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9주년을 맞이하여 저녁에 짬을 내어 식사를 하러 떠났다.
평소 가보고 싶은 식당이었는데 1층으로 가서 그런지 리버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같은 식당인 것 같다.
구글평점은 3.9
리뷰가 1000개가 넘는다.
타베로그는 아쉽게도 3.5를 달성하지 못한 3.49
메뉴는 약간 퓨젼식의 느낌의 메뉴가 있다.
가격대도 생각보다는 그렇게 비싸지 않는 수준..
한국에서 워낙 메드포갈릭만해도 가격대고 알라가서 그런지
일본에 와서 일반 레스토랑 가서 가격이 놀랄만큼 비싸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물론 좋은 레스토랑을 가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토리아에즈 나마 히토쯔로 시작했따.
1층은 약간 클럽 느낌도 살짝 나게 잘 꾸며놨다.
샐러드를 오오모리 라지로 주문했는데 27,000원 정도의 샐러드인데 양이 엄청났다.
사진으로는 잘 감이 안오는데 작은 플레이트 4개를 합친 정도의 양의 샐러드다.
샐러드가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는 것은 처음 봤다.
일단 샐러드는 대만족..
다음은 에비그라탕 1,350엔 과 어니언 스프 740엔
그라탕도 맛있었고 스프도 맛있었다.
여기 특징은 아니 일본의 특징일 수도 있는데 은근히 서양식을 먹을 때 얼토당토하지 않게 짠 음식은 많이 없다.
일본음식은 자칫 방심하면 소금의 향연이 되기 쉽상인데.. 라멘이나.. 이런것도..
서양식은 생각보다 짜거나 하지 않는 것 같다.
여기가 조절을 잘하는 것일수도 있고..
마지막으로 시푸드 빠에야를 주문했는데 2,980엔
이건 걍 그랬다.
이 집이 간이 전반적으로 약하게 하는 집이라 그런지 아주 특별한 맛은 모르겠다.
그래도 비쥬얼은 훌륭했다.
직장인들이 평일에는 많이 방문하는 가게였다.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리버사이드라서 위치적인 이점도 있고 분위기가 주는 이점도 있었다.
재방문 의사는 있는 편이다.
하지만 더 다양한 음식점을 시도해보고 싶다.
꼭 가야겠다라는 느낌까지는 못받았다.
구글 평점 3.9점.. 정말 정확하다.. ㅋㅋ
4점을 못받는 이유는 분명 있을 것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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