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영상은 아래 참고
구글 평점 4.3점
높은편
타베로그는 3.11점.. ㅋㅋ 낮은편..
일본 식당이 한자로 적혀있으면..
정말 읽을 수가 없다..
다행히 타베로그에 친절히 카타카나로 적어준걸 발견했따
세이안(서안) 토우쇼우멘(도삭면) 효우키
잘 보니까 우시고메 경찰서 쪽에 있는 가게인데 분점을 낸 걸로 보인다
근데 평점은 아케보노바시 쪽이 더 높다.. ㅋㅋ
지식창고 나무위키를 통해 배워보자
길게 적혀있는데 그냥 좀 짧은 면인데 면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 같다
약간 외곽진 곳에 있어서 아케보노바시역에서 조금 3분 정도 걸어가야한다
2층에 위치해서 계단을 올라가야하는데 매우 가파르다 조심
주말이라 그런지 엄청 한적했다
여기 대표메뉴는 서안 도삭면인가보다
산라 도삭면과 마라 우육도삭면인데..
마라를 별로 안좋아해서 왼쪾걸 먹어봤다
히나베도 있고
회식 코스도 있는데 3천엔부터 5천엔까지 있어보인다
전채요리 가격대는 나름 합리적인 편이다
우리나라는 요리 하면 다 만원 넘는 느낌인데 여기는 양은 적더라도 가격대도 만원 이하다
고기요리도 1,500엔 전후 선.. 합리적이다
해산물 요리와 야채요리도 비슷비슷
밥과 도삭면
도삭면이 인기인가보다
딤섬
파쿠치 샐러드 880엔
이건 호불호가 갈릴 거 같은데 고수를 좋아하는 나는 아주 맛있엇다
샤오롱바오 780엔
요건 뭐 아주 특별하진 않았지만 평타는 했다
사모님께서 그리워하셨던 해산물 누룽지탕 1,580엔
누룽지탕이 한국에서 먹던 그런 바이브가 나서 매우 훌륭했다
중국 요리니까 중국에서 나는 맛인가.. ㅋㅋ
게살볶음밥 오오모리 1,280엔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
코도모도 아주 즐겁게 먹었다
그리고 대망의 도삭면..
음...
이게 참 무슨 맛인지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뭔가 한국 사람들이 먹고 와 장난 아니게 맛있다 라고 할만한 맛은 아니다
근데 이게 뭐랄까 익숙하지 않은 맛이라서 자꾸 생각나면서 뭐지뭐지 하면서 다 먹었따
한 번 더 먹어야지 좀 이해가 될 것 같다
이렇게 먹으니가 6,080엔
3명이서 먹엇으니 인당 2만원 꼴
아케보노바시 인근에서 정말 여러군데를 시도해봤지만..
결국 여기가 최고였다..
갓성비가 뛰어나고..
이래저래 뭘 시켜도 맛있었따
이날은 다른걸 좀 주문해봤따
솔직히 일어 못읽겠따 이게 일언지 중국어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말린 야채, 매운맛 채소 (콩나물, 청경채) 제철의 야생을 서안식으로 향신료로 볶습니다~.
干煸蔬菜 1,080円
椒味歩的 (豆苗 青梗菜) 季節の野生を西安風にスパイスで炒めます〜
마늘향이 매우 강했는데 짭쪼름하니 아주 맛났따
그냥 다른거량 곁들여서 먹으면 좋을만하다
이건 먹다가 깜빡하고 다시 찍었는데 오목 볶음밥 오오모리 1,180엔
지난번에는 카니 볶음밥이었는데,, 기분탓인지 몰라도 이날은 이게 더 맛있었다
양이 정말 많다 ㅋㅋ
그리고 덜 자극적이라서 정말 맛있다 파기름 팍팍
고모쿠 도나베 고한 1380엔 해산물과 야채의 감칠맛이 스며든 푸짐한 오목조림밥!
ゴモク ドナベ ゴハン 什锦土锅饭 1380円 海鮮と野菜の旨みが染み込んだ具沢山の五目煮込み御飯!
이건 좀 실패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난번에 누룽지탕을 기대하면서 이것도 오목 누룽지탕인줄 알았는데
그냥 말 그대로 밥이었다
누룽지가 안되어있고 걍 밥이 젖어있어서..
간이 쎄지 않아서 맛있게 먹긴 했지만 누룽지탕을 기대했던건 아니니까 그부분이 좀 주문 미스로 아쉬웠다
마지막은 부추전병 880엔
계랸과 부추의 고소한 맛으로 쫄깃쫄기샇ㄴ 껍질을 가진.. 이라고 적혀있다.
이것도 괜찮았다
개당 5천원 돈이라고 생각하면 비싼거 같지만 그래도 사이드로 하나정도 먹어주면 별미였다
오늘도 이렇게 먹고 4,520엔..
정말 저렴하고 싸고 맛있었다
아케보노바시 인근은 여기가 원탑인것 같다
성시경이 먹을텐데에서 일본 중국집을 추천해주었는데..
아마 거기보다 여기가 더 맛있을거라고 감히 생각해본다.. ㅋㅋㅋ
장사의 신이 말했다
천명이 한번 오는 식당이 아닌, 한명이 천번 오는 식당을 만들라고
그런 면에서 여기는 여러번 찾게 만드는 훌륭한 식당임에 틀림이 없다
이날도 주문한 파쿠치 고수 샐러드
저 빨간 것이 젤리 같다고 코도모가 매우 좋아했다
그리고 반찬이 없는 중국 음식 특성상 이거 하나 있으면 중간에 입가심 하기 딱 좋다
지난 번에도 아주 맛있게 먹었던 해물 누룽지탕
이날은 사모님께서 너무 참기름 냄새가 역하다고 안드셨다
덕분에 내가 거의 다 먹었는데 약간 마늘 맛도 강하게 나서 그런지 코도모가 아주 맵다고 했따
이것도 오목 볶음밥 오오모리
매번 먹는다
코도모가 아주 뚝딱 잘 먹는 음식이라서 오오모리 시켜도 금새 먹는다
오 그리고 마라 도삭면을 시켜보았다
한국은 마라 하면 엄청 매워서 아예 시도를 안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칼칼한게 한번 먹고 싶어서 주문했따
이게 인기 No.1 이라고도 적혀있고..
마라 도삭면
얼얼한 매운맛에 감칠맛이 있습니다!
수제 라유로 완성한 심플하면서도 깊은 맛이 자랑입니다!
면이 아주 칼국수면 같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맵다
처음에는 무슨맛이지 싶을 정도로 그냥 맹맹한 평양냉면같은 슴슴한 느낌이 있었는데
오히려 뒤로 갈수록 마라 맛이 아주 살짝 올라왔다..
사모님꼐서는 반대로 처음에는 매운맛이 느껴졌지만 뒤로갈수록 아무맛이 안난다고 하셨따
정말 맵찔이 니혼진들을 위해 만든 마라 면이라서 정말 부담없이 후루룩후루룩 먹엇따
신라면만도 안매운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더기가 매우 실하다 고기도 있고 고수도 많고
면도 은근히 중자 시켰는데도 양이 꽤 되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여기가 이게 맛있는 맛집으로 유명해진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먹고도 4,620엔
뭐 먹은 양에 비해선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다
가끔 일본에 살면 중식이 땡기는데 이렇게 중식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또왔다
정말 중국집 중에서는 여기가 짱인거 같다
이렇게 자주 오게 되다니..
이날은 엔도마메도 시켰다 780엔
맛있고 짠데 마늘이 있어서 코도모는 못먹는 맛
유린기를 시켜봤는데 와
이것도 맛있을수가 잇나
겉바속촉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다 1,280엔
카니볶음밥 오오모리 1,280엔
오오모리니까 정말 양이 많아서 아주 마음껏 퍼먹어도 되서 좋았다
코도모도 양것 먹었다
맛잇게 잘 먹는다
마라 도삭면 1,280 오오모리
이것도 처음에는 약간 불호였는데
먹다보니까 완전 푹 빠져서...
이제는 이거 먹으러 온다
무엇보다 마라인데 일본에서의 마라라서 정말 1도 안맵다
안맵지만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고 맛이 강해서
한입 먹고 복음밥 먹으면 중화가 된다
그리고 면도 정말 어찌 이렇게 맛있는지
사모님과 감탄고토하면서 먹었다
이번에도 이렇게 먹고 4,420엔
정말 너무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