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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신주쿠

명불허전 라멘 레전드 이치란 방문 | 이치란 신주쿠카부키초점 一蘭 新宿歌舞伎町店

by fastcho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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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은 일본 라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렌차이즈 라멘집이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18년 12월 기준 외국 포함 79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매출 220억엔, 2200억원 수준

 

후쿠오카에서 처음 시작된 라멘이 전국으로 퍼진 케이스로 보인다. 

1960년대 한 시장에서 포장마차에서 시작된 라멘가게로 중앙의 빨간소스가 최초로 도입, 

이후 폐업했지만, 현 CEO가 판권을 구매하여 프렌차이즈화 시켜서 뉴욕, 홍콩, 대만에도 매장이 있다고 한다. 

 

내용이 재밌어서 아래는 나무위키 참조..

 

 

 

 

 

 
 

이치란 신주쿠카부키초점 · 〒160-0021 Tokyo, Shinjuku City, Kabukicho, 1 Chome−17−10 地下 1 階 CR.B&Vビル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타베로그 3.07점...

 

입구는 이치란을 상징하는 빨간 초록의 조화..

 

 

주문은 입구에서 자판기로 주문하게 되는데 가격이 싸지는 않다. 

이치란 5선이 16,000원 수준.. 1,580엔

현금 결제.. 

 

 

 

이치란은 혼밥에 최적화된 가게로 보인다. 

더욱이 종업원과의 대화조차 최소화하게 되어있는데 말하기조차 싫으면 저렇게 폿말을 내새워도 된다.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주변 소리가 신경쓰입니다'

'주문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어린이 식기구가 필요합니다'

 

아주 디테일하다. 

 

 

 

시스템은 간단하다. 

주문서에 동그라미를 적어서 제출하면 라멘이 나온다. 

추가주문도 동일하게 할 수 있다. 

 

여기서 선택이 아주 디테일하게 들어가는데, 

맛의 깊이, 마늘, 파, 돼지고기, 빨간소스, 면의 딱딱한 정도 등을 디테일하게 정할 수 잇고 

선택 장애자들을 위한 추천도 표시가 되어있다. 

 

 

물도 직접 따라 마실 수 있게 호스가 연결이 되어있고, 호출버튼도 바닥에 붙어있따. 

 

 

이치란의 면은 얇은게 특징이다. 

그리고 저 빨간소스가 라멘의 아이덴티티 라고도 할 수 있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았는데 오랜만에 먹었는데 딱 머리속에 드는 생각은..

클라스는 영원하다..

 

한국사람들은 국밥을 먹다보니까 돼지고기 사골 육수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맛이면서 거부감이 없다. 

 

약간 돼지국밥에다 소면을 먹는 느낌이랄까..

 

여태까지 여러 라멘집을 돌아다니면서 일본의 짠맛에 놀라고 있었는데 이치란만은 익숙한 맛이었다. 

이후 2천원 정도를 내면 사리면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양이 그닥 많지는 않다. 

성인 마성이 먹었을 때 아주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지 않다. 

 

그걸 제외하고는 혼밥에 최적화된 식당이다. 

역시 프렌차이즈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재방문의사 매우 높음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이어서 이치란 하라주쿠점

 

구글 평점은 4.1점.. 매우 후함..

 

 

이치란 하라주쿠점 ·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6 Chome−5−6 サンポウ綜合ビル 2F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타베로그 3.09점... 

정말 박하다.. ㅋㅋ

 

 

이치란 컵라면 출시 

대박이다.

개당 490원 5천원 정도

 

일반 봉지명도 400엔 4천원 정도

 

봉지면보다 비싼편

 

종업원이 좌석 안내도 빈자리를 보면서 안내를 해주는데 

나름 체계적이라서 인상적

 

좌측 상단은 2인석 별도 좌석도 있고 

 

특유의 독서실 시스템이 이렇게 불빛으로 이 사람이 언제 얼마나 먹었는지도 관리하는 느낌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있어서 이래서 프렌차이즈로 성공할 수 있엇구나 싶었다. 

 

 

하라주쿠점은 2인석이 있었다.

운이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애매하지만, 평소 이치란에서 느끼지 못하는 색다른 경험

 

이날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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