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은 3.8점
오홍...
타베로그 3.07점.. ㅋㅋ
동네 맛집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다섯개 정도 점포가 더 있는 것 같다
이곳은 약간 와세다 쪽에 있는 후지야와 비슷한 느낌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후지야 쪽이 훨 낫다
2층에 위치한 가게다
은근히 찾기가 좀 어려운데
장사의신이 항상 이런 곳에 왜 가게를 얻엇냐고 하는 그런 느낌이다
구석 제일 깊숙한 곳에 위치해있다
문제는 건물 밖에서 알기가 쉽지 않다는 점
여기 살면서 꽤 오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발견했다
실내는 이런 느낌
꽤 넓긴 한데 유모차 반입은 다른 손님들때문에 안된다고 하여서 밖에 두고 왔다
메뉴는 이렇게 정식 / 인기메뉴 / 생선요리 같은 느낌으로 있다
밥은 백미 잡곡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오카와리 가능이다
뒷장은 고기랑 뭐 이것저것
사실 잘 모르겠어서 인기 No. 1 이라고 적혀있는 걸로 주문해봤따
가게 이름을 내세운 테시오 고항정식 1,300엔
요즘 시대에 저렇게 세전 금액을 크게 적어두는거 좀 짜증난다.. ㅋㅋ
메뉴는 이렇게 나왔다
일본 가정식의 정석
근데 이게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별거 없는지 느낌이 오는데..
한국은 왠만한 식당 가면 이정도는 기본 반찬으로 깔리는데
일본 사람들에게는 이게 정식이다
그래도 카니크림이랑 고등어 정식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리고 이건 생선요리 중에 숯불구이였는데
일어로 적혀있으면 잘 못읽는데 그래도 잘 찾아서 읽어보니
줄무니 임연수(홋케)의 숯불구이 정식이었다 1,250엔
임연수어가 항상 뭔지 잘 모르는데 먹을때마다 아 이게 임연수구나 라면서 먹는데
이건 뭐.. 거의 생선구이가 전부다 밑반찬이 거의 없는 느낌..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사모님 밥상머리가 더 맛있어 보였다
근데 이런건 사실 약간 남자들 스타일보다는 여성들의 클린앤깔끔 갬성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양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다
고기를 시켜봐야겠다 다음엔
이렇게 먹고 2,550엔
뭐 나쁘진 않았지만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던 곳
다음에는 좀더 고기고기 하게 시켜봐야겠따
그래도 잡곡밥을 주는게 인상적이었던 곳
다음에도 한번 정도는 다시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