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입했다 오즈모 액션4
이거 구입할 때 좀 짜증났던게..
오즈모 액션 5가 나오기 직전이라서..
이걸 살지말지에 대한 고민이 엄청났따
아니 사긴 살건데 5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5를 살지..
아니면 5가 나오고 싸진 4를 살지..
근데 이게 출시일이 미정이니까 루머만 가득하고..
그렇게 출국날이 다가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출국날까지 출시는 안했다
보통 8월말에 출시한다고 했엇는데
내 출국날이 8/30일인가 그랬는데 결국 9월 중순이나 되서야 출시를 했다
지금 보니까 출시하기 전에 유튜버들이 싹 영상을 먼저 올리는데
결국 그 유튜버들 영상이 올라가기 전까지는 새로운 제품이 안나온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결국 출시 후에 가격은 역시나 쫙 내려갔는데
이 출시 직전이라 그런지 어떤 곳은 좀 싸게 팔기도 했는데...
일단 일본에서
어라...?
다시 가격이 안빠지고 있네...
24년 10월말 기준 Action 4 스탠다드 콤보가 일본 가격 44,000엔.. 헐.. 그대로네
Action 5 스탠다드는 55,000엔이다
갓팡 가격으로는 액션 5 어드밴처 콤보가 64만원, 액션 4 스탠다드가 10% 할인한 40만원..
네이버도 동일
Action 4 스탠다드가 40만
Action 5 스탠다드가 51만 / 어드밴쳐가 64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출시한다고 해도 전 버젼 사도 크게 무리는 없겠다
특히나 별 변경이 없다고 예상될 때는..
암튼 그때 당시에 면세점을 다 찾아봣는데 정말 기적처럼 한 곳에서 갑분 세일을 하고 있길래 (아마도 신작 출시때문에)
당장 구매했다 아슬아슬했다
당시 구매 가격은 어드밴쳐 콤보로 430불짜리를 할인 받아서 365.5불 대충 50만원 정도였다
지금 Action 5 스탠다드랑 비슷한 가격인데 당시 어드밴쳐가 59만원 정도 했었고 지금도 54만원정도 하니..
저렴하게 구입하긴 한것 같다
사실 이거 사면서도 진짜 주는거 맞나 싶으면서 걱정했는데 면세점이라서 믿으면서 샀는데 정말 어드밴처를 매우 저렴하게 구입!!
뜯는 부분이 섬세하다
요즘은 포장은 이제 상향평준화되었다
그리고 꺼낸 이놈
고프로 4 이후에 처음 사게 된 액션캠인데..
그 이후 액션캠을 안산 이유가 폰카가 너무 우수해서 이기도 하고,,
크게 살 이유를 못느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왜 삿냐고 물어본다면..
크루즈 타고 바다여행을 많이 할거 같아서 필요해서..
그리고 그 선택은 매우 옳았따
너무 사길 잘했다
이정도면 충분히 살만한 가치가 있따고 느꼈다
가장 고민했떤 부분이 오즈모포켓이냐 액션이냐인데
일단 액션캠을 사는 가장 큰 이유는 핸드폰으로 카메라 매번 열기 복잡한데 이놈은 버튼 하나 누르면 바로 영상이 찍히니까 너무 편한데..
포켓은 그 꺼내고 닫고 하는게 너무 힘들다..
그리고 항상 찍을 때 파지해야해서 한 손을 못쓰는 것도 육아대디로써는 용납할 수 없다
즉 이놈을 어디 거치해서 찍는 목적으로 산 거라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어드밴처라서 배터리가 3개나 있었는데
뭐.. 솔직히 하루에 1개 정도면 나는 충분했다
이걸 외장 배터리로도 쓸수 있다던데.. 그래도 들고다니긴 좀 무겁다..
짜자잔 3개나 있다 무려..
문제는 이거랑 외장배터리랑 들고 다니니까 공항에서 한번 걸렸다
배터리가 너무 많다고.. ㅋㅋㅋ
별 문제 없긴 했지만..
배터리를 넣는 구녕은 이렇게 생겼따
이거 여는게 좀 잘 안열려서 매번 힘들었다 손톱이 아픈 느낌
쏘옥 들어간다
마감은 잘 되어있다
이게 좀 짜증났는데..
무조건 저 QR코드를 통해서 앱을 깔고 인식을 해야하는데..
5번까지는 스킵을 시켜주는데
그 이후에는 앱을 안깔면 카메라를 못쓰게 하는게 아닌가
비행기 타기 전에 알아서 망정이지..
타기 직전에 5번이 다 차서 카메라가 먹통이 되어서 급하게 앱을 깔고 타는데
아놔 앱이 무슨 1기가가 넘어서.. 진짜 까는데만 한세월이었다
진짜 이건 최악이다...
일단 내가 쓴 넥 스트랩은 목에다 거는걸 알리에서 샀는데
자석 형태로 해서 걸었는데
생각보다 이놈이 꽤 무겁다
예전 고프로 4 쓸때는 진짜 가벼워서 부담이 없었는데
이놈은 묵직하다
워낙 작을 때 썼던지라 이놈은 크기도 꽤 크게 느껴지고..
아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히어로 4의 거의 두배 무게다 (나는 당시 거의 무게 안나가는 하우징으로 다녔어서)
거기다 하우징도 있고..
그래서 생각보다 넥 스트랩으로 달고 다니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서..
주머니에 넣었다 뺏다도 했고..
무엇보다 꽤나 크기가 크고 묵직해서
사람들이 좀 시선을 끄는게 잇어서 미안하기도 해서 가슴팍에 달고 다니지는 많이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머니에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고
여러번 떨궈도 전혀 문제가 없고
떨방이 미쳤고...
특히 호라이즌 수평선 고정 기능이 있어서 대충 달고 다녀도 수평을 맞춰주니까 너무 좋았다
아직 이놈 영상으로 편집은 못했지만..
찎을 때의 만족도는 매우 높고 사진도 꽤나 고퀄로 잘 찍혀서 만족스러웠다
근데 또 이놈이 요물인게
장기 여행 갈때는 찍기 좋은데..
그냥 가볍게 국내 여행 다닐 때는 또 이걸로 찍을것까지는 없어서..
폰으로 찍는게 짱이라서.. 다시 안쓰게 된다..
즉 정말 작정하고 장기로 여행 떠날 때 아니면 또 장롱행인데..
왜냐면 단기로 고퀄로 찍고 싶을 때는 미러리스로 들고 가고..
아니면 폰으로 대충 찍고.. 그러다보니까 다시 액션캠의 포지셔닝이 약간 좀 애매하다
아무래도 폰이랑 실시간으로 연동이 안되는게 문제 같은데
그래도 폰으로 사진 영상 보내는게 엄청 빨라서 좋긴한데
문제는 폰 용량 문제로 다 보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영상을 찍으면 다 보기도 부담스럽고..
여러모로 쉽지는 않다
즉 너무 잘쓰고 너무 만족 스러웠는데 일상에서의 활용도는 다시 떨어진다..
참 고민이 되는 물건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사는 액션캠 정말 후회는 안하고 매우 만족스러웠꼬
이제 액션캠 야간에서도 충분히 잘 찍히는 수준에 넘어와서 매우 훌륭한 녀석이었다
아 참고로 방수는 그냥 알리에서 사도 충분하다.. ㅋㅋ
방수도 할말이 많은데..
그러고보니 둘다 TELESIN 제품이네
이게 액션캠을 굳이 안샀던 이유가 떨방은 소프트웨어로 보정이 어느정도 되고 방수는 하우징을 어차피 끼워야해서 인데이것도 방수는 잘 된다고는 하지만..
복불복으로 물에 집어넣어서 망한 사람들이 좀 보여서
여러분 그래도 우리가 폰을 물에 막 집어넣지는 안잖아요 라는 말에..
후달려서 다시 하우징을 끼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안심하면서 노는 반면에 수음은 포기할수 밖에 없었다
주절주절 길었지만
결론은 필요하면 사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