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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우에노 | 아사쿠사 | 쿠라마에 | 료고쿠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쿠라마에 맛집 CRANE SANDWICH

by fastcho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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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를 한 가게를 발견했다. 알고보니 샌드위치 가게

폴 스미스 심볼처럼 생긴 저 액자가 눈길을 확 끈다. 이런 매력적인 디자인 하나로 샌드위치 또한 유니크할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지며 방문하게 되었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를 다시 한 번 구경.. 인테리어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카운터를 제대로 못 찍은게 못내 아쉽다. 여러가지 재료를 쫙 늘어놓고 샌드위치를 만든다.

음식 카테고리도 딱 세개. 우리는 비엘티 샌드위치랑 핫도그를 하나씩 시키고 따뜻한 차를 마셨다.

어무니는 핫도그가 아주 맛있다고 하시더니 하나를 홀랑 다 드셨다.

비엘티 샌드위치는 처음 한 입은 두툼한 베이컨 때문에 숯불향이 싹 나면서 오 맛있는데 ? 싶다가도 계속 먹으면 약간 느끼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부실하다.

다른 메뉴를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오늘 먹은 메뉴를 먹으러 다시 방문할지는? 미지수다 ㅎㅎ 핫도그 하나에 9천원 꼴이면 싼 편이 아니라 차라리 라멘을 하나 호로록 먹는게 더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는 생각.

그래도 깔끔한 인테리어 덕에 쿠라마에 핫플로 인기를 얻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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