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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한국학교 | 아케보노바시 | 와카마츠카와다

한국에도 진출한 코코이치방 신주쿠 아케보노바시점을 방문해보았습니다 | CoCo Ichibanya Shinjukuku Akebonobashi StationCoCo 壱番屋 新宿区曙橋駅前店

by fastcho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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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3.6점.. 

다소 아쉬운 점수

 

 

CoCo Ichibanya Shinjukuku Akebonobashi Station · 일본 〒162-0065 Tokyo, Shinjuku City, Sumiyoshicho, 6−3 ヤマギシコ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www.google.com

 

타베로그 3.01점 

거의 바닥 수준이다 이정도면

 

 

カレーハウス CoCo壱番屋 新宿区曙橋駅前店 (曙橋/カレーライス)

★★★☆☆3.01 ■予算(夜):¥1,000~¥1,999

tabelog.com

 

 

아케보노바시역 인근에 위치한 코코이치방

한국에도 그대로 간판이 진출해있어서 매우 익숙하다. 

내부는 혼밥석과 테이블석이 혼재되어있다. 

참 혼밥이 많은 나라라는걸 새삼 느낀다.

 

 

 

구석으로는 테이블석도 있다. 

 

 

요즘은 굴 후라이 카레를 밀고 있나보다

 

메뉴가 좀 알아보기 힘들었는데 

토핑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옵션을 보여준다. 

이렇게 먹어보세요 같은거라서 막상 태블릿에 저 조합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이 스스로 조합해야한다. 

옵션을 하프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게 장점

 

 

 

 

이것도 좀 재밌었는데 

밥과 맵기 당도를 아주 마세하게 정할 수 있다. 

우선 베이스카레는 포크 / 단맛 포크 / 비프 / 베지 / 해시드비프(하이라이스)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거기다가 밥은 기본 300g인데 250g엔은 26엔 할인, 350g은 55엔 추가 등으로 되어있다. 

밥 300g은 성인 남성 치고 꽤나 양이 묵직했다. 

 

맵기도 당도도 총 10단계까지 가능..

맵기 1단계도 맵찔이인 나로써는 충분했다.. ㅋㅋ

 

 

감사하게도 한글 메뉴도 있다. 

일본어 음식은 어려워서.. 한글이 편하다. 

 

추가 세트 셀러드(140엔)인데 젓가락과 숫가락을 종이로 한번씩 감싸주는게 위생을 신경쓰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런게 프렌차이즈의 강점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는데 

역설적으로 환경을 생각한다면 종이를 안쓸법도 한데 일본은 아직까지는 환경 운동이 빡세게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아무래도 서비스의 나라라서 소비자 입장에선 편하다. 

 

 

사모님의 시금치 하이라이스에 하프가지와 하프생선튀김 추가 카레 (1,076엔)

하이라이스는 카레와 확연하게 좀 다른 묵직한 맛이 있는데 약간 단맛 같기도 하고 참 맛이 오묘하다

사모님께서는 대만족을 하셨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하이라이스를 안좋아한다. 

사모님께서는 카레를 안좋아한다고 하셔서 서로 아주 취향이 반대다

사모님께서는 대만족하셨다 정말 너무 맛있다고 

 

궁금해서 하이라이스에 대해서 공부해보게 되었다. 

지식인의 창고 나무위키를 봐보자 

 

소고기, 버섯, 야채, 토마토, 데미글라스 소스를 통해 만든 요리라고 한다. 

어쩐지 단맛이 나는 느낌이 나는게 토마토나 데미글라스 소스를 통해서 나는 것 같다. 

 

 

카레와는 분명히 다른 음식이나, 우리나라에서는 하이라이스에 카레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이 제일 재밌었는데, 일본에서는 하야시라이스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Hashed beef with Rice라고 한다고 한다. 

그래서 코코이치방에서 일어로 해쉬드 비프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는 하야시가 변형되어 하이라이스라고 되었다고 한다. ㅎ ㄷ ㄷ 

 

 

 

하이라이스 - 나무위키

여기에서는 고형 하야시라이스를 이용한 조리법을 소개한다. 대형마트에 가보면 일본에서 수입한 고형 하이라이스가 있으니 잘 찾아보자. 양파, 버섯[4], 쇠고기[5] 등을 얇게 썰어 준비한다. 기

namu.wiki

 

 

내가 시킨 포크카레에 돈까스 토핑에 하프 돼지고기 (1,283엔)

일본은 넓고 얇은 접시에 카레를 주는게 인상적이다. 

 

 

일본은 정말 어딜가나 돈까스가 엄청나게 훌륭하다. 

과연 돈카츠의 나라라고 할 수 있게 고기가 아주 실하다. 

카레도 너무 맛있다. 

근데 밥이 300g이 먹다보니까 양이 꽤 되서 많이 배불렀다. 

그리고 카레도 처음에는 너무 맛있었는데 먹다보니까 좀 물렸다. 

아무래도 돈까스도 양이 꽤 되서 다음에는 밥 양을 살짝 줄이면 더 만족스럽게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꽤 되는 편

하이라이스에 시금치, 하프 생선튀김, 하프 가지 해서 1,076엔 

감자 샐러드 220엔

 

포크카레에 돈까스, 하프 돼지고기, 맵기 당도 1씩 추가 1,283엔

샐러드 140엔

 

생각해보면 샐러드를 단독으로 팔려면 꽤나 충실하게 만들어야겠지만

이렇게 세트로 팔게 되면 조금 부실해도 소비자들이 접근하게 편하기 때문에 

추가 부수입을 올리기 좋은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세트 메뉴는 소비자들의 지출 금액을 인당 지출단가를 올릴 수 있는 장점인 것 같다. 

물론 야채가 비싸서 많이 안 남을 수도 있지만.. 

이 옵션이 있을때와 없을때의 매출은 꽤 차이가 날 것 같다. 

카레의 10% 정도를 추가로 매출로 올릴 수 있으니..

 

둘이서 2,719엔

약 3만원 돈이지만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역시 프렌차이즈는 다 프렌차이즈인 이유가 있다. 

편안하게 방문하기 좋은 코코이치방

종종 카레가 먹고 싶을 때는 방문하겠으나 내가 만드는 카레도 매우 맛있기 때문에 이 가격이면 내가 만들어먹을 것 같기도 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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