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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맛집

일본에서 크나큰 기대를 품고 한국의 맛을 떠올리며 bbq 황금올리브치킨을 시켜보았는데... 사이타마 아게오점 | bb.q Olive Chicken Cafebb.q | オリーブチキンカフェ 上尾店

by fastcho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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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는 아래 참고

 


https://maps.app.goo.gl/xctGG8VxCZjW7pwe9

구글 평점은 4.1점으로 꽤나 좋다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타베로그도 뭐 3.2점이먼 쏘쏘하다 

 

bb.qオリーブチキンカフェ 上尾店 (上尾/カフェ)

★★★☆☆3.20 ■「Best of the Best Quality(最高品質の中の、最高)」 ■予算(夜):¥1,000~¥1,999

tabelog.com

 

 

1. 세계 25개국 2,500개 매장을 보유한 한국 No.1 치킨 브랜드의 일본 지점으로, 사이타마시 아게오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2.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프라이드 치킨과 한국 본토의 맛과 풍미,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재현한 메뉴를 제공하며, 자체 제작한 생 레모네이드와 갓 갈은 커피도 판매합니다
3. 매장 내부는 세련된 카페 분위기로 꾸며져 있으며,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뭐 키즈카페 갔다가 찾아보니까 굳이 걸어가보았따

북아게오 에서 거의 15분 정도 걸었다..

 

실내 모래놀이가 가능한 사이타마에 24년 11월 처음 오픈한 키즈카페 | 환타지 키즈 리조트 키타

구글 평점이 2.8점....? ファンタジーキッズリゾート北上尾 · 일본 〒362-0015 Saitama, Ageo, Midorigaoka, 3 Chome−3−11 P・A・P・★★★☆☆ · 어린이 놀이시설www.google.com 구글평점은 대체로 비싸고 시

fastcho.tistory.com

 

 

개인적으로 황금올리브를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이라고 생각을 하기에..

큰 기대를 품고 갔다..

입구는 꽤나 멋있다 

 

 

간판도 뭔가 있어보인다 

 

 

 

실내도 넓고 깔끔

문제는.. 손님이 1도 없다.... 

이렇게 손님이 없어도 장사가 되려나.. 

 

 

 

글로벌 25개국 2,500개 매장이 이런건가..

엄청나다 정말..

 

근데 왜 일본에서는 안될까

아무래도 가라아게가.. 너무 강력해서...

한국의 치킨의 장점을 못살리는게 아닐까 

 

1. 문화적 차이: 일본은 자국의 요리 문화를 중시하며, 야키토리 같은 고유한 치킨 요리가 이미 대중화되어 있어 외국 브랜드의 진입이 어렵습니다.
2. 시장 포화와 경쟁: 일본의 치킨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가까우며, 현지 생산자들과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3. 경제적 요인과 안전 문제: 장기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자 구매력 감소, 높은 운영 비용, 그리고 식품 안전에 대한 엄격한 기준으로 인해 외국계 치킨 브랜드의 성공이 제한적입니다.

 

 

한국처럼 한마리게 메인이 아니다 

KFC처럼 몇 피스 이런게 메인이다

그리고 치킨박스 라고 해서 한국의 한마리와 같은 느낌으로 팔고 있다 

 

 

황올 한마리가 2,580엔..

아.. 근데 한국에서 황올이 23,000원이라고..?

대박이네 진짜..

치킨 만원 아니었나 ㅠㅠ

 

일본과 한국의 BBQ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본 BBQ 황금올리브치킨 가격: 2,580엔
2. 한국 BBQ 황금올리브치킨 가격: 23,000원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서 자리에서 먹는 구조인데 뭐 한국이 그렇게 비싸다면야.. 할말이 없네..

 

 

 

먼저 나온 샐러드 1,070엔

이건 뭐 나쁘지 않았다 쏘쏘

 

 

 

 

코도모 줄게 없어서 허니갈릭 밥을 시켰는데..

아 이게 코도모에게는 좀 맵나보다..

메뉴를 보는데 고추 모양이 없는게 없었는데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조금 매운 맛이 섞여있나보다

어른들한테는 별 느낌이 없는데 니혼진이나 코도모에게는 좀 매운듯

먹으면서 계속 맵다고 힘들어하고 있었다 

사실 이 치킨도 뭐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뭐 아주 좋은 치킨도 아닌 느낌적인 느낌..

 

감튀는 뭐..

 

 

 

장갑이 있는것도 인상적이었다 

근데 치킨이 너무 뜨거워서.. 이 장갑으로는 너무 힘들엇따..ㅋ

 

 

 

그리고 대망의 황올..

 

 

사이즈가 엄청 거대한게 한국의 황올인가 싶었는데..

 

 

 

아.. 

이게 좀..

분명히 내가 뽑기를 잘못했겠거니 싶은데..

닭에서 너무 냄새가 나서

태어나서 단 한번도 치킨을 못먹은저거이 없는데

이건 껍질을 벗기면 치킨의 역한 냄새가 너무 올라와서

닭을 씹으면 씹을수록 그 냄새가 입안과 코와 손에 다 묻어나와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사모님도 나도 진심 한조각도 못먹었다

 

 

 

여기서 고민을 했는데...

이게 분명히 내가 한조각도 못먹을 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는게 맞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여기가 일본이라서 뭔가 한국에서랑 다른 맛이 나는게 맞나 하면서

알바가 무슨 죄가 있냐 하면서 결국 걍 안먹고 나왔는데..

 

돌아오는 길에 생각을 해보니까 이게 만약에 문제가 있는 닭이라면 

컨플레인 차원이 아니라 피드백 차원에서 한번 말을 하는게 나앗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한국 브랜드라서 뭐 악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프랜차이즈에서 뭐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정말 복불복으로 닭이 잘못 걸렸을 수도 있는데

이게 디폴트라면 할말은 없지만 

40년 평생동안 닭을 못먹은 적이 없었던걸 생각해보면

이건 뭔가 문제 있는 닭일거라는 생각이 나중에 들었다

 

워낙 집에서 먼 곳이라서..

걍 나오고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말이라도 해줄걸 이라는 생각이 들엇다

 

집에 오는 내내 손을 아무리 씻어도 손에서 그 닭 비린내 같은 이상한 냄새가 나서 너무 역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덕분에 닭은 당분간 보기만해도 토할거 같은.. ㅋㅋ

 

그래도 분명 이건 복불복 닭이 잘못 걸린 거라고 생각하고..

언젠가는 다시 시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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