝으로 터미널을 이동해야되서 15분간 거의 뛰어가다시피 했다
그런데 어쨰 출발을 안하고 있다.. ㅋㅋ
## 국내선 간 환승
- 최소 45분에서 1시간 정도의 환승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Southwest Airlines는 때때로 40분의 환승 시간으로 항공편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촉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순서대로 이름이 나오면서 입장이 가능하다
1번부터 5번, 6번부터 10번,,
참 철저하게도 서있다
댈라스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항공편
이번에도 A 끝나고 B 전에 탑승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입구컷..
못들어갓다
B 후반에 들어오셔서 꼬리칸 어딘가에 앉아 가셨다
3년 연속 이코 만족도 1위라고 한다
이렇게 책자에도 써있다
인터넷도 친절히...
와 이 두번째 비행기는 너무 추워서 당황했는데
무슨 온도가 19도까지 떨어져서 다들 한여름에 반팔 반바지 입고 오들오들 떨면서 갔다...
너무 잔인했따..
그리고 올랜도 도착
아주 선명한 비행기
올랜도 공항은 요런 느낌
이때까지만해도 평온했는데...
그리고 따라오지 못한 가방...
짐이 어디서 어떻게 오고있는지 확인이 가능했다 .
환승을 해야하는데.. 잘 따라오고 있나 계속 볼수는 있었다..
이게 문제가.. 다 왔는데 딱 1개만.. 못왔다..
그럴수가 있나...
잘 보면 2시 42분에 짐을 내렸는데 그 다음 비행기를 이것만 못탄것이다..
정말 다행히도 그 다음 비행기로 바로 넘어왔다...
당시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메일로도 이렇게 알려주고 있었다
별 생각없이 나중에 다시 올까 싶었는데
일단 가방이 늦게 왔다는 클레임을 해야지 나중에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배달해줄까 니가 찾아오고 200불 바우처를 받을래 라는 조건이 있었는데...
배달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냥 내가 와서 가져가겠다고 했다.. 답답하니..
렌트카를 해둬서 다행이다..
그리고 여행자보험으로 지연 보상을 받을 수 있나 싶었지만
최소 6시간 지연이 되어야해서.. 나같은 경우는 대상이 아니었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