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 3.5점
사실 아케보노바시역 인근에 이비인후과가 있는데 그 곳이 매주 수요일에 휴진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이 곳에 오게 되었다.
구글 평점이 낮은 편이라서 안 오고 싶었지만 그래도 경험을 위해 방문
이름이 매우 심플하다.
와카마츠카와다역 앞의 와카마츠카와다 이비인후과
이곳은 월-토까지 모두 휴일없이 진료
아파트? 2층에 위치한 병원이라서 처음에 들어갈 때 여기 맞나 싶을 정도로 갸우뚱해진다.
맞게 찾아온것 같다.
접수처가 있는데 여기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구조다.
다만 초진은 무조건 현장 접수가 우선이라.. 그게 좀 아쉽다.
진찰실은 1개
여기에는 메인 의느님이 계시고 젊은 보조 의느님이 계시는 것 같은데
내가 갔을 때는 젊은 여성 선생님이 진료를 봐주시고 계셨다.
원장님은 동경대학 의과대학 졸업이신데 보조 의느님도 같은 학교 출신이신 것 같았다.
보조 간호사분들도 꽤나 많고
영어도 잘하시는 의사 선생님이셔서 아예 처음부터 영어로 서로 진료를 보기도 하셨다.
매우 친절하고 다 좋긴 했는데 여기 평점이 왜 안좋나 생각해보니..
약 처방에 어마어마하다.
이게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무조건 항생제와 쎈 약을 많이 처방하는 느낌인데
약간 한국식과 비슷하다.
단순 콧물 감기인데도 약을 4~5종 정도 처방을 해주는데..
먹는 입장에서도 이거 다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고개가 갸웃 거려진다.
이 곳 말고 아케보노바시쪽 이비인후과를 계속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