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이 미쳤다
4.8점에 리뷰수가 2,761개..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
역시나 타베로그는 쏘쏘.. ㅋㅋ
3.24점.. 그래도 낫투배드다
원래는 아웃백에 가려고 했었다..
근데 거짓말처럼 아웃백이 12시에 오픈이었다.. ㅠㅠ
일부러 일찍 11시 경에 갔는데..
굳이 12시까지 기다릴건 없을거 같아서..
그런데 바로 옆에 스테이크집이 있었는데.. 평점이 너무 높아서 일단 들어가봤다.. ㅋㅋ
입구는 나름 잘 되어있다 통나무집 바이브 나는 스테이크 롯지
나름 인테리어를 분위기 있게 만들었다
실내에도 그 통나무집 감성을 그대로 살려두었다
일단 바이브는 이키나리스테이크에서 뭔가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은 느낌
우리도 카운터 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테이블석은 아마도 없는듯 하다
저렇게 처음 왔을때 뭘 먹어야할지 모를 때 단백질과 건강함, 포만감 기준으로 4사분면 표를 만들어서 설명하는건 정말 훌륭해보인다
양고기도 있고.. 이건 좀 특이하네..
치킨과 캥거루 고기.. ㅎ ㄷ ㄷ
PFC 밸런스 라고 하는데 단백질 Protein, 지방 Fat, 탄수화물 Carbohydrate의 약어인 것 같다
건강한 차를 주로 내세운 것도 나름 건강함을 앞세운 것으로 보인다
100g 단위로 징기스칸, 캥거루, 치킨 등을 먹어볼 수 있는 메뉴도 아주 세심하다
이 소스통이 너무 정갈하고 깨끗하게 관리되어있는게 너무 인상적이었다
근데 잘 보니까 소스가.. sauce 아닌가...
source 라고 되어있네.. ㅋㅋㅋ
+580엔을 하면 우롱차랑 미역국이랑 샐러드 밥을 추가로 준다
이런 글들이 잇어서 기다리면서 읽어보면 재밌따
사소한 차이가 고객에게 다른 느낌을 준다
등산의 목표
최고로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목표(정상)를 향해 나아갑시다.
롯지의 첫 번째 매장이 있는 곳은 시부야 도겐자카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통나무집 안에서 따뜻한 서비스와 장인의 기술이 빛나는 맛있는 스테이크를 제공합니다.
생활 속에서 그런 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도시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이 고기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그런 마음으로, 도겐자카의 4합목에서 "맛의 정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등산의 규칙 그 첫 번째
3가지 고집으로 구워진 스테이크를 먹어야 합니다!
가장 맛있는 고기를 선택합니다
특정 농장을 지정하지 않고, 각지에서 양질의 고기를 선택하여 적절한 숙성 및 보관 방법으로 조리하여 제공합니다.
식사 도중에 교환도 가능합니다!
오리지널 축열성 철판
열전도와 축열성이 뛰어난 철판은 롯지의 완전한 오리지널입니다.
언제까지나 뜨거운 상태의 구운 스테이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기의 두께는 3cm 이상
표면을 구워 내부에 고기의 맛을 가두기 위해, 두께는 3cm 이상입니다.
너무 많이 구워 고기의 맛이 밖으로 빠져나갈 걱정도 없습니다.
등산의 규칙 그 두 번째
고기를 먹기 전에 머리의 준비운동! 소스를 알아야 합니다!
고기 본연의 맛을 돋우면서, 마지막까지 무겁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소스.
그것이 롯지에서 손수 만든 자가제 오리지널 소스입니다.
베이스가 되는 것은 아와지섬산 양파입니다.
특유의 매운맛이 신경 쓰이지 않고,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엄선했습니다.
기계로 갈면 본래의 단맛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매일 아침 주방에서는 10kg 이상의 양파를 손으로 갈고 있습니다.
쇼도섬산 생간장을 더해 숙성시킴으로써, 과일 향이 나고 부드러운 생소스가 탄생합니다.
간장의 명산지인 쇼도섬의 생간장은, 가열 처리를 하지 않아 강한 향이 특징입니다.
고기의 맛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소스입니다.
등산의 규칙 그 세 번째 산은 이렇게 걸어라!
맛을 즐기는 6가지 등반 방법
먼저 암염만으로! | 암염을 뿌린 고기에 생와사비를 소량 | 더 나아가 후추를 뿌려 |
고기 본연의 맛을 직접적으로 느낍니다. | 고기의 감칠맛에,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더합니다. | 생와사비와는 다른 상쾌함과 매운맛이 맛의 포인트가 됩니다. |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훈제 소금 후추로 | 오리지널 생소스로! | 생소스에는 생와사비도 어울립니다! |
스모키한 풍미를 즐겨보세요. | 고기의 감칠맛과 단맛, 산미의 하모니를 체험해보세요! | 고기와 소스의 절묘한 균형을 깔끔한 뒷맛이 마무리합니다. |
위에 잔득 설명을 해놨는데 결국은 자기들이 준비한 소스와 조미료에 자신이 있으니 꼭 먹어보라는 메시지다
요역하면 다음과 같다
추천하는 먹는 방법
먼저 철판의 여열로 원하는 정도까지 구워주세요.
먼저 암염만으로! | 암염을 뿌린 고기에 생와사비를 소량 | 더 나아가 후추를 뿌려 |
드문 훈제 소금 후추로 | 오리지널 생소스로! | 생소스에는 생와사비도 어울립니다! |
드디어 나왔다
위에 설명을 열심히 읽다보니까 금새 시간이 흘러갔다
코도모와 먹기 위해서 쥬시 스테이크 400g 2,000엔 짜리를 골랐다
거기다가 브로콜리 추가 +100엔을 했는데 브로코리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저 왼쪽의 양파 소스는.. 너무 맛이 강해서.. 저렇게까지 범벅으로 해서 내보낼만한 것은 아닌거 같기도...
코도모를 맥이느라 정신이 없어서 더 자세한것은 못찍었는데
고기가 좀 질겼다
고기가 두꺼운 건 알겠는데 막 퀄이 좋은 고기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그저 싼 맛에 먹는 느낌..
그래도 야채가 꽤나 풍성하게 나와서 좋았다
이키나리 스테이크에서 먹은건 기본적으로 보기 좋게 썰려서 나와서 거기서 좀 더 썰면 됐엇는데
여기는 뭔가 고기가 좀 정리가 안된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이키나리 스테이크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그리고 사모님께서 주문하신 치킨 250g 890엔
정말 저렴 그 잡채다
이 치킨은 약간 퍽퍽 살 느낌이 나서 나름 부드럽긴 했지만 지방이 많은 느낌은 아니었따
오히려 헬쓰 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퀄리티였다
굳이 따지자면 소고기보다 닭고기 퀄이 더 좋은 느낌이긴 했다
개취는 아니엇지만 그래도 뭔가 품질은 좋은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결론적으로 느낀 점은..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는 알겠지만 이렇게 압도적인 평점을 받는지는 좀 아리쏭하다
아무래도 외국인이 많은 위치인 시부야에 위치한 것이 있을 것이며
외국인들 시선에는 이렇게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것이며
그리고 약간의 일식 퓨젼 느낌이 나는 일본식 스테이크라서 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확실히 갓성비는 뛰어나기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을 때 가서 먹으면 좋을만한 곳이다
무엇보다 토요일 점심이었는데도 대기 없이 먹엇으니 그렇게 많이 붐비지도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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