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은 3.9점 ㅎ
타베로그는 잔혹하지만.. 3.04점..
이키나리 스테이크는 갑자기! 스테이크라는 뜻인데
2013년 12월에 긴자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한다.
비교적 새로운 프랜차이즈인데 가성비 스테이크 집을 타게팅 한 것으로 보인다.
4가지 고집은 아래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조미료를 강조하지는 않을텐데.. ㅋ
- 엄선된 쇠고기
- 그 자리에서 잘라줌
- 가정에서 낼 수 없는 맛
- 돋보이는 조미료
소고기는 주로 미국산 (or 호주산)
아케보노바시 도오리 초입에 있는 가게다
트라이칩 스테이크 라고 해서 150g에 1,340엔
매우 저렴..
200g에 1,740엔, 300g에 2,340엔으로 매우 접근성이 좋다 정말
THE WILD STEAK는 300g 에 2,140엔
더싸다. ㅋ
함바그의 나라 답게 함바그도 있는데 300g에 1,190엔.. 정말 저렴 ㅠ
장소는 뭐 일본스러운 장소다
코도모와 함께 방문했따
이렇게 그 자리에서 즉시 커티앻서 나오는걸 보여준다
그리고 나온 WILD 450g 2,840엔
정말 엄청 거대하다..
코도모와 함께 먹으려고 제일 큰 걸로 주문해보았다
고기는 이렇게 모락모락 나오는데 살짝 덜 익게 나와서 철판에다가 익혀 먹는 구조다
본인이 원하는 만큼
먹다보면 철판이 식는데 얼마든지 다시 뎁혀주곤 한다
밥과 샐러드 +390엔 오오모리
브로콜리 110엔 추가
다시 뎁혀달라고 해서 받았더니 다시 엄청 익기 시작한다
고기가 너무 많아서 한번에 다 못먹는데 철판이 식어버려서 다시 뎁혔다
다시 처음 먹는 느낌 그대로
그대신 엄청 지글거려서 옷에 다 튀니까 앞치마 필수다
코도모와 이렇게 먹으니 3,340엔
이정도면 엄청 싼게 아닐까 싶다
우리가 아웃백 가면 스테이크 100그람에 거의 3만원돈 하는데..
여러모로 타게팅이 다르다고 해도 450g에 3만원도 안하는건 정말 저렴하다
요즘 환율이라면 거의 2.5만원 수준이니...
근데 스테이크가 자주 먹는 음식이 또 아니니까 정말 가끔 스테이크 먹고 싶을 때 먹는 가게가 될 것 같다
사실 여기 살면서도 자주 가질 않게 되는 식당이기도 하다
혼자서는 보통 라멘 돈까스로 때우니..
하지만 이끼나리 스테이크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