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8점 리뷰수 186개
타베로그는 3.37점
나쁘지 않은 점수다
계쩌는 계쩔학기라서 주말에도 학교에 가야되서 빠르게 점심을 해결하고 가야하는데
사모님과 코도모와 그냥 눈 앞에 보이는 가게에 들어갔다
더 센터 도쿄 없에 위치한 이자카야인데 점심 메뉴가 있어보였따
입구는 이런 느낌
입구에 이렇게 적어두었는데 가격이 매우 착한 편이다
대부분 천엔 정도
히가와리는 돼지 소금 갈비 1,000엔 이다
회식 자리인데 우리는 여기 앉았따
이후 15명 단체손님이 와서 엄청 바글거렸다
입구쪽에도 큰 테이블이 있어서 여기서도 식사를 많이 한다
들어오면 메뉴판은 이런 식인데 그림이 없어서 아쉽다
가격이 대충 100엔씩 올린거 같은데 그래도 아직은 저렴하다
사시미 정식부터 사시미 류가 있지만 왠지 이런 곳에서 사시미는 안먹고 싶다
여기 쌀은 니가타 코시히카리 최고급이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여기가 고기 생선 등의 정식..
천엔 초반 정도
그리고 나온 히가와리 돼지고기..
초첨이 밥에만.. ㅋㅋ 밥의 양이 헉 한다
일단 밥을 많이 주는 집은 무조건 합격이다
특히 코도모와 함께 갈 때 밥을 이렇게 많이 주면 노나먹기도 좋다
오오모리 시킬까 아쉬웠었는데 애초에 기본이 밥이 산만큼 나온다
하지만 아쉬운건 고기가.. 기름반.. 아니 기름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일본 사람들이 기름 범벅으로 먹는 편이 있긴 하지만..
딱 5장 나오는데 고기양이 좀 아쉬웠다
우리나라 제육볶음을 생각하면 정말 고기 한상차림인데.. 일본은 정갈하긴 하지만 그런 면에선 아쉬움이 많다
이건 사모님께서 주문하신 야끼사카나 정식 1,100엔
요즘 코도모가 일본어가 많이 늘어서 이거 보고 야키사카나~ 이러면서 반가워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보다 이게 훨 나았다
고기도 매우 크고 실하고 고등어 정식인데 맛도 훌륭했따
물론 여기도 밥이 산만큼 나오고 .. ㅋㅋ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가게다
이자카야로 간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반찬도 두어개 나오고 샐러드도 나오고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재방문의사는 있지만.. 그렇다고 막 꼭 가야할만한 곳은 아니다
동네에 있어서 동네에서 매일 밥먹는 사람이 가기 좋은 느낌의 맛집이다
일본 가정식을 먹기에는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