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이 4.0점에 무엇보다 리뷰가 매우 많았다 1,500개
도쿄 탄멘 토나리 도뇨초본점 · 일본 〒135-0016 Tokyo, Koto City, Toyo, 3 Chome−24−1 TK壱番館 1F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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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로그가 3.61점..
엄청나다.. 뭔가 인증 마크같은게 없는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
タンメン トナリ 東陽町店 (木場/ラーメン)
★★★☆☆3.61 ■野菜たっぷりの濃厚タンメン ■予算(夜):~¥999
tabelog.com
- 산더미처럼 쌓인 야채와 쫄깃한 두꺼운 면, 진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는 탄멘 전문점으로, 한 그릇에 야채가 350g 이상 들어가 건강하고 든든하다
- 주문 시 생강 추가 여부를 물어보며, 생강을 섞으면 국물 맛이 한층 깔끔해져 추천할 만하다
- 양이 많고 가성비도 좋아 항상 줄이 길지만, 회전이 빨라 비교적 빨리 입장할 수 있다
라고 한다
이부는 이런 느낌
참 일본은 뭔가 뭐 파는지 잘 모르겠는 간판이 많다
테이크아웃도 있다
키오스크로 주문
크게 미소냐 그냥 버터콘이냐 인데
미소가 제일 유명해보여서 시켰다
근데 잘 보니까 기간한정이네..
뭐 미소가 제일 위니까 미소를 시켜보았다
라멘과 마파두부밥 해서 1,230엔
가격도 이제 꽤나 올랐다 일본도
그나 저나 탄멘이 뭔가 싶었는데 중화풍 라멘인가보다
- 탄멘은 숙주, 양배추, 당근 등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를 볶아 닭뼈 베이스의 맑은 국물에 중화면을 넣어 만든 일본식 중화풍 국수다
- 라멘과 비슷하지만 채소가 듬뿍 들어가 담백하고, 해산물 대신 주로 채소와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 빨간 국물의 매운 탄탄멘과는 전혀 다른 요리로, 건강하고 가벼운 맛이 특징이다
실내는 이런 바이브
카운터 석 말고도 테이블도 있었다
뭐 편견 아닌 편견인데 어쩔 수 없이 인건비 문제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 알바가 만들어주는 라멘이라..
뭐 우리나라도 조만간 맞이할 미래지만..
외국인이 만들어준 비빔밥 같은 느낌이랄까
이게 약간 뭐냐면 백인이 주는 초밥 같은 느낌으로 살짝 일식을 외국인이 만들면 아쉬움이 있다
드디어 나왔다
버터가 한가득 올려져있는게 인상적..
약간 이게 홋카이도 삿뽀로 식 미소라멘 아닌가 싶기도 하고..
버터를 이렇게 올려주다니.. ㅎㄷ ㄷ
이 버터는 고스란히 안에 넣어두었는데 역시나 녹아 사라지고 없어졌따
이게 야채가 350그람이라고 하는데..
이 야채가 많은 것이 결국 장점이자 단점인데..
야채가 정말 너무 많다
야채를 먹다보면 정신이 혼쭐이나는데
열심히 야채를 먹다보면 다 먹긴 하는데..
내가 지금 먹은 음식이 뭔가 싶다
그냥 야채만 엄청 열심히 먹은 느낌이라서 약간 본질과 멀어져버린 듯한 느낌이랄까
항상 외식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모처럼 야채 잘 섭취한다 라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모처럼 라멘좀 먹어야지 하는 입장에서는 면에 느껴지지도 않고 열심히 야채만 먹다 끝난 느낌..
숨어있는 면을 들어올려보았다
사실 라멘을 먹으러 왔으면 면치기를 해야하는데 야채가 너무 많다 보니까
야채 먼저 건져먹어야지 하다가 조심조심 건져먹다가
그러다가 끝난다
마파두부밥
뭐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별미도 아니었다
두개 다 먹기에는 탄수화물 폭탄이라서 좀 과한 느낌이 있었다
뭐 퀄은 훌륭했다
그래서 종합 평을 하자면..
음..
뭐 엄청난 야채는 알겠는데..
맛이 엄청나다는 느낌은 또 아니라서..
굳이 라는 생각도 드는 곳이었다
재방문의사는 아마 별로 없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