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타카다노바바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맛보다 반미 공공 | Banh Mi Ngon Ngon

 

구글 4.1점

 

Banh Mi Ngon Ngon · 일본 〒169-0075 Tokyo, Shinjuku City, Takadanobaba, 4 Chome−17−15 秦ビル １F

 

 

타베로그도 3.4점

 

모처럼 구글과 타베로그 비교적 잘 나오느 가게를 발견..

(물론 평점은 다녀오고 나서 확인해보지만.. ㅋㅋ)

 

 

입구는 반미.. 라고 적혀있다

예전에는 반미 샌드위치 하면.. 공산당이라서 반미를 상징하는.. 반미 샌드위치 인줄 알았는데.. ㅋㅋ

아니었다.. ㅋㅋ 부끄럽다

 

일본에서는 바인미 라고 하는 것 같다. 

가게 이름을 바인미 공공 이라고 읽는걸 보니...

 

 

 

타카다노바바 역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

아무래도 젊은 동네라 그런지 베트남 음식도 꽤나 많이 있다. 

가게는 매우 좁은 편이다. 

자판기로 음식을 구입해서 테이블 or 혼밥석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쌀국수

훌륭했다. 

사실 일본에서는 이런 얼큰한 국물을 먹기가 쉽지가 않다. 

일본 라멘이 비교적 짠 느낌이라서 국물을 다 먹기에는 부담스러운데

그래서 가끔 국밥이 그립거나 탕이 그리울 때는 이렇게 베트남 쌀국수 한그릇 뚝딱이면 좀 해소가 된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 

 

 

 

스페셜 반미 780엔 

저렴한 가격이다. 

생각해보니까 거의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데 매우 맛있었다. 

그러나 이것도 한끼 식사라고 하기엔 좀 겸손한 양이었다. 

 

 

일본에서도 점점 다른 나라 음식을 먹게 되는걸 보니 일본에 꽤나 적응하고 있는게 새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