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미술관이 집 근처에 있어서 방문
리뷰는 4.0점
사실 호박 말고는 아는게 없다.
개성파 이신분
호박말고 아는게 없다.
남우위키로 공부해보자
1952년 개인전
1957년~1972년 뉴욕에서 작품활동을 전개
1977년 일본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병원에 쿠사마 스튜디오를 만들어 작품활동.. ㅎ ㄷ ㄷ
이 대목을 보고 좀 이해가 됐던게 작품이 솔직히 제정신이면 나오기 힘든 환공포증을 불러일으킬만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멋있다 라는 느낌보다는 기괴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역시나 어나더레벨이라는 상황이었나보다
전쟁 속에서 지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강박증에 시달리고 치료를 못받은 유년시절
꽃무늬 식탁보를 본 뒤 눈에 남은 잔상이 온 집안에 보이는 경험
참고로 예약전용이다.
1인 1,100엔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입구컷 당했다.
예약은 필수인데 외국인들이 태반이었다.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람을 불러모으는 대단한 사람으로 보인다.
1층은 촬영 가능
화장실이 너무 인상적
무한히 반복되는 빨간 동그라미와 나
정신 분열을 일으킬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게 아닐까
2층 3층은 촬영 불가
개인 작품들이 걸려있는데
기괴하다
피카소 그림 같기도 하고 총천연색으로 점이 많고 동그라미가 많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알못이라 어떻게 해석해야되는지도 모르겠다.
4층
K노래방
여기는 한팀당 한 3분 정도 시간을 주는거 같았는데 사진 찍기 바뻤다.
뭔가 감상할 여유는 없다.
그래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간
5층
야요이의 이력과 몇가지 책
호박이 보인다.
5층
오늘도 하늘이 다 했다.
내려오는 방법은 엘베
엘베 안에서도 화장실에서 쓰던 권법을 그대로 재현했다.
예술도 잘 모르고 쿠사마도 잘 모르지만
정신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이라고 하니 그분의 작품세계가 어쩌면 자신의 아픔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싶다.
사람들은 그걸 통해서 치유받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나처럼 그냥 기괴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뭐든 남들과는 달라야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것 같다.
재미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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