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겨울을 맞이할 때 꼭 필요한 따수미 난방텐트

영상은 6분 4초부터..

 

일본 겨울은 집이 어마어마하게 춥다고 하도 그래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번에 첫 겨울 나기를 하면서 그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일단 일본 겨울은 한국보다는 덜 춥다. 

지금이 12월초인데 서울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반면에

일본은 아직도 영상 10도에 육박한다. 

 

즉 겨울에도 두꺼운 패팅 없이도 그럭저럭 밖에서는 지낼만 하다. 

 

문제는 집이다. 

집은 바닥난방이 기본이 아니라서 너무 춥다. 

또 창이 이중 새시가 아니라 홑겹 창이라서 바람이 솔솔솔 새어 들어온다. 

이게 또 엄청 춥다.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별로 춥지 않은 나라라서 이렇게 설계를 하는건지..

어차피 추운 나라면 좀 따뜻하게 설계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

 

그러다보니 실내가 엄청 춥다. 

 

다행히 우리 집은 거실+연결방은 바닥난방이 들어오기는 한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온도조절이 되지 않아 생각만큼 안따뜻하다는 점이다.

 

 

결국 전임자가 선물해준 따수미 난방텐트를 개시했다. 

오..

처음 사용해보는 난방텐트인데 정말 깜짝 놀랬다. 

실제로 체감이 될 정도로 텐트 밖과 안의 온도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졌다. 

 

항상 코도모라 이불을 안덮고 자서 감기걸리고 걱정이었는데

따수미 난방텐트라면 그럴 걱정도 없겠다. 

 

바닥 난방이 약해서 공기가 차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거면 공기도 따숩게 데워지는 느낌이다. 

 

일본 겨울 나기는 따수미 난방텐트와 함께

(광고아님..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