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도쿄-시부야] 시부야

구글 재팬 본사 오피스 투어 후기 | 시부야 스트림 직접 가봤다 feat. GWS 워크샵

by fastcho 2025. 12. 25.
반응형

구글 리뷰는 4.3 ㅎ

 

Google Japan - Shibuya · Shibuya Stream, 3 Chome-21-3 Shibuya, Tokyo 150-0002 일본

★★★★☆ · 회사 사무실

www.google.com

 

 

🏢 시부야 스트림 14~35층을 통째로 점령한 구글 재팬 본사 — 2019년 선다 피차이 CEO가 직접 방문해 개소한 곳으로, 35층짜리 시부야 스트림 빌딩의 오피스 전 층을 구글이 임차해 사용 중이며, 시부야역 16b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탁월하다.

🌟 구글답게 꿈 같은 사내 복지 — 사내에 짐, 도서관, 카페, 레스토랑(3식 무료), VR룸, 게임룸, 마사지실, 뮤직룸까지 갖춰져 있고, 라멘 전문점도 별도로 운영되는 '일하고 싶은 오피스'의 교과서 같은 공간이다.

🗼 시부야 재개발의 상징이자 IT 허브의 랜드마크 — 1990년대부터 '비트 밸리'로 불리던 시부야의 IT 중심지 역사를 이어받아, 구글이 이곳에 자리 잡으면서 시부야는 도쿄 테크 씬의 새로운 심장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회사에서 GWS Google WorkSpace를 도입한다고 해서 워크샵을 한다고 하여 총총 놀러가보았다

구글에 입사하는게 내 꿈이었는데 어느덧 영포티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다

생각해보니 구글 면접을 한 4번 정도 본 적도 있었는데 

그 때는 정말인지 합격한줄 알았다

하지만 뭐 인생이라는게.. 늘 그렇듯.. 

그렇게 구글의 꿈은 멀어지고 그 이후로는 서류조차 통과하지 못하곤 했다 

 

근데 친구가 구글 다니는 친구도 있었고

또 이번에는 이런 기회로 들여다보기도 했고

참 사람이 꿈이라는게 신기한게 

막상 입사하면 또 별거 없을 수 있어도 (아닌가 별거 인가) 

못 들어갈 때는 정말 궁금하고 호기심도 있고

이렇게 놀러가는 것만으로도 꽤나 설레는 일이었다 

그리고 입구 

곤니치와 

시부야에 위치해있었다

예전에는 롯봉기 아니었나..

 

한 두시간 정도 GWS에 대한 설명을 듣고.. 

뭐 그건 별거 없다 

솔직히 GWS가 강력한지 잘 모르겠다 

뭐 그래도 일반 다른 워크스페이스보다는 뛰어나고 무엇보다 ai 접목이 기대되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리고 잠시 화장실을 들러보았다 

이런게 붙어있었다 


이것은 "Learning on the Loo (LotL)" 라는 구글 내부 뉴스레터입니다!


🚽 Learning on the Loo란?

구글이 사내 화장실 벽에 붙여두는 구글 직원 전용 사내 학습 뉴스레터입니다. 직원들이 화장실에 있는 짧은 시간 동안 읽을 수 있도록 한 장짜리 형식으로 만들어지며, 생산성·업무 팁·기술·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 이번 호 내용 요약

  • 에피소드 393 · 2025년 11월 17일 발행
  • 제목: "Slow is smooth, smooth is fast"
  • 저자: John Boswell, Andrew Ash (구글 US-SEA 팀)

핵심 메시지는 "급할수록 천천히" — 소방관이 화재 출동 시 걸어서 트럭으로 가고, 레이스카 드라이버가 코너에서 감속하듯, 문제 해결 시 서두르면 'Thrashing(반복 실수)'이 발생하여 오히려 더 늦어진다는 내용입니다.

5단계 문제해결 프로세스도 소개합니다:

  1. Understand — 실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
  2. Identify — 가장 단순한 해결책 찾기
  3. Optimize — 가치 있는 최적화만 선별
  4. Execute — 계획대로 실행
  5. Validate — 목표 달성 여부 검증

3줄평 (블로그용)

🚽 구글은 화장실에서도 공부한다 — 화장실 벽에 붙은 사내 뉴스레터 "Learning on the Loo"는 구글의 학습 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치다.

📖 에피소드만 393개 — 꾸준히 이어져 온 이 뉴스레터는 생산성, 코딩, 디자인 철학 등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인사이트를 한 장에 압축해 전달한다.

💡 "천천히가 결국 빠르다" — 이번 호의 핵심 메시지처럼, 구글 내부에서도 속도보다 정확성과 체계적 사고를 강조하는 문화가 깔려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화장실에도 저렇게 뭘 붙여 놓는게 미국 스럽다고 해야하나 

한국 회사에서는 일단 본 적은 없다.. ㅋㅋ

 

 

이건 구글 스트리트뷰 촬영할 때 쓰는 장비라고 한다 

 

 

 

그리고 이건 쿠킹 클래스를 하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업무시간에 쿠킹 클래스를 등록해서 들을 수 있다니

물론 많은 사람들이 하지는 않겠지만 기업들이 비용 절감에 앞서는 요즘

우리 회사 같으면 절감 1순위일거 같긴한데..

역시 뭔가 복지라는게 이런건가 싶었다 

 

 

 

이건 식당 밥 주는 곳..

밥도 먹어보고 싶어..

 

 

 

그리고 도쿄타워가 보이는 뷰.. 

멋지다

 

 

또 식당

뭐 우리가 들어가보고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식당 뿐이라서.. 

근데 재밌는건 여기도 재택이 베이스라서 사람들도 많이 없다고 한다 

 

 

 

오.. 멋있다 

사람들이 바글거릴때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다 

 

 

 

인테리어가 창의적이고 재밌었는데

비상구 모양에 아이디어를 담아서 이렇게 인테리어를 해봤다고 한다 

 

 

또 식당

 

일본 느낌나게 만들어 놓은 공간

외국인들이 좋아하게 생겼다 

 

 

이 벽화는 일본을 나타내는 벽화로 스카이트리 시부야개 후지산 고지라 도쿄타워 인력거 등 다양하게 있다 사쿠라도 있네 

 

 

 

뭐 게임 시설도 있고

생각해보면 이정도 인테리어는 요즘 테크 기업들은 많이 따라하게 된거 같기도 하다 

 

 

 

그리고 추억의 안드로이드봇

안드로이드폰을 안쓰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다

옵니아 때 쓰고 안썼나... 

 

 

 

 

 

멀리 보이는 도쿄타워와 함께 

생각해보니 오피스에서 보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우리집에서도 우리 회사에서도 보이질 않으니..

 

 

 

아쉬운대로 구린 폰으로 나도 한번 당겨보았다 

 

 

한번 더 

 

 

오레오 쿠키와 안드로이드와 구글 로고

부럽다

인생이 다 그런거겠지

부러운 사람과 부러워하는 사람과 누구는 또 나를 부러워하겠지 

 

 

 

사람이 꿈이라는게 있고 설레어하는게 있는데

그게 회사면 바람직 하지 않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나에게는 일 보다 회사가 나를 끌어당기는 것이 있는데

왠지 모르겠는데 애플도 아마존도 메타도 아니고 구글이 그 하나의 회사였다

정말 오래전부터 구글이라는 회사의 매력을 느끼곤 했는데

아마도 대학생 시절에 우연히 실리콘밸리의 구글 캠퍼스를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영향이 좀 클까 싶기도 하다

뭔가 그때 너무 충격이었다

그리고 아마 죽을 때까지 못가볼 거 같긴 하지만 이렇게 가슴 설레게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구글의 힘도 대단한게 우리 회사 사람들도 수십명이 자발적으로 워크샵을 들으러오고 

또 자발적으로 오피스투어도 하고 

이런거 보면 힘이 대단하긴 대단하다 

 

 

 

아쉽지만 이렇게 출입 티켓도 반납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로비 

 

 

 

도쿄 올림픽에서 성화봉송 하는거 성화 봉송이 맞나 철자가 

암튼 이거 만져볼 수 있따고 하길래 한번 들어봤다 

 

 

 

재미난 경험이다 

 

 

 

아쉬운대로 바이바이

 

 

언젠가는 일해볼 수 있을까

혹은 내가 저런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 그것이 구글이 아닐지라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