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평점도 3.7점으로 낮은 편이고..
타베로그는 말모..
3.11점 낮은편이다.
로얄호스트는 로얄홀딩스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데...
씨즐러와 텐야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ㅎ ㄷ ㄷ
내가 좋아하는 두곳을.. ㅋㅋ
로얄홀딩스 이야기는 아래 딴지일보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참고..
매우 재밌다.
1호점에 마를린먼로가 방문했다는.. ㅋㅋ
로얄호스트는 개인적으로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고급이라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가격도 다른 곳보다 좀 더 쎄다
메뉴는 이래저래 많지만 다른 레스토랑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좀 더 그럴싸해보이는게 특징
1954년에 마를린 먼로가 어니언 그라탕 스프를 좋아했다고 한다는 썰.. ㅋㅋ
스페셜 세트 메뉴도 그럴싸하다
스테이크가 사이제리아는 1,000엔이었는데
여기는 그래도.. 비싸봐야 2,000엔을 안한다.. ㅋㅋ
진짜 저렴하긴 하다.
앵거스 서로인 스테이크는 225g에 2,783엔
이제서야 좀 불안하지 않는 가격대가 나왔다.
어니언스프
먼로가 된 느낌으러 한입 쏘옥
예상하는 맛이다.. ㅋㅋ
그릇이 매우 귀엽다.
시푸드도리아 세트인데 1,573엔 인데
아주 맛났다.
예상할 수 있는 치즈맛 ..
손바닥만한 1인용 피자 528엔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 부담없는 가격과 사이즈
스테이크
사이제리아에서 1,000엔 짜리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정말 고무를 씹는 느낌이었다면 여기 스테이크는 꽤나 훌륭했다.
나름 제법 그럴싸한 스테이크가 나왔다.
바게트빵도 시키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과 빵이..
전반적으로 정말 훌륭했다.
흔히들 많이 가는 데니스나 조나단이나 사이제리아나 다 거기서 거기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 로얄호스트가 제일 상급인거 같고 사이제리아가 제일 하급인거 같다.. ㅋㅋ
2022.09.12 - [일본/일본 맛집] - 단돈 만원으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무서운 곳 사이제리아 | Saizeriya 우시고메야나기초점 サイゼリヤ 牛込柳町店
사이제리아는 중딩끼리 와서 파스타 먹는 .. 냉동 파스타 데워서 주는 김밥천국 같은 곳이라면
로얄호스트는 그보다는 약간 조금 격식있는 가족식사가 가능한 곳인 것 같다.
이곳은 분위기나 음식이나 모든게 만족스러워서 재방문의사 있음!
다른 날 또 방문했다
역시나 화려한 메뉴판
생각해보니 로얄호스트는 태블릿 주문을 도입하지 않았다
나름 차별화를 하는 것 같긴한데,, 이미 익숙해져서 태블릿이 더 편하다
주문 하다보면 여러번 서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서..
이날은 카레도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다
코도모와 함께 먹기 위해서..
비프 자와 카레 990엔
일본은 카레는 언제 어디서 먹어도 너무 맛난다
근데 너무 간소해서.. 좀 아쉽다.. ㅋㅋㅋ
돼지 흑초 밥 1,463엔
이것도 깔끔하지만 여전히 뭔가 양이 많은 느낌은 아니다
여기다가 이것저것 좀 추가해서 먹어도 3,421엔
아주 배부르게 먹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패밀리 레스토랑 치고는 분위기 있는 곳이라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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