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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정착

일본 아마존에서 세탁기 냉장고 구입하기 | 아이리스 오야마 도시바 | 코스트코 냉장고

by fastcho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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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전은 나에게 너무 비쌌다

 

 

 

중고가전 전시품 아울렛 빅카메라 이케부쿠로 | BIC카메라 아울렛 이케부쿠로 히가시구찌점 ビッ

일본에서 정착하기 위해서 가전을 잔득 사야되는 것이 부담이었는데, 부동산 아저씨로부터 빅꾸카메라 이케부쿠로에 가면 아울렛점이 있다고 하여 총총 달려가보았다. BIC카메라 아울렛 이케부

fastcho.tistory.com



중고로 세탁기 냉장고를 구입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고 가격이 전혀 싸다고 느껴질만하지 않았고

한인끼리 냉장고 세탁기 어설픈 중고를 샀다가는 전기료나 수리비가 더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구린 브랜드라도 새걸 사서 중고로 팔고 나가는게 그나마 나은 장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서 샤프 같은 조금 고가 브랜드는 150만원 정도 하는데, 중고로 120만원 정도 한다면

아마존에서 저가용으로 구입하면 5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으니.. 

그냥 싼걸로 구입하고자 생각했다. 

 

 

아마존은 빠르고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판매처가 있지만.. 오프라인도 있고..

나에게는 아마존이 최고였다.

실시간으로 언제 배달되는지 확인할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가전도 익일배송이 가능했다.

설치까지 해주고..

 

원하면 기존 냉장고까지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설치비는 110엔.... 굳..

 

 

한 날짜에 모든 가전을 다 받고 싶어서,, 아마존에서 몰아서 주문하기로 했다.

 

 

 

세탁기에는 진심입니다

 

우선 세탁기에 꽤나 진심인 편이라서 세탁기는 (일본치고는) 꽤 큰 사이즈인 10kg로 구입했다. 

먼슬리맨션에서 4.5kg짜리를 쓰는데.. 일주일에도 두 세번 빨래를 했던지라 그게 힘들어서 큰걸로 알아보고 있었다. 

특히 이불빨래에도 진심인 편이라서,, 큰걸로 사고 싶었지만.. 역시나 너무 비싸더라는...

 

10키로 대에는 아이리스 오야마와 도시바가 있었다. 

(도시바가 세탁기를 만들어..?)

 

당시 가격으로는 얼추 5만엔 정도 였는데 우연히 도시바가 좀더 싸서 52,000엔으로 도시바를 구입했다. 

 

 

 

 

Amazon.co.jp: Toshiba AW-10M7(W) Fully Automatic Washing Machine, 22.0 lbs (10 kg), Pure White, Large Capacity, Bulk Wash, Glass

Deliver to Korea, Republic of

www.amazon.co.jp

 

다 지나고 나서 알게 되었는데 같은 모델을 코스트코에서 48,000엔 정도로 판매 중에 있다.. ㅠㅠ

 

 

 

냉장고는 그냥 작게 사용합니다

 

냉장고가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어느정도 사이즈가 적당한지 감이 안오던게 문제였다. 

한국 감각으로는 한 400~500L 정도를 구입해야하는데.. 

그럴러면 최소 150만원 이상은 돈이 필요했다. 

 

잠깐 살고 갈거라서,, 그리고 냉장고에 그렇게 많은 물걸을 쌓아두고 사는걸 좋아하지 않기에.. 좀 작은 사이즈를 찾아보았다.

 

역시 아이리스 오야마 밖에 없었다. 

274L 62,800엔 63만원 

 

 

Amazon.co.jp: Iris Ohyama IRSN-27A-W Refrigerator, 9.4 gal (274 L), No Defrost Required, Big Freezer 33.8 gal (100 L), Width 21.

Deliver to Korea, Republic of

www.amazon.co.jp

 

 

300L를 사자니 8만엔 정도로 274L랑 큰 차이도 없는데 2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게 부담이었다. 

230L랑 274L 사이에서 엄청난 큰 고민을 했지만.. 8만원 정도 더 주고 274로 결정했다..

냉장고 세탁기 합쳐서 한 110만원 선..

 

 

3인가족으로는 특별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세로로 넣는 공간이 많지 않아서 그부분이 좀 아쉽다. 

칸을 조절해서 가운데를 꽤 높게 쓰고 있는데.. 

여러모로 최적화된 공간이 나오지는 않는 느낌이다. 

비교적 좁고 높은 얄쌍한 느낌의 슬림한 냉장고이다. 

하지만 대만족 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지정된 날짜 시간에 정확히 배송

 

시간이 되면 배송아저씨들이 오셔서 설치 시운전까지 하고 가주신다. 

 

 

 

 

 

아마존 가전 구매 대만족이다. 

 

 

구입하고 보니 코스트코에서 더 싸게 파네..?

 

꼭 이런 일이 발생한다..

구입하고 나서 봤더니 코스트코에서 동일한 제품을 더 싼 가격에 48,800엔에 팔고 있었다..

아니 분명히 예전에 내가 살려고 봤을 때는 없던게..

왜 사고 나면 보이는건지...

 

그래도 갓마존이 원하는 시간에 빠르게 배송해주었음에 만족한다고 정신승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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