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는 아래 참고
구글 평점 3.6점..
타베로그 3.03점.. ㅋㅋ
간신히 3점을 지켰다는 느낌이다. .ㅋㅋ
이곳은 개인적으로 선망의 대상인 장소다.
초글링 시절 이곳을 자주 지나다녔었는데...
그때는 돈이 없어서..
매일 가게를 지나가면서 저 가게를 들어가서 사먹는게 꿈이었다.
하지만 항상 돈이 부족한 나는 솔직한 기억으로 사먹은건 한 두번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얼마나 사먹고 싶었는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근데 90년대에 있던 그 가게가 아직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있따.
일본의 프렌차이즈의 위엄이랄까..
추억이 그대로 보존 된다.
이곳은 일본 텐동집이 다 그렇듯 새우튀김덮밥이 메인인데..
나름 한정판을 좋아하는 민족 답게 계절마다 메뉴가 살짝씩 바뀐다.
이번에 참을 수 없는 광고판이 붙어있길래 들어갔다.
이제는 언제든 사먹을 수 잇는 나이가 됐는데..
건강을 위해서 자주 못사먹는게 또 아쉽다.
너무나도 맛있어보이는 후유텐동 (겨울텐동)
뭔가 많아 보인다.
텐동만 먹으면 890엔
소바나 우동을 추가하면 1,120엔...
난 항상 소바나 우동을 추가한다.
뭔가 세트로 먹으면 기분이 좋다.. 풍요롭고
드디어 나왔다.
튀김과 소스..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한국의 어지간한 텐동집에서 비싸게 주는 것보다 일본에서 이런 프렌차이즈에서 먹는게 더 맛있다
우동은 그냥 뭐 서비스로 나오는 느낌으로 별 맛은 없지만 그래도 텐동한입 우동한입 번갈아가면서 먹으면 텐동이 더 맛있따.
아무래도 텐동이 느끼하니까 그 느끼한걸 좀 잡아주는건 미소시루로 잡아주고 지겨울 법 할 떄 우동 한입 호로록
아주 행복하다.
이것이 일본에 살고 있는 기쁨이랄까
영롱한 텐동의 모습...
여기는 그래도 단무지를 무제한 자리에서 퍼먹을 수 있어서 느끼함을 좀 잡아줄 수 있었다.
텐동은 항상 이곳이다
크 너무 맛있었따.
어린시절 선망의 장소였던 만큼 자주오게 된다.
성공했다 내인생
이번에는 가족 식사로 왔다.
사모님께서는 튀김정식을 주문하셨다.
근데 이건 뭔가 너무 먹을게 없어보이긴 했따.
튀김과 밥인데 반찬이 딱히 없으니까 튀김 몇개 집어먹다보니 밥이랑 먹을게 없어서
사모님께서는 밥을 절반 정도 남기셨다.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은 듯한 모습의 한끼 식사
이번에는 봄이라고 봄 특선이 있었다.
早春 조춘 세트
텐동에 소바까지 해서 1,130엔
크 나왔다.
계정마다 조금씩 튀김 조합을 변경하는게 매우 훌륭하다.
새우튀김이 없어서 좀 아쉬울뻔했는데 저 덩어리 튀김에 작은 새우튀김을 섞어놓아서
새우 맛이 바삭바삭 났던 것이 인상적이다.
밥도 오오모리로 추가해서 먹으니 정말 배부르게 한끼식사를 훌륭하게 먹을 수 있었다.
코도모는 너무 짜서 잘 안먹었다.
아 맛있었다 성공한 내인생
24년 10월 또 갔다
장사의 신이 100명의 손님이 1번 가는 식당을 만들지말고
1명의 식당이 100번 가는 식당을 만들라고 했었는데
이곳이 바로 그런 곳이다 ㅋ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사모님께서는 이날도 야채 튀김 정식으로
소스를 안좋아하셔서 따로 드신다 790엔
코도모를 위한 우동을 풀사이즈로 주문했는데 380엔
여기의 유일한 단점은 우동이고 소바고 너무 짜다..
그래서 일단 이거 오면 면부터 건져서 면에 간이 베는걸 막아야하는데..
그래도 엄청 짯다
찬두부 100엔 ㅎ
나는 가을 텐동 + 냉소바 1,220엔 + 오오모리 80엔 + 닭튀김 220엔
아주 근사하다
가을 텐동은 뭔가 새우도 저렇게 신기한 새우를 넣어주고 굴이 무려 2개나 들어가있따
요로코롱 먹고 2,920엔..
여기서 먹을 때마다 성공한 느낌이 든다
아 성공한 내 인생이여
아마 일본에서 마지막 한끼를 먹고 두번다시 못돌아온다고 하면..
이걸 먹을수도 있겠따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정말 이곳의 덴푸라는 근본 그 잡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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