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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이고개 철도문화마을 · 407-16 Matsuidamachi Yokokawa, Annaka, Gunma 379-0301 일본
★★★★☆ · 철도 박물관
www.google.com
코도모가 철도 매니아라서 철도 책에서 나온 곳들은 미리 구글에 표시해두고 가보고 있다
1. 철도 애호가와 가족 모두를 위한 체험형 테마파크로, 실제 전기기관차 운전 체험과 미니 SL 탑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철도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2. 과거 일본 철도의 기술적 혁신이 집약된 우스이 고개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HO 게이지 철도 디오라마와 다양한 철도 차량 전시 등 교육적 가치가 높습니다
3. 자연 속에서 피크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적합하며, 특히 철도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입니다
입구는 이런 느낌
2월이라도 정말 춥다
영하까지는 아니었지만 영상 5도 정도였나
밖에서 놀기에는 좀 추운 날씨였다
우스이 토게 폿포 타운
입장권은 700엔
초등학생부터 어린이 요금을 받는듯 하다
비싼듯 안비싼듯 애매한 가격
초딩은 400엔인가보다
뭔가 놀이시설 같은게 있다
이게 참 거시기 한게
전부 동전으로 타는건데...
알다시피 동전이 애초에 없거니와
동전 바꿔주는걸 좀 밖에 설치해주면 좋겠지만...
한참 찾아보니 실내 매점가서 바꾸라고 한다.. ㅠ
오 아사마다
사진 속 차량은 ‘189계 전동차’로, 과거 JR동일본에서 특급 ‘아사마’ 등으로 운행되던 열차입니다.
우스이고개(碓氷峠) 구간에서는 급경사를 오르기 위해 EF63 전기기관차와 협조 운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폐선과 신칸센 개통 등으로 정기 운행이 종료되었으며, 일부 차량은 ‘철도문화마을’ 같은 시설에서 전시·보존 중입니다.
그렇다고 한다
코도모는 신기해하고 있었다
신에쓰 본선의 "아사마"는 181계로 운행되었으나, 요코카와~가루이자와 구간은 무동력 차량만 통과할 수 있어 8량 편성으로 제한되었습니다.
기관차와 협조 운전을 통해 12량 편성으로 수송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183계 1000번대를 기반으로, 직통선의 추가 및 요코카와 협조 장비를 장착한 형태로 개조되었습니다.
또한, 증결, 단축 편성 등을 위해 485계와 189계 등의 개조 차량이 투입되었습니다.
"아사마"는 주로 나가노 방면에서 사용되었으나, 나가노 신칸센 개업으로 인해 요코카와~가루이자와 구간은 헤이세이 9년(1997년) 9월 30일자로 철거되었습니다.
여기가 좀 재밌는데
식당인데
역 이름이 공복 Hunger / 식당 Eatery / 만복 Fullness
열차와 버스가 있었다
열차 이름이 완빠꾸센 개구쟁이선 같은거랄까
지나치지 못하고 탑승
꽤나 리얼하다
코도모가 운전해주는 전철은 아주 많이도 탄다
실내로 들어오면 이렇게 기차가 다니는걸 볼 수가 있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카가야키가 다니는데
생각해보니까 니 취미가 뭐냐 라는 질문에 아무 답을 할 수 없었지만
코도모 덕분에 신칸센 보는거 라고 할 수 있겠다 ㅎ
사실 내가 열광햇던건 뽑기가 전부 열차 관련된걸로 있어서.. 너무 행복했따
뽑기는 거의 안해주는데
코도모 생일이기도 해서 이날 엄청 뽑았다
이건 역 티켓을 모티브로 한 파우치
정말 맘에 들었다
많은 기차들이 줄줄이 서있었다
여러가지 신칸센 뽑기
은근히 비싸다 500엔
저 트레인워치도 있었다
일본 가챠 뽑기의 신박한 아이템 신칸센 손목 시계 트레인워치 2 | TRAIN WATCH 2
지난 번 뽑기에 맛들리고 나서 코도모가 계속 뽑기를 해달라고 한다 뽑기 천국 일본에서 JR 야마노테센 사운드롭을 뽑아보기 가챠가챠쇼츠 영상은 아래 참고 내가 일본에 와서 절대 안하던
fastcho.tistory.com
이런게 있다고 알려주는데
정말 너무 갖고 싶었다 ㅎ
정말 잘 꾸며져있다
오 카가야키다 카가야키는 신기하게 보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ㅋ
코도모가 운전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돈을 넣고 해보았따
두바퀴 돌게 해준다
알수 없는 친구들의 전시
그리고 돈 넣으면 나리타익스프레스가 또 돈다
이것도 엄청 맘에 들었는데
후미키리 이걸 한글로 뭐라고 하지..
철도 건널목이라고 해야하나
코도모가 후미키리를 너무 좋아해서 샀는데 이거 진짜 리얼했다
소리 나오는게 겁나 리얼하다
돈이 1도 안아까웠다
무려 500엔인데 이게 또 마지막이었다 ㅎ
도에서 운영하는 버스 캐릭터 민쿠루 ㅎ
매우 귀여워서 맘에 들었다
덴샤 게임도 좋아해서 소부센 골라서 신주쿠에서 시나노마치까지 운전했다
신주쿠 요요기 센다가야 시나노마치
이 뽑기도 꽤나 퀄이 좋았다
아주 귀여운 것이 맘에 든다
이것도 결국 삿다
아타미가 나왔다 매우 만족
신칸센 티켓이라서 이것도 기념품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옆에는 매장이 도 있다
신칸센 우산의 손잡이 부분이 신칸센으로 되어있는데
이것도 갖고 싶었지만 3,300엔 이라서 비싸서 포기 ㅠ
2층으로 올라가면 뭔가 박물관이다
요코카와 역에서 카루이자와까지 연결되는 역이었나보다
캐릭터의 나라
뭐 알수 없는 친구들이 많다
참 이런거보면 보존을 잘한다
은하철도999이다
옛 신에쓰 본선(요코카와~카루이자와 구간)이 폐선되기 전·후로, 만화/애니 은하철도999와 협업한 기념 열차나 이벤트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진 속 ‘999’ 마크나 포스터는 당시 특별 열차 운행이나 관광 캠페인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지금은 철도문화마을 내에서 그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것이죠.
즉, 실제로 작품 속 노선이 모델이 된 것은 아니지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은하철도999를 테마로 한 기획을 했던 흔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리가토 라고 적힌거 보면 은퇴할대마다 은퇴식을 갖나보다
기차에 대한 예우 ㅎ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아사마가 있어서 반가웠다
이것도 멋있는 친구
이렇게 들어가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코도모가 매우 신기해했다
한 5분 걸어가면 정말 엄청난 규모의 철도들이 그냥 집합하고 있다
이것이 실물 은하철도999란 것인가
사실 그 만화를 안봣다
### 증기기관차 D51 96
- 출력: 1,280ps
- 축 배치: 1D1
- 최고 속도: 85km/h
- 제조 연월: 쇼와 13년(1938년) 3월
- 폐차 연월: 쇼와 51년(1976년) 3월
- 전체 길이: 19.7m
- 자중: 125.1t
D51형 증기기관차는 기존 D50형에서 축중을 경감하여 탄생한 증기기관차입니다.
당초 화물용으로 제작되었으나, 여객열차도 견인하며 총 1,115대가 제작된 베스트셀러 기종입니다.
중유 병용 장치를 추가한 집연장치 개조를 거친 차량 중, 본 차량처럼 연통 뒤의 돔(모래 상자와 증기 돔 포함)을 길게 늘린 타입은 특히 "나메쿠지"라 불리며, 일본 전국에서 "데고이치"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야간 열차를 견인하던 증기기관차의 멀리 울려 퍼지는 휘파람 소리는 지금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로망을 자아냅니다.
현재 JR 다카사키 지구에서는 D51 498이 이벤트 열차로 복원되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쇼난신주쿠라인 같은게 있어서 코도모 탑승
정말 코도모는 기차가 좋긴 좋나보다
아 즐거웠다
좀만 따뜻했으면 정말 하루종일 있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가루이자와 가는 길에 들르면 딱 좋을만한 적당히 시간때우기 좋은 철도 덕후들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