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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나고야]

도쿄에서 나고야 가는 법 | 신칸센 예약 탑승 후기 | 노조미 히카리 도쿄역 나고야역

by fastcho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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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나고야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신칸센으로 가기로 결정

가격은 정말 비싸지만 그래도 시간이 곧 금이다 라는 생각으로

 

아래는 EX App 이라는 신칸센 예약 앱이다. 

 

 

도쿄에서 나고야 가는 신칸센이 이렇게 많이 있을 줄 몰랐다..

거의 10분 내에도 두세편 편성될 정도라서 미리 예약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대형 짐이 있을 경우는 미리 예약하는게 날수도..)

 

다만 기차마다 시나가와를 거쳐가는 등 살짝 시간은 차이가 있다.

대게 1시간 40분 정도..

 

가격은 11만원 정도

고다마 10,690엔 (2시간 40분)

노조마 11,300엔 (1시간 40분)

코도모는 반값이다. 

 

지정석과 자유석 차이가 거의 없어서.. 그냥 지정석 하는게 날 것 같다. 

 

 

 

 

그냥 도쿄역 가는 길에 가까운 시간대로 예약을 진행했다.

역에 도착해서는 앱에서 어카운트 -> 수취 코드 발행 으로 QR을 띄워서 기계에서 표를 출력했다. 

 

 

 

요런 키오스크 기계에서 QR코드로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IC카드랑 연계하면 발권 없이도 가능하지만 코도모가 있는 관계로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서 발권해서 타고 있다. 

 

 

 

도쿄에서는 도쿄의 명물 도쿄 바나나를 사서 가는 편인데..

도라에몽 에디션이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 

 

 

 

플랫폼에 오면 신칸센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데 보통 도쿄는 출발하는 종점이라서 10분 전쯤 부터 미리 탑승이 가능하다. 

재미난 점은 청소하시는 분들이 열심히 청소하고 나가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이랄까..

청소라고 하기엔.. 정리에 가깝지만.. ㅋㅋ

 

기차의 느낌은 KTX보다 뭔가 매끈한 느낌이랄까

 

KTX는 뭔가 올라타는 느낌이라면 신칸센은 그냥 사뿐히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기분탓일수도

 

 

 

이것도 몰랐는데 대부분 도쿄에서 출발하는게 나고야를 거쳤다가 오사카 혹은 그 뒤로 하카타(후쿠오카)까지 가는 열차였다

물론 가격은 배로 비싸지겠지만..

신칸센으로 열도를 달리는 느낌이 이런건가 싶었다. 

 

 

 

일본의 전통적인 티켓

아직도 일본은 입장할 때 게이트가 있어서 티켓이 필요하다. 

한국처럼 게이트 없이 탑승하는 구조는 아니다. 

교통카드랑 연계해서 (스이카 등) 탑승권을 발급 안하는 방법도 있다. 

 

 

 

 

실내가 좀 놀라울 정도로 넓었다.

일단 가로로도 넓고 총 5석이 있으니 확실히 넓다

무엇보다 천장도 엄청 높았다

확실히 위아래 좌우로 넓으니까 훨씬 쾌적한 느낌

 

 

 

코도모 좌석도 예약했는데 일반석인데도 퍼스트 정도로 여유로운 간격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큰 짐이 있어서 맨 뒷좌석에서 캐리어까지 보관하면서 편하게 왔다. 

 

 

숏다리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넉넉

 

 

기차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스터스 드림!!!

정말 맛있었다

 

 

일본 신칸센.. 정말 너무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시간면에서나 여유로운 좌석 면에서나..

 

왕복 20만원 정도 들었는데...

어라..

요즘 한국-일본 진에어가 그정도 하는거 같던데.. ㅠㅠ

비싸긴 비싸다..

가족 3명이니 거진 60만원 돈..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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