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평점이 4.2점...
엄청 좋다.. 호오..
타베로그는 3.18점..
쏘쏘하다
구글 대문의 사진을 보니까 왠지 예전에는 허름한 공간에 있다가 새로 이전한 것 같다.
지금은 매우 화려하고 깔끔하고...
마루신 이라고 아주 이름도 심플하다
와서 알게 됐는데 카운터석 밖에 없다
코도모랑 가게 되서 좀 걱정했지만 등받이가 있는 카운터라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메뉴가 매우 심플하다
맥주는 나마가 550엔
전채요리
짬뽕/우동 880엔부터
차항 700엔
교자 5개 420엔
일품요리 고기 야채 볶음 700엔 등...
정말 저렴 그 잡채다
차항 오오모리 880엔..
지난번 다른 중국집에서도 똑같이 말했는데...
일본은 차항이 너무 맛있다...
사모님께 여쭤봤더니 한국도 이런 맛이 난다곤 하는데..
짜장에 말아버리니까 이 감흥을 못느끼는건가 싶다
이 소금과 기름의 환상적인 조화는.. 정말 너무 황홀햇다
아 국물도 ..
그리고 야채 고기 볶음 700엔
요것도 참말로 참 맛있었다
기름과 소금의 조화..
느글느글한게.. 뭐 예상가능한 맛이지만 고기의 퀄도 그렇게까지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고기도 적당히 많이 있었다
이정도 퀄리티에 이정도 가격은 정말 행복 그 잡채다
사실 사모님께서 짬뽕이 자시고 싶다고 하셔서 오게 되었다
매운맛 짬뽕 980엔으로..
이걸 시키길 잘한게 다른게 너무 기름져서 이런 매운맛이 중화목적으로 필요한데
솔직히 맵지도 않다
내가 아무리 맵찔이라고 해도 일본의 맵다라는건 정말 두렵지가 않다
살짞 마라맛이 낫는데
여기의 큰 문제는 면이 수타면인거 같은데 너무 흐믈흐믈하다
탄력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퍼진 느낌의 면이라서..
뭐 나쁘지는 않앗지만 면이 별로였다는 느낌..
그리고 국물도 약간 걸죽한 스타일이라서.. 국물이 많지 않다
짬뽕으로 유명한 집인줄 알고 찾아가봤찌만 짬뽕이 3등을 했다
하지만 짬뽕이 잇었기에 나머지 느글느글한 친구들이 맛있었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주변에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깔끔하게 차려입고 와서 식사를 하고 가시는 곳이었다
물론 남녀노소 다 오지만..
그래서 적당히 깔끔하게 분위기 있는 곳에서 한끼식사 뚝딱하기에는 여기가 참 좋다
지난 번 아케보노바시 원탑 세안 토쇼멘 효키에서.. 여기도 동급으로 추가해주고 싶다...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